임소영 기자
날짜선택
  • 전자발찌 찬 채 성추행 20대 긴급체포
    전자발찌를 찬 채 길거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하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어제(22) 새벽 0시 20분쯤 광양의 한 주택가에서 길가던 여성을 뒤따라가 성추행한 혐의로 29살 남성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검거된 남성이 과거 성범죄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19-06-23
  • 선거운동 대가로 돈 주고 허위 보전청구…무더기 '유죄'
    지난해 전남도교육감 선거 당시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을 제공하고 비용을 부풀려 보전청구한 모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전남도교육감 선거 전후 선거사무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14명에게 1천700여만 원을 제공한 62살 모 후보캠프 회계책임자 등 17명에 대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캠프관계자들이 선거운동의 과열을 막고 투명성을 보장하고자 한 법취지를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19-06-23
  • 국토부, 광주전남 혁신도시 연구기획비 1억 원 지원
    광주전남 혁신도시가 종합발전계획 우수 사업지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1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우수 사업지로 광주·전남과 전북, 울산을 선정해 세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기획비로 각각 1억원씩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광주전남 혁신도시종합발전계획은 2022년까지 한전 등 에너지 공공기관과 연계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9-06-23
  • 한유총 전 광주지회장, 협회비 횡령 의혹..경찰 수사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 전임 회장이 재임 시절 협회비 등 수천만 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횡령 등의 혐의로 한유총 광주지회 전(前) 회장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전임 지회장은 2017년 교복 기부 사업을 위한 특별회비 3천여만 원을 다른 곳에 사용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되돌려놓는 등 재임 중 협회비와 특별회비 9천여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019-06-23
  • 이륜차 교통사고 급증..경찰·배달업체 안전협약
    오토바이 등 이륜차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경찰과 광주지역 배달업체들이 안전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과 광주시, 교통안전공단, 광주시내 이륜차 배달업체 5곳은 교통안전교육과 이륜차 불법 튜닝 단속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륜차 교통사고로 지난해 광주에선 5명이 숨지고 158명이 다치는 등 해마다 사상자가 늘고 있습니다.
    2019-06-20
  • 검찰, 정신질환자 관련 범죄인 우선처리
    검찰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관련 범죄에 대해 우선 처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4월 진주 조현병환자 방화살인사건 이후 정신질환 범죄자에 대해 우선 병원 치료를 조건으로 기소를 유예하고, 위험성이 큰 피의자는 치료감호처분과 함께 신속 구속해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광주전남에서 치료조건으로 기소유예된 정신질환 피의자는 모두 13명으로 이 중 1명은 치료를 거부해 재판에 넘겨졌고, 조현병으로 인한 범죄 위험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 42살 김 모 씨는 구속됐습니다.
    2019-06-20
  • '금품 수수 혐의' 서대석 광주서구청장 불구속기소
    서대석 광주서구청장이 변호사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하수재활용업자와 공무원에게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서대석 광주서구청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 청장은 구청장 당선 전인 지난 2015년 9월과 12월 세 차례에 걸쳐 하수재활용업체 대표로부터 "광주환경공단에서 사업설명회를 하게 해주겠다"며 800만 원을 받고, 공무원 승진 청탁 대가로 200만 원 등 모두 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9-06-20
  • 언론보도와 인권 세미나 열려
    범죄 보도 등 언론보도와 인권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광주언론인권센터와 광주전남기자협회 등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범죄사건 관련 보도에서 피의자 신상공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수종 언론중재위원회 본부장은 최근 피의자 신상공개가 범행수법의 잔인성과 국민적 관심사라는 측면만 강조되는 점은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06-19
  • 폭언 의사 솜방망이 처벌 vs 규정대로 조치
    간호사 등에게 폭언을 한 의사에 대한 징계수위를 놓고 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주기독병원 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수년간 폭언으로 동료 의료진을 괴롭인 의사에 대해 병원 측이 감봉 1개월의 가벼운 징계로 면죄부를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독병원 측은 해명자료를 통해 폭언 관련 진정서를 제출받고 곧바로 인사위를 소집해 병원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징계하고 당사자들간 사과와 화해가 이뤄졌다며 앞으로 재발방지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06-19
  • '공사 대가 뇌물' 혐의 화순군 공무원 2명 구속
    관급공사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화순군 공무원들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은 화순군이 발주한 산림사업 수주과정에서 업자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화순군청 간부 공무원 2명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됐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이 지난 12일 화순군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의 산림사업 관련 뇌물수사로 지금까지 6명이 구속됐습니다.
    2019-06-18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전담경비단 발족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과 방문객의 안전을 책임질 경찰 전담경비단이 출범했습니다.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경찰 전담경비단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번 대회 경찰 활동의 핵심은 테러 예방이라며 대회 마무리까지 반복 점검하고 또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성진 광주경찰청 2부장을 단장으로 경찰특공대와 경찰·교통전담부대 등으로 구성된 전담경비단은 다음달 5일부터 선수촌과 본부호텔, 주요 경기장 등 대회시설에 배치돼 대회 운영을 지원합니다.
    2019-06-18
  • '하청노동자 사망' 광양제철소 근로감독 시작
    지난 1일 폭발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한 근로감독이 시작됐습니다. 광양제철소에 대한 근로감독에는 노동부 광주노동청과 여수지청, 안전보건공단 등 30여 명과 함께 양대노총 소속 포스코와 하청업체 노동자 6명이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근로감독은 오는 27일까지 광양제철소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위험작업에 대한 작업계획서 작성 여부와 안전수칙 준수·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2019-06-17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광주행사위원회 출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광주지역에서 다채로운 추모행사가 열립니다. 김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두 달 앞두고 지역 원로와 민주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7)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지역 추모행사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행사위는 이번 10주기 행사에서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인데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명사 강연과 헌정음악회, 추모식, 황석영 작가의 특별강연이 이어집니다.
    2019-06-17
  • 보수단체 집회..시험기간 대학가 '소음 불편'
    기말고사 기간인 지역 대학가에서 보수단체들이 집회를 하면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자유연대 등 일부 보수단체가 오늘 낮 전남대 후문 앞에서 5.18유공자 명단공개를 요구하는 집회에 나서면서 기말고사 준비가 한창인 대학생들이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보수단체들은 올들어 광주 금남로 등 도심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대학가인 전남대 후문에서 수시로 집회를 열면서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019-06-14
  • 유령법인 만들어 대포통장 유통.. 불법도박사이트에 활용
    【 앵커멘트 】 개인 통장 개설 절차가 까다로워지니까 유령법인 명의로 대포 통장을 개설해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수백억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을 적발했는데 이 과정에 유령법인 대포통장이 대량으로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해외에서 수 백억 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강력부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지난해말까지 필리핀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4개를 운영한 27살 A
    2019-06-13
  •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 위한 관리권역 확대
    미세먼지 등 공기질 개선을 위한 권역별 대기관리방안이 마련됩니다.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현재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도권 지역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대기관리권역이 내년 4월 전국 4개 권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자체와 기업, 환경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되는 지역에서는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총량제가 실시되는데 환경부는 광주와 여수,순천,광양,목포, 나주, 영암, 화순을 남부권 대기관리권역에 포함할지 검토 중입니다.
    2019-06-13
  • '윤창호법 적용' 광주서 음주 사망사고 낸 20대 구속
    오는 25일 윤창호법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음주운전 사고와 적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4시 45분쯤 광주 풍향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8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지난 10일 밤 11시 반쯤 광주 북구 건국동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61%의 만취상태로 1톤 트럭을 몰고 다니다 붙잡힌 38살 B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2019-06-13
  • 지역방송 살려야.. 지역이 산다
    【 앵커멘트 】 지방분권시대를 맞았지만, 정작 지역민들의 힘이 되야 할 지역방송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뚜렷한 지원책도 없는 상황에서 정부가 불합리한 제도로 더 힘들게 만든다는 지적까지 나오는데요. 지역방송을 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찾기위해 본격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이선학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하는 가운데, 지역 여론을 형성하고, 경제와 문화 전반에 걸쳐 구심점 역할을 하는 지역방송도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
    2019-06-13
  • '수사 정보 유출 혐의' 변호사 구속
    현직 변호사가 부동산 거래 관련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광주지역 부동산 다운계약서 거래 관련 경찰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변호사 A씨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구속된 A변호사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광주경찰청 모 팀장에 대한 구속영장도 다시 신청할 예정입니다.
    2019-06-12
  • 검찰, 화순군청 압수수색..'공사 대가 뇌물'공무원 조사
    검찰이 관급공사 수주와 관련해 화순군 공무원들이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화순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오늘(12일) 오전 화순군 간부급 공무원 2명의 사무실과 전산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서류와 컴퓨터 등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화순산림조합이 화순군의 관급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 브로커를 통해 군청 간부공무원 2명에게 수천만 원이 전달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2019-06-1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