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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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 침몰 유람선에 여수시민 4명 승선..1명 구조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여수 시민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는 침몰 유람선에 친인척 사이인 여수 시민 4명이 함께 승선했고, 이 중 49살 황성자 씨는 구조됐지만 43살 김 모 씨 등 3명은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여행사와 외교부 등과 협의해 피해자 가족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후속 대책에 나섰습니다.
    2019-05-30
  • 선배 약혼녀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30대 구속
    선배 약혼녀를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김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오늘 오후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36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선배의 약혼녀인 43살 B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려다 아파트 6층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9-05-29
  • '종교적 신념' 병역 거부 6명 항소심서 무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6명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입영통지서를 받고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5살 허 모 씨 등 '여호와의 증인' 신도 5명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원심을 파기하고 각각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1명에 대해서도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대체 복무제가 없는 현 병역법의 헌법 불합치 판결을 내린 이후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한
    2019-05-29
  • 허위 청약신청으로 아파트 고의 미분양
    【 앵커멘트 】 광주시내 곳곳에 신규 아파트는 계속 들어서고 있지만 막상 분양 받기는 쉽지 않은데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분양ㆍ부동산업자들이 청약통장 보유자들과 짜고 고의로 미분양을 만든 뒤, 웃돈을 받고 팔고 있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15년 분양해 1순위 청약에서 최고경쟁률 100대 1이 넘었던 광주의 한 아파트. 편리한 교통과 생활여건 등으로 분양 이후 수천만 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 싱크 : 아파트 입주자(음성변조)
    2019-05-28
  • '봄꽃 절정'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개막
    장성 황룡강 꽃길축제가 시작됐습니다. 황룡강 주변 16만여 제곱미터에 조성된 장성 황룡강 꽃길 축제에서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초, 백일홍 등 봄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2019-05-25
  • 5.18기념행사 다채..청소년문화제'레드페스타'
    39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5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옛 전남도청과 광주 금남로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예술활동을 통해 80년 5월을 기억하는 '5.18 청소년문화제 레드페스타'가 펼쳐졌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에서는 들불 열사 추도식과 5.18전국휘호대회가 열렸고,이 시각 5.18민주광장에서는 제9회 오월창작가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9-05-25
  • 광주 전남 폭염특보 해제..광양 건조주의보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풀렸습니다. 주말인 오늘은 낮최고기온이 비공식기록으로 순천 황전이 32.2도로 가장 높았고, 광양읍 32.1. 광주 광산이 31도로 30도 안팎의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강한 햇빛으로 인한 폭염이 한풀 꺾일 것으로 보고 광주전남의 폭염특보를 사흘 만에 해제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고 광양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어 화재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2019-05-25
  • 해남서 주행 중 BMW 차량 화재
    주행 중이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 쯤 해남군 송지면의 한 도로에서 최 모 씨가 몰던 2018년식 BMW 520d 차량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차체가 모두 탔습니다. 운전자 최 씨는 주행 중 조수석 밑에서 연기가 나 곧바로 차량을 안전지대에 세운 뒤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19-05-25
  • 광주 북구에 드론 비행연습장 개장
    광주 북구에 일반 시민과 동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드론 비행연습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드론 비행장은 광주 북구 대촌동에 초보자 구역과 레이싱·산업테스트 구역 4천84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돼 오늘(25)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북구는 다음달부터 기초체험반과 항공촬영반 등 주말 드론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2019-05-25
  • '의병의 발원지' 재조명..조선의병축제 열려
    조선의병의 시초였던 호남의병을 기리는 제4회 조선의병축제가 발원지인 광주 광산구 박산마을에서 열렸습니다. 광산문화원 등이 마련한 의병축제에서는 조선의병 출정식과 깃발전, 조선의병 승전기원 검무 등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1555년 을묘왜란 당시 왜구를 물리친 조선 최초의 의병장 양달사 선생의 승전 464주년과 의병 양성에 앞장섰던 송천 양응정 선생의 탄신 500주년을 기념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2019-05-25
  • 폭염특보..순천 황전 33도·광주 풍암 31.8도
    광주와 전남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0도가 넘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비공식 기록으로 순천 황전 33도, 광주 풍암이 31.8도까지 올랐고 구례 32.4도, 곡성 31.8도로 30도를 넘는 곳이 많았습니다. 현재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광주와 순천, 광양, 보성, 구례, 곡성, 담양 등 전남 6개 시군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9-05-24
  • 폭염 속 차량 안에 있던 배터리 자연발화..차량 화재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낚시용 배터리가 자연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2시 50분쯤 광주시 산수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먼저 출동한 경찰이 차량 유리창을 깨고 불을 껐습니다. 감식 결과, 불은 폭염에 차량 내부 온도가 치솟으면서 충전을 위해 놓아둔 낚시용 배터리가 자연발화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2019-05-24
  • 전남대병원, 美 뉴스위크 선정 '한국 의료기관 평가' 11위
    전남대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조사한 한국 의료기관 평가에서 11위에 선정됐습니다. 전남대병원은 뉴스위크가 독일의 글로벌시장조사 및 소비자 데이터 기관인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남대병원은 국내 전체 의료기관 중 11위, 국립대병원 중에선 서울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1위를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이 2,3위를 기록했습니다.
    2019-05-23
  • 일용직 25명 임금 체불 업주 구속 기소
    일용직 노동자 수십 명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40대 업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5년 1월사이 건설 일용직 노동자 25명의 임금 1천7백만 원을 체불하고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온 건축업자 45살 최 모 씨를 체포해 구속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임금 체불 외에도 1억 5천만 원 상당의 공사 자재 대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고 6억 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19-05-23
  • 동거녀 모자 살해 60대 항소심도 무기징역
    축사 운영 문제로 다투다 동거녀 모자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8월 영암의 한 축사에서 자신의 동거녀와 동거녀의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사실상 친족관계였던 피해자들을 살해했고 범행 뒤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해가는 등 우발적 범행으로 보기 어렵다"며 A씨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2019-05-23
  • 김종식 목포시장 선거법 2심 벌금 80만 원..시장직 유지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종식 목포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시장직 유지가 가능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전에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김 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당선 무효 기준인 벌금 100만 원이 넘지 않으면서 김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2019-05-23
  • '수사정보 유출' 광주 경찰청 경감·변호사 영장 신청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광주지방경찰청 모 부서 팀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다른 팀에서 수사 중이던 부동산 다운계약서 관련 수사 내용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광주청 A팀장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A팀장이 알려준 수사상황을 부동산 업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난 변호사에 대해서도 변호사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또 다른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05-23
  • 한빛원전, 정비 중 사고 40회 육박..인적 요인 '절반'
    지난 30여 년 동안 한빛원전의 정비 중 사고 건수가 40건에 이르고 이 가운데 작업자 실수 같은 인적 원인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빛원전이 상업 운전에 들어간 1986년 이후 지금까지 계획예방정비 중 발생한 사고는 3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이번 한빛 1호기 '수동 정지' 사건과 같은 작업자 실수나 관리·감독 부실 등 인적 요인이 1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2019-05-22
  • 광주전남 시도민, 美정부 5.18자료 공개하라
    광주전남 시도민 천여 명이 미국 정부에 5.18민주화운동 관련 자료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5.18민중항쟁행사위원회는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정부는 전두환의 학살 만행을 묵인하고 방조한 사실을 사과하고 5·18 진상규명을 위한 모든 기록물 원본을 대한민국에 즉각 제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 전남 시,도민 1천114명이 서명한 선언문은 미 대사관과 백악관, 청와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2019-05-22
  • '수사 정보 유출 의혹' 광주경찰청 팀장급 직원 긴급체포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고있던 광주지방경찰청 모 부서 팀장이 긴급체포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다른 팀에서 수사 중이던 부동산 다운계약서 관련 수사 내용을 피의자에게 유출한 의혹으로 지난달 말 대기발령된 지방청 소속 A팀장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정보 유출과 관련해 특별수사팀을 꾸려 조사 중인 광주경찰청은 해당 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관련자들을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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