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 전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기후 위기를 막을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 사회의 모습을 만나보는 '에너지파크'를 임소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태양광 패널에 전기가 점점 충전됩니다.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발전기가 돌고, 도시의 건물들엔 환하게 불이 켜집니다.
태양광과 풍력,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그래픽과 체험, 영상을 통해 알기 쉽게 소개됩니다.
탄소제로 시대의 집과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집안 곳곳엔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태양광 블라인드와 스마트팜 등 갖가지 스마트홈 기술이 가득합니다.
자율주행 전기차가 생활화된 거리.
깨끗한 전기에너지와 4차 산업기술이 어우러진 미래 세상의 모습입니다.
▶ 싱크 : (애니메이션 싱크)
- "역시 전기기반 시스템이어서 자동차 반응 속도가 나보다 빠르구나."
전기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테마공간인 에너지파크가 광주 상무시민공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와 광주시의 에너지밸리 상생협력 사업의 결과물입니다.
▶ 싱크 :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보다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고, 또 스마트시티 같은 체험을 통해서 다가오는 미래 에너지 생태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에너지파크 전시관인 '해담마루' 주변에는 낮동안 태양열을 축적해 야간에 빛을 내는 '솔라트리'와 '에너지 분수' 등 미래 에너지를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에너지파크는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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