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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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친구 나체 동영상 촬영해 협박한 20대 구속
    미성년자 여자친구를 협박해 나체 동영상을 촬영하고 폭행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해 6월 광주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를 나체 상태로 무릎 꿇려 개인정보를 말하게 해 동영상을 찍고 유포하겠다며 협박,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22살 배 모 씨를 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2019-02-14
  • 박병칠 광주지법원장 "국민 신뢰 회복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야"
    박병칠 신임 광주지방법원장이 취임했습니다. 박 법원장은 취임식에서 "국민이 상식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재판을 통해서만 사법부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며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나주 출신인 박 법원장은 광주 제일고와 전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8년 광주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해 광주고법 부장판사, 광주지법·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2019-02-14
  • 혼탁·과열..조합장 '돈 선거' 우려
    다음 달 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혼탁·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시,도선거관리위원회가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하거나 수사의뢰한 입후보자가 10명을 넘어선 가운데 광주 광산구의 모 축협 조합장 후보는 현금 2백만 원을 돌린 혐의로 이미 구속된 상탭니다. 또 조합원 명단과 현금봉투를 전달한 나주의 모 조합장 입후보자가 경찰에 입건되는 등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혼탁 과열 양상 속에 돈 선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19-02-13
  • '5·18 망언'16일 대규모 규탄 집회..23일엔 광화문광장
    '5·18 공청회 망언'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오는 16일 광주에서 열립니다. 광주시와 5월 단체·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자유한국당 3인 망언 의원 퇴출과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을 위한 광주 범시민운동본부'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옛 전남도청 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범시민궐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본부 측은 이번 주말 광주 범시민궐기대회에 이어 23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19-02-13
  • '산불 위험' 무등산 6개 구간 4월까지 입산통제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무등산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 출입이 통제됩니다.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오는 15일부터 4월 말까지 서석대에서 군부대 입구, 풍암주차장에서 광일목장 구간 등 6개 구간 9.2km의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제구역을 무단출입하거나 국립공원에서 흡연 또는 취사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5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2019-02-13
  • 금품 제공 모 조합장 입후보자 불구속 입건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민에게 금품을 제공한 출마예정자가 입건됐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 달 2일 선거를 도와달라며 특정지역 조합원 명단과 현금 3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넨 혐의로 나주 모 조합장선거 출마예정자 65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금품을 받은 주민이 경찰에 제보한 cctv 동영상 때문에 덜미가 잡혔는데 경찰은 계좌 추적을 통해 추가 금품 살포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2019-02-12
  • 민변, 5·18 역사왜곡..유공자 명예훼손 규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도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지만원 씨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민변은 공식 입장을 내고 국회 5.18공청회를 개최하고 5.18 폄훼와 유공자 비하 발언을 쏟아낸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과 지만원씨에 대해 "명백한 역사 왜곡이자 유공자들의 명예 훼손이며 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한 헌정질서를 부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변은 5.18민주화운동을 더이상 정치적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자유한국당의 각성과 발언당사자들에 대한 징계와 사과를 촉구
    2019-02-12
  • 민변,5.18 역사왜곡, 유공자 명예훼손 규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도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지만원 씨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민변은 공식 입장을 내고 국회 5.18공청회를 개최하고 5.18 폄훼와 유공자 비하 발언을 쏟아낸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과 지만원씨에 대해 "명백한 역사 왜곡이자 유공자들의 명예 훼손이며 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한 헌정질서를 부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변은 5.18민주화운동을 더이상 정치적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자유한국당의 각성과 발언당사자들에 대한 징계와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2019-02-12
  • 전남서 2 번째 홍역환자 발생..필리핀 다녀와
    전남에서 또다시 홍역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순천에 사는 22살 여대생이 지난 7일 붉은 반점과 복통 등 증상으로 순천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홍역 양성판정을 받아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여대생은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보름간 필리핀에 선교활동을 했는데 동행한 32명 중 19살 남학생도 홍역의심증상으로 여수 한 병원에 입원해 감염여부를 검사받고 있습니다.
    2019-02-12
  • 여수서 페인트가게 불..인화성물질 폭발에 주민 대피
    여수 상가 건물 2층 페인트 가게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40분쯤 여수시 신기동의 한 2층 건물 페인트가게에서 불이 나 1층 150제곱미터를 모두 태운 뒤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화성 물질이 폭발해 인근 주차 차량들까지 파손됐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이 주민들을 서둘러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019-02-12
  • 文, 한국당 추천 5·18 조사위원 2명 임명 거부
    문재인 대통령은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5.18진상조사위원 3명 중 2명에 대해 임명을 거부했습니다. 임명이 거부된 위원 2명은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와 권태오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처장입니다. 청와대는 두 후보에 대해 자격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국회에 재추천 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당의 5.18공청회 파문에 대해 "5.18의 역사적, 법적 판단은 이미 끝났다며 유공자들에 대한 '괴물집단' 발언 등은 국민합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19-02-11
  • 금호타이어, 비정규직노조에 3억여 원 손배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점거 농성을 했던 비정규직노조가 억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하게 됐습니다.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비정규직지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가 최근 비정규직노조 집행부와 조합원 등 29명을 상대로 3억 3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금호타이어 외주업체 소속 청소노동자 70여 명은 지난달 7일 새 용역업체에 고용승계 등을 요구하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크릴룸 생산라인을 54시간 동안 점거했습니다.
    2019-02-11
  • '5·18 왜곡 공청회 반발' 5월단체 등 상경투쟁,사과 촉구
    5.18을 왜곡하고 폄하한 자유한국당의 국회 공청회에 대한 반발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5.18 항쟁에 직접 참여했던 구속부상자 60여 명이 오늘 상경해 자유한국당을 항의 방문하고 국회에서 천막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의회 의원들도 오늘 시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차원의 정중한 사과와 함께 5.18 왜곡 행위와 관련된 국회의원 3명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등 지역 각계에서 규탄 성명이 이어졌습니다. 긴급회의를 가진 5.18기념재단과 5월 단체, 광주지역 시민단체들도
    2019-02-11
  • 직원 국민연금 등 횡령한 조선소 하청업체 대표 무더기 적발
    직원들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등을 원천징수 해놓고 납부하지 않은 조선소 하청업체 대표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직원들의 급여에서 매달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를 원천징수한 뒤 장기간 해당기관에 납부하지 않은 영암지역 대기업 조선소의 하청업체 11곳 대표들을 업무상 횡령과 국민연금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달아난 업체 대표 2명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선업 위기 속에 지난 2016년 7월부터 정부가 지원한 4대 사회보험료 체납처분 유예 혜택을 악용했습니다.
    2019-02-08
  • 광주 기독병원 정전..환자들 불편
    광주기독병원이 오전 한때 정전돼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광주기독병원이 정전으로 외래진료실과 병실, 원무과 등의 전산업무가 1시간 여 동안 마비됐습니다. 또 엘리베이터가 작동되지 않아 환자들과 병원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병원 측은 인근 공사현장에서 전선을 건드려 일시적으로 정전이 됐다 곧바로 복구됐다며 수술실과 중환자실 등의 전기는 비상 발전으로 정상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습니다.
    2019-02-08
  • 광주 아침최저 -4.1도.. 한파주의보, 11시 해제
    광주와 전남 10개 시군에 올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 아침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4.1도, 영광 영하 6.3도 장성은 영하 5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 5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밤사이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광주가 한때 영하 9도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광주가 최고 영상 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광주전남에 내려져있는 한파주의보는 조금 뒤 11시에 풀리겠습니다.
    2019-02-08
  • '금품 제공' 조합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 구속
    3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입후보 예정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광주 광산구의 한 축협 조합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인 62살 A씨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달 중순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 등 4명에게 현금 2백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검은 이번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관련 10여 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02-07
  • 담양 죽녹원, 한복 입으면 무료 입장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이 정월 대보름까지 한복을 입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담양군은 이번 설 연휴부터 대보름인 오는 19일까지 개량한복을 포함한 전통 한복을 입은 방문객은 죽녹원에 무료로 입장하고 투호와 윷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도 무료로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 당일인 내일 5일에는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담양지역 주요 관광지들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2019-02-03
  • 설 연휴 이틀째 종일 비.. 피아골 32.5, 광주 17mm
    설 연휴 이틀째인 오늘 대부분 지역에 새벽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구례 피아골 32.5mm를 최고로 광주 17mm, 여수 초도 23mm, 목포 8.1mm 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밤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입춘인 내일은 기온이 오늘보다 3도에서 10도 정도 떨어져 영하2도에서 영상4도를 보이겠고 낮기온도 5도에서 10도 분포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남부먼바다에도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연휴
    2019-02-03
  • 순천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 8명 지원
    직선제로 치러지는 순천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 8명이 지원했습니다. 순천대에 따르면 어제(2일)까지 총장임용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8명의 교수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15일간의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후보들은 오는 12일 공개토론회를 갖고 18일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이 참여하는 투표에서 선정된 1,2순위 총장후보가 교육부에 추천됩니다.
    201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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