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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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기준금리 0.5%p 인상..사상 첫 '빅스텝'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결정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2.25%로 0.50%포인트 인상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11월, 올해 1월· 4월·5월에 이어 이번까지 최근 10개월 새 1.75%p 올랐습니다. 지난 다섯 차례 모두 0.25%p씩 인상한데 이어 이번에는 0.50%p 인상, 사상 첫 빅스텝을 단행했습니다. 금통위의 급격한 금리인상은 물가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심각하기 때문입
    2022-07-13
  • '경기침체'에 국제유가도 하락..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고공행진을 펼치던 국제유가가 경기 침체 우려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각) 뉴욕시장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8.05%(8.38달러) 떨어진 95.7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지난 4월 11일 이후 석달 만에 최저 가격입니다. 런던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00달러 선 밑에서 거래돼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 급락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여기에 미국의 긴축으로 인한 달러화 강세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
    2022-07-13
  • aT, 인기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K-Food 홍보
    글로벌 인기게임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K-Food가 등장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게임 내에 가상의 섬인 K-Food 섬을 마련하고 다음달 말까지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에 나섭니다. 'K-Food 섬'에서는 다양한 K-Food와 레시피를 알려주는 'K-Food 박물관'·'K-Food 편의점' 등 테마관들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2022-07-13
  • 한전-기상청, '전력·기상 빅데이터'로 안정적 전력 공급 나선다
    급변하는 이상기후 속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전력과 기상 빅데이터가 활용됩니다. 한국전력과 기상청이 전력과 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전력·기상 융합서비스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습니다. 연구 내용은 △전력·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수요 예측 정확도 향상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 사전 예방체계 △전력·기상 데이터 공유와 국민 체감형 융합서비스 개발 등입니다. 앞서 한전과 기상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전력·기상 빅데이터를 융합&mid
    2022-07-12
  •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K-Food가 나타났다
    글로벌 인기게임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K-Food가 등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K-Food 섬을 마련하고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게임 내 가상의 섬인 'K-Food 섬'은 지난 4일부터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가 오는 11일 정식 오픈해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K-Food 섬'에서는 다양한 K-Food를 소개하고, K-Food 활용 레시피를 알려주는 'K-Food 박물관'·한국의 시장을 모티브로 한 'K-Food 스트리트'&middo
    2022-07-12
  • 외국인, 6월 한국 증시서 3.9조 회수..'5개월 연속 순유출'
    외국인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3조 9,081억 원을 회수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은 30억 1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3조 9,081억 원(6월 말 기준)이 순유출됐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은 '순유출'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째 이어졌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이언트 스텝 등 기준금리 상향을 통한 강력한 긴축의 영향으로 국내 투자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2022-07-12
  • "영화보면 소득공제"..직장인 점심값 비과세 상향
    이르면 내년부터 영화를 관람하면 문화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연간 총급여액이 7천만 원 이하인 직장인이 도서 구입비나 공연 관람료,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신문 구독료 등 문화비로 사용한 금액에 대해 연간 100만 원 한도로 30%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21일 발표할 세법 개정안에 영화 관람료를 문화비 소득공제에 포함시키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식대 비과세 한도도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의 송언석
    2022-07-12
  • 나주SRF발전소 상업가동 '초읽기'
    【 앵커멘트 】 2017년 준공됐지만 유해물질 논란으로 5년 동안 멈춰 섰던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가동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나주시가 발전소 사업개시신고를 수리했는데 주민 반발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주시가 SRF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사업개시신고를 수리했습니다. 나주시의 SRF발전소 사업개시신고 거부처분에 대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행정소송에서 지난달 30일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난방공사의 손을 들어준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 싱크 : 나주시 관계자 - "발전소 가동
    2022-07-11
  • 공공기관 임대료 감면 잇따라..사학연금, 임대료 50% 인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공공기관들의 임대료 인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감염병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올 상반기 종료 예정이었던 사학연금 보유센터 임대료 50% 인하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학연금은 2020년 3월 코로나19 유행 시작부터 임대료 35%를 인하했고, 같은 해 6월부터는 임대료 50% 인하를 계속해왔습니다. 지금까지 26개 업체에 총 9억 3,9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했습니다. 앞서 한국농어촌공사도
    2022-07-11
  •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본가동 초읽기..사업개시신고 수리
    나주시가 SRF열병합발전소의 사업개시신고를 수리함에 따라 준공 5년여 만에 상업운전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현재 시험가동 중인 나주SRF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사업개시신고를 나주시가 오늘(11일) 오전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주시의 사업개시신고 수리로 SRF발전소의 상업운전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입니다. 나주 SRF열병합발전소는 2017년 9월 준공됐지만, 유해성 논란 등 지역사회 반대로 5년 가까이 가동이 중단된 채 소송이 진행돼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대법원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2022-07-11
  • "환율·물가 때문에"..광주 제조업 60%, 상반기 목표치 '미달'
    광주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6곳이 올 상반기 목표한 영업이익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지역 12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7%의 기업이 상반기 영업이익이 올해 초 계획에 '미달했다'고 응답했고, '목표치 달성·근접(36.8%)', '목표치 초과(2.5%)'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미달했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하반기의 가장 큰 대내외 리스크로 '환율·물가 변동성(31.7%)'을 꼽았습니다. '내수시장 침체(26.9%)', '중국 봉쇄 등 공급망 병목 지속(14
    2022-07-11
  • 원자재 값 이어 환율 고공행진..중소기업 '한숨'
    【 앵커멘트 】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 속에 최근 환율까지 급등하면서 지역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년 새 200원 가까이 환율이 오르면서 원재료를 수입해 써야하는 중소기업들의 한숨이 깊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의 한 조선소. 엔진 등 많은 부품과 자재를 공급받아 배를 만듭니다. 하지만 최근 납품업체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소형선박 엔진의 경우 독일 등에서 수입한 기본 엔진과 알루미늄, 구리 등 수입 원재료가 필수인데 원자재 값 상승과 환율 급등으로 연초 대비 비용이
    2022-07-10
  • 집값 고점·금리 상승..주택 연금 지금이 적기?
    【 앵커멘트 】 자신이 소유한 집을 담보로 평생동안 매월 연금을 받는 제도가 있습니다. 만 55세 이상 노령가구가 대상인데요. 최근 집값 상승으로, 받을 수 있는 연금액도 늘면서 주택 연금 가입자가 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69세인 나용수씨는 2년 전부터 매달 주택연금을 지급받고 있습니다. 부부가 함께 살고 있는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에서 지급받는 연금액은 매월 150만 원 정도입니다. 직장 은퇴로 받는 국민연금에 주택연금까지 합치니 노후 준
    2022-07-09
  • 광주 AI 스타트업,디지털 성범죄 피해 '얼굴을 찾아라'
    【 앵커멘트 】 N번방 사태로 사회적 이슈가 된 디지털 성범죄는 한 번 영상이 유포되면 순식간에 수많은 불법사이트와 신종 채팅앱 등으로 확산돼 피해가 큰데요. 웹상의 불법 촬영물을 피해자 얼굴을 기반으로 찾아내 삭제를 요구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우리 지역 스타트업 회사가 개발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누군가의 얼굴 사진을 입력하고 검색을 요청합니다. 입력된 얼굴이 포함된 불법 촬영물의 인터넷 주소를 1분 만에 120개나 찾아냅니다. 불법 촬
    2022-07-08
  • 코스피 2,300선 회복..환율, 사흘 만에 1,300원 아래로
    1년 8개월여 만에 2,300 아래로 추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해 2,33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2.26포인트(1.84%) 오른 2,334.2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나홀로 매수에 나섰던 개인이 4,731억 원의 '팔자'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1,448억 원과 3,164억 원의 매수세를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3.34포인트(1.79%) 오른 757.97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사흘 만에 1,300원대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22-07-07
  • 농어촌공사, 소상공인 '반값 임대료' 연말까지 연장..2020년부터 42억 원 감면
    한국농어촌공사가 공사 소유 부동산 임대료 감면을 올 연말까지 연장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사 소유 부동산 임대료 50% 감면과 동결을 올해 하반기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에서 부동산을 빌려 사용 중인 소상공인은 올 12월 31일까지 월 임대료 50%를 감면받고 내년에도 동결된 임대료를 적용받게 됩니다. 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3월부터 올 6월까지 공사 소유 부동산을 임차하고 있는 소상공인 업체 3
    2022-07-07
  • 광주은행, 금융위 '기술금융' 실적평가 1위
    광주은행이 금융위원회의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은행권의 기술·혁신성 중심의 자금 공급 등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한 결과 광주은행이 2021년 하반기 소형은행 그룹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광주은행은 기술력 높은 창업기업 지원과 기술신용평가에 따른 기술기반 투자 등을 중점적으로 확대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2022-07-06
  • 광주은행, 금융위 '기술금융' 실적평가 1위..창업기업·기술기반 투자 '성과'
    광주은행이 금융위원회의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기술·혁신성 중심의 자금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상·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하고 있는데, 광주은행이 2021년 하반기 소형은행 그룹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광주은행은 기술력 높은 창업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기술신용평가(TCB)에 따른 기술기반 투자 등을 중점적으로 확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술금융 실적평가 실시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사항을 반영해 대출신청에 적
    2022-07-06
  • 코스피 2,300 붕괴 마감…환율 장중 1,310원 돌파
    코스피가 5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며 2,3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49.77포인트(2.13%) 내린 2,292.01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2,3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10월 30일 이후 1년 8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전날(5일) 닷새 만에 40포인트 넘게 상승했지만 하루 만에 급락세로 반전했습니다. 개인투자자가 8,964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3,149억 원과 6,229억 원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낙폭을 키웠습니다.
    2022-07-06
  • 새정부 '탈원전 폐기' 공식화.."2030년까지 원전 발전 비중 30% 이상"
    정부가 2030년까지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식화했습니다. 정부가 오늘(5일) 국무회의에서 '새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새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에 따르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한 기존 원전 계속운전 추진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에너지원 구성 내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지난해 기준 27.4%)하기로 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해상) 등 재생에너지 적정 비중을 4분기 발표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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