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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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황후조사'..대통령·영부인, 언론 불신·피해의식"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검찰 출장 황후조사' 논란과 검사 휴대폰 제출 논란은 결국 대통령과 영부인의 언론에 대한 극도의 불신과 피해 의식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5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검찰이 왜 이런(출장 조사) 특혜를 베풀었을까, 검사들 입장에서는 빨리 이 건을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데 조사를 (검찰에) 나와서는 절대 안 받겠다고 하니까 마지못해서 가서 진행한 측면도 있었을 것"이라면서 논란의 원인을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공 교수는 "지금 대통령과 영부인
    2024-07-29
  • '크루즈 기능, 편하다 했는데..' 올해만 9명 사망사고
    고속도로에서 많은 운전자들이 자동차 크루즈 기능을 활용하고 있지만, 편리함의 이면에 사망사고 등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주의가 당부 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적응형 순항 제어 기능(ACC·Adaptive Cruise Control), 이른바 자동차 크루즈 기능에 대한 운전자들의 과도한 의존이 위험 요소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실제 올해에만 관련 사고가 8건이 발생해 9명이 숨져 도로 당국이 ACC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9일 도로교통공단
    2024-07-29
  • "民 친명계? 이재명 노선에 대해선 충성..공통가치 집단은 아냐" [와이드이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원외 인사인 정봉주 후보가 누적 득표율 1위를 달리는 데 대해 유권자들이 현재의 친명계를 하나의 그룹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닌, 결국 친명계의 약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조귀동 민 정치컨설팅 전략실장은 25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전당대회 초반 정봉주 후보의 누적 득표율 선두 질주 현상에 대해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조 실장은 "초반 5차례 지역 순회 경선에서 정 후보가 22.7%를 득표했는데, 1인 2표제를 감안하면 전체 투표자의 43%가 정 후보를 찍었다는 얘기"
    2024-07-29
  • "한동훈, 당선 후 채상병 특검법 입장 모호..尹과 관계 '숨 고르기'" [와이드이슈]
    당대표 당선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분간은 대통령실과의 관계 차원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5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채 해병 특검법이 부결이 되기는 했지만 가결표가 1표, 2표 늘어나고 있는 모양새여서 어쨌든 여론이 조금씩은 바뀌고 있는 것 아닌가, 그리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당의 공식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뭔가 내부에서 약간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에 좀 더 법안을 유연하게 내용을 손본다면 가결 가능성은
    2024-07-28
  •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개막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첫날인 오늘 살수대첩 퍼레이드로 개막한 장흥 물축제는 8월 4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워터락 풀파티와 멀티미디어쇼, 장흥 락 페스티벌 등이 펼쳐집니다. 또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 장흥교에서 거리 물싸움이 진행되고, 황금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난해 물축제에 모두 66만 명이 찾은 가운데, 장흥군은 올해 축제 운영 수익금을 유니세프 물부족국가와 수해복구기금에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2024-07-27
  • 民 부울경 경선, 이재명 90% 안팎 압승행진..최고위원 김민석 첫 1위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부·울·경 지역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90% 안팎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오늘 오전 울산을 시작으로 부산·경남에서 연이어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 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는 울산 90.6%, 부산 92%, 경남 87.22%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은 김민석 후보가 부울경 세 곳 모두 1위를, 앞선 지역 경선에서 1위를 달렸던 정봉주 후보가 2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달 1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순회 경선을 이어
    2024-07-27
  • 이재명, 부산 경선서도 92% 압승..최고위원, 김민석 1위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부산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92% 압승했습니다. 오전에 열린 울산 경선의 90.6%에 이어 90% 득표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 부산 경선 결과는 김민석 후보가 21.5%로 1위, 2위 정봉주·3위 한준호 후보 순입니다. 김민석 후보는 오전 울산 경선에서 20.05%로 처음 1위로 나선데 이어 부산에서도 연이어 1위를 기록했고, 앞선 4차례 경선에서 1위를 이어온 정봉주 후보는 울산에 이어 부산에서도 2위 득표를 얻었습니다.
    2024-07-27
  • 내년 신규의사 배출 사실상 중단..의사 국시 11%인 364명 접수
    내년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원서를 낸 의대생이 전체의 10%를 조금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의대생들의 집단 보이콧이 현실화한 것으로, 내년 신규 의사 배출이 사실상 중단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어제(26일) 오후 6시까지 의사 국시 실기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64명이 원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본과 4학년 학생 3천여 명에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 외국 의대 졸업자 등을 더한 3,200여 명이 응시 대상 인원이었지만, 11.4%가량만 지원한 것입니
    2024-07-27
  • 이재명, 울산 경선도 90.6% 압승..최고위원, 김민석 첫 1위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울산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6% 득표율로 압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27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5차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득표율 90.56%를 기록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8.08%, 김지수 후보는 1.36%를 득표했습니다. 앞선 4차례(제주, 인천, 강원, 대구·경북)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91.7%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했고 김두관 후보 7.19%, 김지수 후보는 1.11%를 기록했습니다. 컷오프를 통과한 8명 후보가 경쟁 중인 최
    2024-07-27
  • "국힘 전대 폭로전 봉합?.. 윤·한 공포의 균형 지속될 것" [와이드이슈]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마무리됐지만, 선거과정에 터져나온 폭로와 관련해 대통령실과 한동훈 대표 사이에 공포의 균형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교수는 25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도중 터진 댓글팀 운영 의혹과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청탁, 영부인 문자 등이 그냥 묻히기는 쉽지 않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공 교수는 "다들 일단 무기를 꺼내놨고 내가 상대를 공격할 어떤 무기를 가지고 있는지를 다 보여줬기 때문에 지금 당장 쓰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일단 다 테이블 밑에 손 감추고 언제 필요할 때
    2024-07-27
  • "한동훈 당선, '尹에 대한 불신임·권력 운용 불만'..출구 전략 나선 것" [와이드이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신임 당대표가 62.8%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것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당내 불신임, 대통령의 권력 운용이 적합 여부에 대한 의문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 총선 참패로 대통령에게 맡겨봐야 당의 미래가 없다는 판단으로 어쩔 수없이 출구 전략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됐습니다. 조귀동 민 정치컨설팅 전략실장과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5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해, 지난 총선의 책임이 어느 정도 있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 후보로 나서 당선까지 된 요인을
    2024-07-27
  • "대통령의 과한 반응·강한 거부감..특검 필요성 커지고 대충 묻힐 수 없을 것" [와이드이슈]
    채 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최근 공개된 녹취파일의 영향력에 대한 변명이 꼬리를 물면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고, 대통령이 이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면서 오히려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효은 대진대 DMZ연구원 특임교수는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채 해병 특검을 해야 된다는 국민 여론이 계속 높은 상태로 줄어들지 않고 있고, 대통령이 또 거부권을 행사한 상태에서 이게(녹취파일) 나왔다. 되게 놀랍기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녹취 별거 아니네. 이렇게
    2024-07-14
  •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전당대회 이후가 더 문제" [와이드이슈]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최근 여러 논란 속에 여론의 관심을 끄는 것에 대해 지금의 흥행이 긍정적으로 작용할지에 우려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효은 대진대 DMZ 연구원 특임교수는 11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우리가 (여당의) 전당대회 행사를 보면서 대통령 부인이 이 모든 화제의 중심에 선 게 매우 이례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걸(영부인 문자를) 가지고 네 후보들이 격렬하게 부딪히고 있는데, 재미있는 포인트는 있겠지만 당 대표를 뽑는 과정에서 결국은 대통령과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에 오히려 부메랑이 되는 안
    2024-07-13
  • 양부남 "채 해병 경찰수사? 그럴 줄 알았다..불송치 임성근, 안심해선 안 돼" [와이드이슈]
    지난 1년 동안 채 해병 순직사건을 수사해 온 경북경찰청이 해병대 여단장과 현장 지휘관 등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송치하면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제외한 데 대해 '예견됐던 일'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서구을)은 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지난 8일 경북경찰청이 발표한 수사 결과에 대해 "참으로 기가 막히고 억장이 무너지는 결과"라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경북청의 임성근 전 사단장의 무혐의 판단에 대해 "대통령이 격노하고, 여러 가지 설이 많았지 않습니까? 국방부에서조차
    2024-07-12
  • "교권 침해? 학부모가 자녀 교권침해 감쌀 때 해결 어려워져" [와이드이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교육현장에서의 교권 침해와 관련해 교사들은 "학부모가 자녀의 교권 침해를 감쌀 때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삼원 광주교사노조 위원장은 8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요즘 해결이 어려운 교권 침해는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인데, 특히 학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감싸고 돌 때는 정말 해결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상황에는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 더하기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가 돼서 무척 해결되기 어렵다"며 "이럴 때 주로 학부모가 동원하는 법률 대응은 아동학대로 교원을 제소하는 일까지
    2024-07-09
  • '총파업 선언' 삼성전자 노조, 8일부터 사흘간 파업..여파는?
    총파업을 선언한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부터 사흘간 파업에 나섭니다. 전삼노는 파업 목적을 '생산 차질'로 규정했으나, 지난번 연가 투쟁 등을 감안하면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전삼노는 8∼10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쟁의 행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노조는 총파업에 따른 요구안으로 전 조합원에 대한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 유급휴가 약속 이행, 경제적 부가가치(EVA) 기준으로 지급하는 초과이익성과급(OPI
    2024-07-07
  • 尹, 나토 정상회의 3년 연속 참석..우크라 지원 '촉각'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 3년 연속 참석합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북한과 러시아가 최근 체결한 조약 등 북·러 군사협력이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대통령실은 7일 윤 대통령이 10~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한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을
    2024-07-07
  • 美 대선 토론 파문 계속..바이든 '인지력 논란' "검사 필요 공감"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첫 TV 토론 이후 인지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가 백악관에서 파킨슨병 전문의와 만난 적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현지시간 6일 백악관 방문자 기록에 따르면 워싱턴DC 월터 리드 군 의료센터 소속 신경과 전문의인 케빈 캐너드가 올해 1월 17일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와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월터 리드 군 의료센터 소속 심장병 전문의인 존 E. 앳우드와 또 다른 한명도 함께 있었다고 뉴욕포스트는
    2024-07-07
  •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번엔 '한동훈 사적 공천' 충돌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김건희 여사 문자 파문에 이어 한동훈 후보의 총선 사적 공천 논란으로 후보들이 연일 충돌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 측은 7일 원희룡 후보가 제기한 '사적 공천' 의혹에 관해 "발언의 근거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허위사실 유포에 즉시 사과하라"며 법적조치를 예고했습니다. 한 후보 측은 7일 기자단 공지에서 "한동훈 후보는 가족, 인척은 물론 사적인 관계자 누구와도 공천 논의를 한 바 없음을 명백하게 밝힌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한 후보 측은 "전당대회를 허위사실 유포로 망치는 것을 두고 볼 수
    2024-07-07
  • 부산 빌라서 흉기에 찔린 부녀..아빠는 사망·가해자 의식불명
    부산의 한 빌라에서 흉기에 찔린 40대 아버지가 숨지고, 초등생 딸이 다쳤습니다. 부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7일 부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36분쯤 부산 북구의 한 빌라 현관에서 60대 A씨와 40대 B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B씨는 숨졌고, A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산책하러 집을 나서던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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