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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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부산 발전 힘쓸 것..산업은행 이전 약속"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을 찾아 10·16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일현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28일 한 대표는 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금정의 현재와 미래를 밝게 이끌어 보겠다"며 "국민의힘이 '부산 금정의 힘'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한 대표는 "저와 모두가 함께 여러분의 발전을 위해, 금정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뛰겠다"며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가장 적극 반대하는 게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아닌가. 그런 사람이 어떻게 부산 발전을 이
    2024-09-28
  • 화순서 버스-SUV 충돌..1명 심정지, 1명 부상
    전라남도 화순의 한 교차로에서 버스와 SUV가 충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28일 화순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후 12시 48분쯤 화순의 한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농어촌버스와 우회전하던 SUV 차량이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을 운전하던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동승자 1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두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4-09-28
  • 무서운 가을 태풍..18호 '끄라톤' 한반도 오나?
    제17호 '제비'에 이어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발생했습니다. 이 중 18호는 한반도 인근까지 북상할 가능성이 있어 기상청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28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이날 오전 9시에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6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끄라톤은 태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 과일의 일종에서 땄습니다. 앞서 전날에는 괌 북쪽 해상에서 제17호 태풍 '제비'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비는 괌 북쪽 약 680㎞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습니다. 이 태풍은 다음
    2024-09-28
  • 온라인서 순천 여고생 살해범 신상 확산..구속영장 발부
    전라남도 순천 도심에서 10대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의 신상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순천 여고생 살인사건 가해자 30살 A씨의 이름과 사진, SNS 계정 등 신상정보가 퍼지고 있습니다. 또 A씨가 운영하는 식당 리뷰 게시판에는 '별점 테러'와 함께 '살인마' 등과 같은 비난성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10대 여성 청소년을 숨지게 한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새벽 0시40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2024-09-28
  • 순천 여고생 살해한 30대 구속 "도주 우려 있다"
    전라남도 순천시 도심에서 길을 가던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A씨가 구속됐습니다. 28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정희영 부장판사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주거부정 및 도주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0시44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가던 18살 B양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양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5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장소 부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2024-09-28
  • 홍준표, 윤 대통령 겨냥 "검사 정치 일관 반성하고 상생의 정치로 나가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존의 정치, 상생의 정치로 나가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28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 여당은 집권이래 야당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검사 정치로 일관해 온 잘못이 오늘의 혼란을 초래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의 가장 약한 고리로 여겨지는 김 여사에 대한 야당의 집요한 공격도 우리가 자초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도 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덧붙혔습니다. 홍 시장은 "국민의 안심 시키는 정국 안정의 열쇠는 공존의 정치이고 공존은 각자에게
    2024-09-28
  • "故 김홍빈 대장 구조비, 광주산악연맹 등이 내야" 항소심 판결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뒤 실종된 산악인 고(故) 김홍빈 대장의 수색·구조 비용 반환 소송 항소심에서 정부가 승소했습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2-1부(부장판사 성지호 김현미 조휴옥)는 정부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광주시산악연맹과 원정 대원 5명을 상대로 제기한 구조 비용 등 청구 소송에서 정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국가가 청구한 6,813만 8,000원을 모두 인용했습니다. 또 원정대원 5명에게 광주산악연맹과 함께 6,813만여 원 중 각 300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
    2024-09-28
  • 보훈부 "독립기념관장 임명 무효 신청 각하는 갈등 해소 계기로"
    국가보훈부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임명 무효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과 관련해 갈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8일 보훈부는 "법원은 광복회가 김형석 관장의 임명 효력을 다툴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판결로 독립기념관장 임용과 관련된 갈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고은설)는 전날 광복회가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임명결정 무효확인 소송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습니다.
    2024-09-28
  • 음식점 업주 울린 '상습 배탈러' 1심서 실형 선고
    식당에서 밥을 먹고 배가 아프다며 업주 등에게 합의금을 뜯어낸 4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8일 전주지법 형사5단독 박상곤 판사는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약 10개월간 음식점 업주 456명에게 합의금 1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식사 후 장염에 걸렸다"며 합의금을 요구했습니다. A씨는 업주가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관청에 알려 영업정지 시키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업정지
    2024-09-28
  • '광주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등 구속영장 신청
    광주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자인 운전자와 도피 조력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8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로 마세라티 운전자인 30대 A씨와 그의 도피 행각을 도운 B씨에 대해 범인도피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고급 외제차인 마세라티를 몰던 A씨는 지난 24일 새벽 광주 화정동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의 후미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연인 관계인 20대 오토바이 탑승자 2명이 크게 다쳐 병
    2024-09-28
  • '광주 복지 두텁게'…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광주시와 광주사회복지협의회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시상과 후원금 전달식,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 낭독,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사회복지 복지 관계자들과 광주시, 광주시의회가 함께하는 '복지 협치 시민 회의'도 열려 복지 현안 의견을 논의했습니다.
    2024-09-27
  • '음주운전 추적' 유튜버 불구속 입건..교통 사망사고 연루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추적하며 검거 과정을 생중계하는 유튜버가 교통 사망 사고에 연루돼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7일 광주경찰청은 속칭 '음주운전 헌터'로 활동하는 유튜버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3시 50분쯤 광주 광산구 산월동 한 도로변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와 관련해 직·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일 A씨는 30대 중반 남성 B씨가 운전하는 차량을 음주 의심 차량으로 보고 경찰에 신고한 뒤 뒤쫓으며 유튜브로 생중계했습니다. A씨의 구독자가 운전하는 차량
    2024-09-27
  • "헤어지자" 동거녀 한마디에 경찰 합격증 위조한 40대..집행유예형
    "헤어지자"는 동거녀의 한마디에 경찰 공무원 합격증을 위조한 40대가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7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42살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보호관찰과 120시간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5년간 한 집에서 산 동거녀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화들짝 놀란 A씨는 2023년 경찰관에 합격한 것처럼 공문서를 위조했습니다.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공
    2024-09-27
  • 광주 방직공장터 주상복합 비주거 면적 비율 하향 '재심의'
    옛 방직공장터의 주상복합건물 상가면적을 하향조정해 달라는 사업자측의 요구에 대해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재심의 결정했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어 사업자 측의 요구에 대해 설명자료, 추가 기부채납 계획안 등을 제출받은 뒤 다시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자 측이 주거복합건물의 주거 외 용도 면적을 15% 이상에서 5%포인트 낮춰 주면 기부체납규모를 확대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런 제안을 둘러싸고 특혜 시비가 나오면서 더 자세한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4-09-26
  • 군수 재선거 후보 등록 첫날..영광·곡성 4명씩 등록
    10월 16일 치러질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후보 등록 첫날 각각 4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영광군수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조국혁신당 장현, 진보당 이석하, 무소속 오기원 후보가 등록했고, 국민의힘은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다. 곡성군수 재선거에는 국민의힘 최봉의, 민주당 조상래, 혁신당 박웅두, 무소속 이성로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재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늘 마감되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다음 달 3∼15일입니다.
    2024-09-26
  • 옛 전남도청에 '언론검열관실 복원' 주장
    현재 복원작업이 진행 중인 옛전남도청에 '언론검열관실'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6일 광주전남언론인회는 광주시와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옛 전남도청 전시(콘텐츠)안 공개설명회와 의견수렴 공청회에서 이같이 건의하며 전남도청 별관 2층에 있었던 언론검열관실을 윈형 보존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언론 검열은 총을 쏘지 않았을 뿐이지 군사적 위력으로 사실보도를 막고, 민주주의를 저해하는 가장 강제적이고 불법적인 공권력 행사로, 그러한 행위가 자행된 전남도청 내 공간을 복원함으로써 국민에게
    2024-09-26
  • '당내 경선 이중투표 권유' 우승희 영암군수, 항소심도 벌금 90만원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거짓 응답을 권유한 혐의로 기소된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가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면했습니다. 26일 광주고법 형사1부 박정훈 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우 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우 군수는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군수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재판부는 우 군수의 부인과 공범에게 벌금 90만 원, 다른 피고인 1명에게는 벌금 70만 원, 나머지 3명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우 군수는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더불어민주
    2024-09-26
  • 술자리서 교직원 상습추행 중학교 행정실장 징역 8개월
    중학교 교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전직 행정실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중학교 행정실장 53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16~2022년 전남 여수시 일대 술집 등에서 여성 교직원 3명을 17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09-25
  • 여수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 990원…올해보다 2.6% 인상
    여수시는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만 990원으로 결정해 올해보다 2.67% 인상했습니다. 적용 대상은 여수시와 시 출자·출연 법인·단체 소속 근로자, 시의 사무를 위탁받아 보조금을 지급받는 기관·단체에 소속된 근로자 등입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 229만 6,910원, 내년 최저임금 대비 109.6% 수준입니다.
    2024-09-25
  • 박광종 광주국세청장,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이 2024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광주청 최초로 일선 세무서 지서장과 과장, 직원 대표 등이 참석해 국세행정 중점 추진을 다짐했습니다. 박광종 신임 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다양한 납세유예와 함께 사회적 약자의 복지세정 분야도 차질 없는 집행을 당부했습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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