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한 제2회 연안발전포럼이 오늘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여수에서 개최됐습니다. ‘서남해안 녹색성장 방향과 과제’ 라는 주제로 열린 연안발전 포럼은 국내외 연안 침식 실태와 향후 정부의 개선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포럼으로 200여명의 연안 관련 석학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제1회 포럼에서 제기된 정책제안 대부분이 전국 1위의 연안세를 가진 전남 연안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여수에서 개최하게 됐습니다.

법적으로 취약한 미성년 성범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법률조력인 제도가 운영됩니다. 광주지검은 성범죄 피해를 입은 19세 미만 아동, 청소년들에게 검사가 국선변호인을 지정해주는 법률 조력인 제도가 지난달 시행됨에 따라 현재 공판이 진행 중인 도가니 사건 피해자를 비롯해 모두 6명에게 국선변호인을 지정해 법적 지원을 받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무료 국선변호인 제도는 주로 피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는데 광주지검은 국선변호인 29명을 법률조력인으로 선정해 성범죄 피해자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순간 최:대 풍속 20미터가 넘던 강풍은 다행이 밤사이 잦아 들면서, 광주*전남에 내려졌던 강풍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부지역에 적지않은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광주.전남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는 오늘 새벽 3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밤사이에도 강풍으로 인해 간판이 떨어지고, 비닐하우스가 파손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들은 계속됐습니다. 어제 순간 최대 풍속 26미터 넘는

어젯밤 11시 40분쯤 여수시 오천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잠을 자던 44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불이 났을 때, 집 안에 있던 이씨의 중학생 아들이 아버지를 깨운 뒤 할머니와 집 밖으로 대피했지만, 이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했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6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으므로 건:강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1~2.5m로 일겠습니다.

4*11 총선 나주*화순 선거구의 민주통합당 배기운 후보와 통합진보당 전종덕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두 후보는 야권연대 정신을 살려 정권 교체를 이뤄내고, 낡고 부패한 지역정치 발전의 걸림돌인 상대 후보를 심판하기 위해 배기운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하고 내일(5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새누리당 전남도당이 권력을 잡기 위해 지역민의 의견을 무시한 밀실야합 정치쇼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는 등, 총선을 불과 일주일 남은 상황에서 무소속의 최인기 의원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나주*

(밤사이 소강...오전에 강한 바람) 밤사이 강풍이 잦아들면서 다행이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전에 다시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장만채 교육감 오늘 검찰 출두) 순천대 총:장 당시 업무추진비를 부당 사:용 혐의로 고:발된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이 오늘 검:찰에 출두합니다. (유태명 동구청장 구속적부심 석방)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구속적부심을 통해 석방됐습니다. (낮기온 15도...일교차 커)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

원자력발전소의 자:재 납품 비리와 관련해 영광원전 직원이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울산지검은 원전 발전소 탱크 안에 설치하는 보:냉재 자:재 납품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영광원전 소:속 이 모 과장을 체포했습니다 보:냉재는 1년에 한 번씩 교체하는 소모성 부품으로, 울산지검은 고리원전 중고 부품 납품 비리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을 분양 계:약자로 둔:갑시켜 분양률을 높인 뒤, 수천 억원대의 대:출을 받은 대:형 건:설사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09년 광주 상무지구와 부산 등 전국 5곳의 아파트 분양률이 저:조하자, 직원 9백 여명을 허위 계약자로 내세워 분양률을 높이고, 금융권에서 2천3백억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모 건:설 간부 58살 김모씨와 시:행사 대:표 손 모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당 건:설사는 시:행사가 먼저 직원들에게 수고비로

광주상공회:의소 박흥석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의가 지역 경제 변:화의 주체 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취:임식은 외:부 초청인사 없이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이 석방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유태명 청장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에 대해 암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아 온 점 등을 고려해, 공탁금 5천 만원 납부를 조건으로 석방을 결정했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계림1동에서 발생한 전직 동장 투신사:건과 관련해 유태명 청장 등 11명을 구속 기소하고, 8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가 "수산물 산지 가공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완도의 유치기업을 방문한 박준영 지사는 "해조류 생산량에 비해 매출 규모는 영세한 수준"이라며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산지에 가공*유통시설을 갖춰 수산업을 규모화*기업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등의 혐의로 고:발된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이 오늘 검:찰에 출두합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장 교:육감에게 피고:발인 자격으로 출두해 줄 것을 통보했고, 최:근 담당 검:사와 장 교:육감 변:호인 측이 협의해 오늘로 출두 날짜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장 교:육감을 상대로, 순천대 총:장 시절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한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광주 동구의 13개동 모든 동에서 불법 사조직을 만들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번 동구의 투신자살 사건으로 유태명 동구청장 등 11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 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 동구의 투신자살 사건으로 불거진 불법 선거운동협의로 입건된 사람은 유태명 동구청장 등 모두 19명입니다. 이들은 경선대책위원회 등 불법 선거 사조직을 운영하고, 이 조직에 운영자금을 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깨관절 전문병원인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이 행복나눔인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백 원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섬지역 의료봉사와 후원금 지원에 나서는 등 봉사와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온 점을 인정받아 행복나눔인으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