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구단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했습니다.
최준영 대표이사와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과 소속 직원들은 31일 오후 2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차례로 헌화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참사 희생자에는 구단 소속 직원 A씨와 그의 가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앞서 KIA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했습니다.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유가족분들께 온 마음을 다해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깊이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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