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다"며 학생 행사는 '줄취소'..교직원 행사엔 3천만 원 전액 지원
대규모 '세수 펑크'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각종 학생 행사를 취소하는 등 지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사립학교 행정직원 행사에는 수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지난달 19일 광주 동강대학교에서 열린 '광주 사립학교 행정직원 어울림 한마당 축제' 비용을 전액 지원했습니다. 해당 행사에 사용된 금액은 트로트 초대 가수 300만 원, 치어리더 공연 180만 원, 사회자 100만 원 등 모두 3,000만 원입니다. 사립학교 행정직원과 공무직 등 700여 명이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