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짜선택
  • 삼성전자, 나흘째 급락..최저가 기록 5만1천 원대
    삼성전자가 13일 나흘째 급락해 4년 5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89% 내린 5만 2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2.45% 약세인 5만 1,700원으로 떨어져 장중 가격 기준 지난 2020년 6월 24일(5만 1,600원)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으로 반도체 섹터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AI반도체 산업에서 경쟁력 약화로 대외 불확실성에
    2024-11-13
  • '음주 뺑소니' 김호중..1심서 징역 2년 6개월
    '음주 뺑소니'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피해자 운전 택시를 충격해 인적·물적 손해를 발생시켰음에도 무책임하게 도주한 데서 나아가 매니저 등에게 자신을 대신해 허위로 수사기관에 자수하게 했다"며 "초동수사에 혼선을 초래하고, 경찰 수사력도 상당히 낭비됐다
    2024-11-13
  • 2명 숨진 해운대 벤츠 돌진사고..70대 운전자, 가속 페달 밟았다
    2명이 숨진 해운대 벤츠 돌진 사고는 70대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았기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70대 운전자 A씨의 벤츠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결과, 가속·제동 페달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제동 불능을 유발할 만한 기계적인 결함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부연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12일 오후 1시 12분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구청 어귀삼거리에서 벤츠 차량을 몰던 중 인도 위로 돌진해 행인 2명을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
    2024-11-13
  • 발리행 대한항공 여객기 2편 회항..인도네시아 화산 폭발 때문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2편이 회항했습니다. 현지 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의 영향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과 5시 40분 각각 인천에서 출발한 발리행 KE633(153명 탑승)·KE629편(240명 탑승)이 전날 밤 9시 30분쯤 필리핀 부근에서 한국으로 기수를 돌렸습니다. 이들 비행기는 이날 새벽 1시 반쯤 인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인도네시아 레오토비 화산에서 분출된 화산재에 따른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 영향이 예
    2024-11-13
  • 15일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 해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 1심 선고를 생중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15일 예정된 이 대표의 사건을 심리하는 형사합의34부 이 대표의 선고 공판을 실시간 중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관련되는 법익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결 선고 촬영·중계방송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은 이 대표의 선고 공판 생중계를 주장해 왔습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서울중앙지법에 생중계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2024-11-13
  • 처음 본 10대 형제에 다짜고짜 "보육원 안 갈래?"..납치미수 무죄
    술에 취해 10대 형제를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과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13일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지난해 3월, 회사원 49살 A씨는 인천의 한 분식집 앞에서 처음 본 14살 B군과 동생 12살 C군에게 "이름이 뭐냐", "어디서 왔느냐"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A씨의 갑작스러운 접근과 취한 상태에서의 질문에 형제는 불안감을 느꼈지만 "너희들 부모는 어디에 있느냐", "보육원에 가지 않겠느냐"는 A씨의 질문은 이어졌습니다. 이에 형 B군이 "그만하시라"며 제지했지만 A씨는 B군에게 "어디 어
    2024-11-13
  • 전남 진도서 국내 미기록 독버섯 3종 확인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13일 진도에서 미기록 독버섯 3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국내 도서 지역의 생물다양성과 활용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독버섯이 중독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2024년부터 독버섯 다양성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국내 독버섯 연구는 주로 내륙 지역에 집중돼 도서 생태계의 독버섯에 대한 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완도와 진도 등 도서 지역에 서식하는 독버섯 자원의 생태와 분포를 조사해 분석에 나섰으며, 이번 연구를
    2024-11-13
  • 김문수, 고교 무상 교육 국가부담 3년 연장 17개 교육청 '찬성'
    김문수, 고교 무상 교육 국가부담 3년 연장 17개 교육청 '찬성'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윤석열 정부가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2024-11-13
  • '5살 매트 사망' 태권도장 CCTV 복원하니.."140차례 학대"
    지난 7월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아이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관장이 해당 아동을 140차례나 학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경찰은 5살 아동 사망 사건이 벌어졌던 태권도장의 CCTV 복원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원 영상에는 30대 관장 A씨가 숨진 5살 아동 B군의 머리를 세게 두드리거나 볼을 심하게 꼬집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또 A씨가 갑자기 얼굴을 밀치자 B군이 넘어질 듯 뒤로 밀리는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5월부터 사건 직전까지 두 달간 최소 140차례에 걸쳐 B군을
    2024-11-13
  • 광주 동구 주민 창작 시문집 ‘우리 삶의..’ 발간 눈길
    광주광역시 동구의 인문거점 시설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운영하는 시 창작 동아리 '맬겁詩 왔당께' 회원들이 세 번째 시문집 『우리 삶의 봄날은 어디쯤 왔을까?』를 발간했습니다. '맬겁詩 왔당께'는 '시인 문병란의 집' 큐레이터인 박노식 시인의 지도로 주민 10여 명이 매주 모여 독서와 함께 시를 감상하고 더 나아가 직접 시를 짓는 창작 동아리입니다. ◇ 회원들의 창작시 200여 편 실려 이번에 발간한 『우리 삶의 봄날은 어디쯤 왔을까?』에는 그동안 동아리 회원들이 창작한 작품 가운데 완성도가 높은 200여 편이 실려있습
    2024-11-13
  • 7명에 생명 나누고 떠난 30대 이미경 씨.."하늘에선 행복하길"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찾지 못한 30대 여성이 7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하늘로 떠났습니다.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에서 37살 이미정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7명에게 폐와 간, 좌우 신장, 좌우 안구 등을 기증했습니다. 지난 7월 이 씨는 갑작스러운 심정지 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 가족들은 이 씨가 어디선가 계속 살아 숨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습니다. 유족들은 이 씨에 대해 매우 밝고 활발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2024-11-13
  • 영광서 태양광 설비 화재..5억 6천만 원 피해
    전남의 한 태양광 발전 설비에 불이 나 수억 원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2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 태양광 발전 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에너지저장장치(ESS) 1개 동과 배터리 모듈 560개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억 6,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시간 50분 만인 밤 8시 20분쯤 진화를 마쳤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3
  • 전라남도 "장흥, 세계로 뻗는 K-문학대표 도시로 조성"
    전남 장흥군이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K-문학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게될 전망입니다. 김영록 지사는 12일 장흥 정책비전 투어에서 "2008년 전국 유일 문학관광 기행특구로 지정된 장흥군을 K-문학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작가 생가 복원 사업 등을 지원해 K-문학의 대표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장흥군 미래 비전 발표에서 김대성 전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은 '그린바이오 혁신거점 대한민국 대표 관광·문학도시 장흥'을 주제로 창의적 문화융합의 장과 옛 장흥교도소&middo
    2024-11-13
  • "김건희 여사가 500만 원 돈봉투 건넸다"..명태균 "교통비 받아"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 씨에게 현금 5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 씨도 검찰 조사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로부터 '교통비' 정도의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대가성'과 관련해선 부인했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로부터 "명 씨가 김 여사로부터 500만 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강 씨는 주변에도 명 씨가 김 여사로부터 금일봉 명목으로 50
    2024-11-13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선고..檢, 3년 6개월 구형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1심 선고가 진행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씨 등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검찰은 지난 9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광득 전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전모 본부장에는 각각 징역 3년, 매니저 장모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은 과실이 중하고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면서 "피고인들은 조직적으로 사법 방해를 했다"고 설명
    2024-11-13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