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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일부 후보 '공포마케팅'에 여념..뺄셈과 자해의 정치"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경쟁 후보들의 네거티브 공세가 도를 넘었다며 모든 후보들에게 '투표율 제고 캠페인'을 제안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1일 자신의 SNS에 "일부 후보들은 '공포마케팅'에 여념이 없다. 공포마케팅은 구태이자 가스라이팅이고, 확장은 커녕 있던 지지자들도 쫓아내는 뺄셈과 자해의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를 미래를 보여주는 정정당당한 축제로 만듭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모든 후보들이 '투표율 제고 캠페인'에 나서기를 제안한다. 최대한 많은 당원들과 국민들이 참여해 주셔야 이번 전당
    2024-07-01
  • 민주당 광주시당 "5·18 망언 김재원 컷오프 취소 철회하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국민의힘에 "5·18 망언으로 중징계를 받았던 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에 대한 최고위원 후보 컷오프 취소를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30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 선관위가 ‘당헌당규 상의 결격 사유가 없다’며, 5·18정신을 훼손하는 망언을 일삼은 김재원 전 의원의 컷오프 취소를 결정했다"며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이 국민의힘에 의해 또다시 훼손됐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번 결정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
    2024-06-30
  • '반쪽 국회 끝' 국민의힘 포함 원구성..이제는 상임위가 전쟁터
    【 앵커멘트 】 22대 국회 개원 뒤 한 달 가까이 이어져오던 원 구성 협상이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상임위 곳곳에서 여야의 막말과 고성이 이어지면서 후진적 정치 문화에 대한 지적과 함께 지역 현안과 민생 법안 심의에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여당 몫 국회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남은 7곳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했습니다. 22대 국회 개원 28일 만에 전반기 국회 원구성이 마무리된 겁니다. 하지만 여야의 힘싸우기는 이제 시작이라는 진단도 나옵니다. 상임위에 복귀
    2024-06-30
  • 조국혁신당 탄핵청원 언급 "70만 명 돌파..이것이 민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청원 규모가 7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민심'을 강조했습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을 내고 "청원에 동의하는 국민이 조만간 100만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민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법사위에서 탄핵 청원 심사가 본격화되면 "탄핵 사유를 꼼꼼히 들여다보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국 대표도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총선 대패 이후 '검찰출신 육상시(六常侍)'의 힘이 약해졌지만, '김건희 라인 신육상시'의 발언권이 세졌다"고 주장하
    2024-06-30
  • '다시 한 번 용혜인'..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선출
    기본소득당 유일의 국회의원인 용혜인 의원이 신임 당대표에 선출됐습니다. 기본소득당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한 당대표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용 의원이 99.49%의 찬성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당대표 선임으로 용 의원은 기본소득당에서만 세 번째 당대표를 역임하게 됐습니다. 지난 2020년 1월 기본소득당 창당과 함께 초대 상임대표로 추대됐던 용 의원은 창당 직후 21대 총선에 뛰어들어 선거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비례후보 5번을 받고 당선됐습니다. 지난 4월 열린 제22대 총선에서는 사회민주당, 열린민
    2024-06-30
  • 한동훈 겨냥한 나경원, "대통령 망가뜨리고 혼자 잘났다고 하면 당 망해"
    나경원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에 대한 쓴소리를 이어갔습니다. 나 후보는 30일 경기 지역 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재집권을 위해 다음 대선에서 이겨야 하는데 필요충분조건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며 대통령실과 정부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을 망가뜨리고 혼자 잘났다고 하면 우리 당이 망하는 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를 빗대 "전과 4범을 왜 못 잡아넣나"라고 묻는 한 당원의 질문에는 "100% 동의한다. 그런 면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때가 너무 아쉽다"고 지적하기
    2024-06-30
  • "이재명 잡을 싸움닭, 한동훈뿐..나경원, 韓 지지할 수도"[국민맞수]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맞설 수 있는 전투력을 감안하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무난히 당선되지 않겠냐는 전망이 여야 양쪽에서 모두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위원장으로 여권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은 오늘(30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지금 어쨌든 대세는 한동훈 후보가 잡고 가는 것 같다"고 말해 한동훈 전 위원장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점쳤습니다. 강 위원장은 "지금 한동훈 대세론이 형성된 것은 어쨌든
    2024-06-30
  • 民 광주시당 "국민의힘, '5·18 망언' 김재원 컷오프 취소 철회하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김재원 전 의원에 대한 최고위원 후보 컷오프를 취소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철회를 요구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 성명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이 국민의힘에 의해 또다시 훼손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당헌당규 상의 결격 사유가 없다’며, 5·18정신을 훼손하는 망언을 일삼은 김재원 전 의원의 컷오프 취소를 결정했다는 이유입니다. 이어 "김재원 전 의원을 향해 당의 3선 의원이며,
    2024-06-30
  • 우상호 "이재명 연임 대권에 도움 될까, 걱정..수박 좋은 과일, 다름 매도 안 돼"[민방대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연임에 대해 문재인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과 민주당 비대위원장을 지낸 우상호 전 의원은 "대권가도에 도움이 될까라고 하는 측면에서는 조금 걱정스러운 건 사실"이라고 약간의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우상호 전 의원은 오늘(30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그동안의 관행과 관례로는 여러 번 맡으신 분은 있는데 연속해서 맡으신 분이 없었기 때문에 이례적인 건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전 의원은 다만, "일단 민주적인 원리로 보면 (연임에) 반대할 명분은 없다. 왜냐하면 저희
    2024-06-30
  • "尹 탄핵" 국회국민청원 동의 60만 명 넘어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청원에 동의하는 국민이 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대한민국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은 29일 오후 5시 현재 총 60만 9,394명이 동의했습니다. 청원 사이트에는 오후 5시 현재 1만 2,000명에 가까운 대기인원이 몰리면서, 예상 대기시간이 1시간에 달하는 등 접속 지연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홈페이지 공개 후 30일 내에 동의 인원이 5만 명을 넘어서면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에 회부되는데, 해당 청원은 지
    2024-06-29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시의회 의장 후보 신수정 의원 선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후반기 광주시의회 의장 후보로 신수정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29일) 비공개로 후반기 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해 결선 투표 끝에 재선의 신 의원을 의장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전체 의원 23명 중 21명이 민주당 소속이며, 다음 달 7일 본선을 치러 후반기 의장단을 최종 선출할 예정입니다.
    2024-06-29
  • 원희룡, "나경원과 연대 더 거론 안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나선 원희룡 후보가 나경원 후보와의 연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 후보는 29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더 이상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내가 그 부분을 거론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원 후보와 나 후보는 그동안 결선투표에서 연대 가능성이 제기돼왔지만 "협력은 열려 있다"는 원 후보와 다르게 나 후보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을 마친 이후에도 기자들에게 원 후보와의 연대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
    2024-06-29
  • 사의표명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재신임 받고 업무 복귀
    22대 국호 원 구성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다"며 "민생안정을 위해, 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사의를 표명한지 닷새 만입니다. 추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원 구성에 항의해 등원을 거부해 오다 지난 24일 민주당의 제안대로 7개 상임위원장직을 맡기로 하고 등원을 결정했습니다. '빈손 등원
    2024-06-29
  • "여야 뒤바뀐 듯..'유명무실' 여당, 입법 성사 의지 없어" [와이드이슈]
    국민의힘의 등원으로 22대 국회가 정상화됐지만, 상임위마다 파행이 이어지면서 국민의힘이 입법을 통한 정부 지원은 커녕 오히려 입법 성사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7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해 현재 국회 상황에 대해 "여야가 뒤바뀌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공 교수는 "(윤석열 정권에 대해) 지난 2년 동안 계속 문재인 정권 6년 차다, 7년 차다 이런 말들이 있었다"면서 "지금 법안 통과가 필요한 쪽은 사실 여당이어야 마땅하다. 즉, 정부가
    2024-06-29
  • 바이든 "옛날만큼 토론 못하지만 대선 이길 것"...후보교체론 일축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대선의 첫 후보 간 TV 토론에서 81세 고령에 따른 건강과 인지력 논란을 증폭시킨 조 바이든 대통령이 토론 이튿날 열린 선거 유세에서 대선 승리 의지를 강조하며 당 안팎의 후보교체론을 일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대선 경합주 중 한 곳인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 열린 실내 유세에서 "나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오직 하나의 이유로 왔다"면서 "나는 11월(대선)에 이 주에서 이기려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나는 진심으로 내가 이 일(대통령직)을 할 수 있다고 믿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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