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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자, 이해관계 따라 '채상병 특검법' 4인4색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놨습니다. 23일 당대표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국민 의구심을 풀어드릴 여러 번의 기회를 아쉽게 실기했다”며 “제가 당대표가 되면 국민의힘에서 진실 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을 진정으로 살리는 길이라 생각한다. 민심을 거스를 순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
    2024-06-23
  • 국회 원구성 협상 '빈손'..與, 내일 7개 상임위 수용할까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3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원 구성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우 의장이 지난 19일 여야에 "이번 주말까지 원 구성 협상을 종료하라"고 최후통첩했으나, 시한을 지키지 못한 겁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외교통일·국방 등 7개 상임위원장 수용 여부를 놓고 최종적으로 입장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의장실로 양당 원내대표를 불러 원 구성 문제를 논의했으나 회동은 채 20
    2024-06-23
  • 국민의힘 원희룡, 당대표 출마 선언 "당심과 민심, 대통령에게 가감없이 전달"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책임지겠다"며 당 대표 경선 출마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원 전 장관은 "저와 당이 부족한 탓에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면서 "여당 선거인데 대통령을 설득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지난 2년 무엇을 잘못했고 남은 3년의 대통령 임기 동안 무엇을 잘해야 하는지 설명해 드리지 못했다"며 "윤석열 정부는 함께 만든 정부인만큼 책임지겠다."
    2024-06-23
  • 추경호 "채상병특검법 청문회, 갑질ㆍ폭력 국회"..민주 "딴지 말고 국회와서 할 말 하라"
    채상병특검법 입법 청문회를 놓고 여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단독으로 열어 진행한 '채상병특검법' 입법 청문회를 놓고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유감 표명과 재발 방지 약속 등을 요구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금요일 국회 법사위 회의장은 광란의 무법지대였다. 이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중인 사건의 참고인을 불러 온갖 모욕과 협박, 조롱을 일삼고 민주당의 법사위원장은 앞서서 윽박지르며 '회의장 퇴장 명령'을 반복했다"고 말했습니다
    2024-06-23
  •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출마 선언.."채상병 특검 추진해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채상병 특검에 대해 "진실 규명을 위한 특검을 국민의힘이 나서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지금 민주당이 제안하고 있는 특검은 '민주당 특검'이다"라며 독소조항을 제외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진짜 책임을 다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4·10 총선 참패에 대해 "오로지 저의 책임"이라면서도
    2024-06-23
  • 국민의힘 나경원, 당대표 출마 선언.."보수재집권 내가 해낼 것"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7·23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패배를 자초한 오판을 다시 반복할 수는 없다. 시행착오를 감당할 여유는 이제 없다"며 "국민의힘은 정말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승리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로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총선 참패의 쓰나미 속에서도 대한민국 심장부, 서울 지역구를 탈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의원은 당정관계에 대해서도 "각 세울 것도, 눈치 볼
    2024-06-23
  • '검사 선배' 양부남 "한동훈, 어차피 패장..尹이 가만두겠나, 돼도 별로 안 위협적"[국민맞수]
    국민의힘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 '어대한' 주장에 대해 "좀 제가 가혹한 표현일지는 몰라도 '패장' 아니냐"며 "어대한, 글쎄요"라고 회의적으로 봤습니다. 광주지검장과 부산고검장 등을 지낸 검사 출신인 양부남 의원은 오늘(2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3년이 남았지 않습니까?"라며 "대통령 입장에서도 국민의힘 대표를 뽑는 데 있어서 어떤 형태로든 굉장히
    2024-06-23
  • "이재명 연임? 본인 의지와 친명 세력의 욕구·이해관계 배경" [와이드이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임 도전이 이 대표의 연임 의지 때문만이 아니라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권력 행사를 하려는 일부 친명 정치인들의 이해관계가 깔려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0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이재명 대표의 당대표 출마와 관련해 이 대표 중심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지금 민주당의 상황은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생기는 문제, 현상"이라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공 교수는 "이재명 대표에게 아무런 욕심이 없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동시에 이른바 친명 세력이
    2024-06-23
  • 홍석준 "이재명, 민주당 아버지?..거의 뭐 조선노동당 분위기, 일극 넘어 수령 가나"[국민맞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명으로 민주당 최고위원에 임명된 강민구 대구광역시당 위원장이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은 "수령 우상, 북한 조선노동당 같다"고 비꼬았습니다. 21대 국회 대구 달서갑 의원을 지낸 홍석준 전 의원은 오늘(2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저도 강민구 최고위원을 개인적으로도 잘 알고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으로서도 역할을 하셨는데 절대 그런 분이 아닌데 아주 이재명 대표에게 극존칭을 했는데 저는 이게
    2024-06-23
  • 국민의힘, 원구성 협상 두고 시각차..'복귀론' vs '강경론' 팽팽
    국회 원 구성 배분 관련해 국민의힘 내부의 시각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실효성이 없는 특별위원회 중단과 함께 국회로 돌아가야 한다는 복귀론과 7개 상임위 수용은 무용하다는 강경론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대야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23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원내 지부도가 더불어민주당의 11개 상임위 단독 선출 이후 남은 7개 상임위원장직을 수용할 지를 두고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의원총회에서도 같은 주제를 두고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했지만 의원들 간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
    2024-06-23
  • 국민의힘 당권 '4파전'..오늘 나경원·한동훈·원희룡 출마 선언할 듯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력 당권주자들이 잇따라 출마 선언에 나서 4파전 구도가 예상됩니다. 23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이날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국회 소통관에서 잇따라 출마 선언에 나섭니다. 나 의원과 한 전 비대위원장, 원 전 장관 모두 기자들에게 당내 핵심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소상히 밝힐 예정입니다. 지난 21일 출마를 선언한 윤상현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돕고 당의 혁신을 위해 모두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무의미한
    2024-06-23
  • 나경원, 한동훈 겨냥.."대통령한테 각 세우면 진짜 '폭망'"
    국민의힘 차기 당권에 도전하는 나경원 의원이 "대통령한테 각 세우면 진짜 '폭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22일 경북 성주·고령·칠곡 당원협의회 간담회에서 "열심히 싸워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이 당원을 존중하고 오래된 분들을 존중해야 당의 뿌리와 역사가 생긴다"며 "나는 판사 그만두고 22년 전에 당에 와서 한 번도 떠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나 의원의 발언은 당권 경쟁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2024-06-22
  • 국민맞수 56회 | 여야, 국회 원 구성 극한 대립..출구는? / "어대한" vs "까봐야"..한동훈 대항마는? / 파상공세 vs 철통엄호..'일극' 리스크?
    - 여야, 국회 원 구성 극한 대립..출구는? - "어대한" vs "까봐야"..한동훈 대항마는? - 파상공세 vs 철통엄호..'일극' 리스크?
    2024-06-22
  • '사격황제' 진종오, 한동훈 '러닝메이트'로.."큰 정치 위해"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진종오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러닝 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나섭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 측은 22일 "한 전 위원장이 진 의원에게 출마를 권유했고, 진 의원이 큰 정치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에서 6개의 메달을 딴 진 의원은 지난 2월 국민의힘에 영입됐으며, 비례대표 후보 4번으로 당선됐습니다. 이로써 한 전 위원장은 진 의원을 비롯해 박정훈 의원, 장동혁 의원 등 최고위원 후보로 3명를 러닝메이트로 내세우게 됐습니다. 한 전 위원장 경선 캠프
    2024-06-22
  • 조국, 尹-김건희 여사.."천공의 교시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천공의 교시를 받아 무통 주사를 환자 부담으로 하게 바꿨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22일 자신의 SNS에 "동해 시추 비용으로 5,000억 원을 쓰겠다면서, 분만시 무통주사는 환자 부담으로 바꿨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윤-김 부부가 몇 번 직접 만나 교유한 천공의 교시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또 다른 악례"라고 전했습니다. 조 대표는 사진 2장도 함께 게시했습니다. 제왕절개 등 분만시 수술 통증을 줄여주는 '페인버스
    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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