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단수 공천' 반발 이석형-박노원 단일화 무산
    '단수공천'된 이개호 의원과 맞서기 위해 추진됐던 박노원과 이석형 예비후보의 단일화가 무산됐습니다.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기로 합의한 박노원 예비후보가 어제 불참의 뜻을 통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박 예비후보의 기권은 안타깝다"면서도 지역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고 당에 잔류하기로 했습니다.
    2024-03-11
  • 개혁신당 광주ㆍ전남 5개 지역구 후보자 공천 확정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4.10 총선 광주ㆍ전남 지역구 후보자를 공천했습니다.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1일) 광주와 전남 지역 5개 선거구 후보자 명단이 포함된 2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서구을에 최현수 광주시민회 사무총장 등 3명이 공천을 받았으며, 전남에서는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천하람 최고위원 등 2명이 공천됐습니다.
    2024-03-11
  • 김성환 전 동구청장 광주 동남을 무소속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됐던 김성환 전 광주 동구청장이 무소속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오늘(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동남을 예비후보로 활동하면서 여론조사 1위를 차지했지만 경선에서 배제됐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심을 무시하고 광주시민의 정치적 선택권을 사실상 제한시켰다며 민주당 후보 또한 불공정 공천의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2024-03-11
  • 김윤 국민의힘 후보 광주 서구을 총선 출마 선언
    김윤 전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광주 서구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단장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경쟁하는 정당일 뿐이라며 국민의힘을 김대중 정신으로 무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 5.18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김 전 단장은 계엄군에 맞서 전남도청을 사수했던 '소년시민군'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투신했던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2024-03-11
  • 호남 비례정당 '조국혁신당' 변수..민주당 독점에 파열음 예고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파열음으로 호남의 유권자 표심에서도 일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변수로 떠오르면서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대표와 함께 호남 일당독점 구도에 균열도 예상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이 창당과 함께 호남을 중심으로 선거 판세의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공천 파동을 거치면서 내부 분열 진화에 힘겨워하고 있고, 윤석열 정부와의 대립점에서 조국혁신당이 더 선명성이 있다는 강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2024-03-11
  • '비명' 박용진 패배..민주당, 강북을 정봉주 공천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박용진(재선) 의원이 11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 총선 후보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에게 패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지역구 4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정 원장, 이승훈 변호사와 3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정 원장과 양자 결선투표 기회를 얻었으나 '현역 의정활동 평가 하위 10%'에 부여되는 경선 득표율 30% 감산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청년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서울
    2024-03-11
  • 조국 "尹, 이미 심리적 탄핵..정권 조기종식 방법 있어, '죽은 오리' 만들면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4·10 총선이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이런 가운데 윤석열 검찰정권 종식을 전면에 내걸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여론조사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이번 총선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난 누구처럼 사주 관상 무속에 의존하며 정치 활동을 벌이지 않는다. 손바닥에 ‘왕’ 자를 써놓지도 않는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거침없이 직격하며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권을 깨뜨리는 쇄빙선이 될 것&rdq
    2024-03-11
  • 대통령실 "정부의 의료개혁 관철 변함없다"
    대통령실은 11일 "정부가 의료개혁의 임무를 국민들의 지지와 여망 속에서 관철해 나가겠다는 뜻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선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의 입장이 바뀐 것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연히 의사들이 현장에 돌아오는 것은 환영하지만, 저희가 언제까지 인내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주요 100개 수련병원의 이탈 전공의
    2024-03-11
  • 한동훈, '5ㆍ18 폄훼 발언' 도태우 공천 재검토 요청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ㆍ18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 공천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위원장은 오늘 공천관리위원회에 도태우 후보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면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도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에서 박 전 대통령 변호를 맡았던 이력과 5·18 민주화 운동 발언으로 논란이 됐습니다. 도 변호사는 지난 2019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
    2024-03-11
  • '김원이 지지 호소 혐의' 목포 축구협회 전직 간부 소환조사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22대 총선 목포시 선거구 김원이 예비후보 측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11일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목포시 축구협회 전직 간부 A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A씨는 목포시의원 B씨 등과 함께 지난달 14일 목포시내 한 식당에서 열린 축구협회 모임에서 김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김 예비후보와 시의원 B씨도 소환 조사해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규명할 방침입니다. 김 예비후보는 당시 다른 예비후보들과 마찬가지로
    2024-03-11
  • 민주당 이재명·이해찬·김부겸 3톱 선대위..임종석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3톱 체제' 선대위를 출범합니다.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11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와 이 전 대표, 김 전 총리 3인이 선대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1대 총선을 압승으로 이끈 이 전 대표와 공천 내홍을 누그러뜨릴 통합 차원으로 김 전 총리가 함께 참여합니다. 12일 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면 당도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공식 전환됩니다. 선대위 명칭은 '정권 심판 국민 승리 선대위'로 정했습니다. 3명의 상임
    2024-03-11
  • 이준석, '5·18 북한 개입' 국힘 도태우 공천에 "서진정책 박살나는 소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국민의힘이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변호사를 공천한 것에 대해 "오랜 기간 공들여온 국민의힘의 '서진정책'이 박살 나는 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비대위원장이 망월동에서 무릎을 꿇어도, 이후 당대표가 매해 5·18 행사에 가는 것을 넘어 줄기차게 호남의 실질적 발전을 외쳐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공천 한 번이면 도루묵"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질곡의 근현대사를 넘어 호남의 신뢰를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
    2024-03-11
  • 조국 "나와 이재명, 범죄 피의자 연대?..尹·한동훈, 김건희 중전마마 보위 연대"[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손을 맞잡은 것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범죄 피의자 연대’라는 냉소와 비아냥을 쏟아내는 것과 관련해 조국 대표는 “저는 윤석열, 한동훈, 국민의힘이야말로 김건희 씨를 옹호하기 위한 연대다. 중전마마를 보위하기 위한 정치 연대다”라고 거꾸로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조국 대표는 오늘(1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범죄 피의자 연대’라는 냉소와 비판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실소'를 터트리
    2024-03-11
  • 총선 앞두고 거칠어지는 입..박원석 "증오·갈등 세기말 선거 보는 듯" [박영환의 시사1번지]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여야 수장이 프레임 전쟁이 돌입하면서 대립각을 세우는 가운데 "민주주의 퇴행이라고 밖에 이야기할 수 없는 그런 모습. 세기말 선거를 보는 것 같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박원석 새로운미래 책임위원은 1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공천 과정에서 내부 갈등 관리 국면이 지나 본격적으로 총선 기세를 잡기 위한 프레임 싸움이 시작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서로를 향해 저쪽이 더 문제있고 잘못됐다는 약점을 들춰내고 있다"며 "원론적 이야기지만 대한민국이 지금 국가적 전환기, 과
    2024-03-11
  • 고민정, 사퇴 13일 만 최고위 복귀.. "尹정권 폭주 막으려 연대"
    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 과정에서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았던 고민정 최고위원이 사퇴 선언 13일 만에 복귀했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11일 오전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는 것보다 우선시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복귀 배경을 밝혔습니다. 고 의원은 "민주당은 물론 뜻을 함께 하는 이들이라면 같은 목표를 향해 손을 잡고 연대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걸어온 길이 조금은 다를지라도 서로 생각하는 바가 다르더라도 거대한 윤석열이라는 권력 앞에 연대하지 않으면 우리는 너무 많은 이들을 잃게 될 것"이라
    2024-03-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