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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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선거구민 식사 제공' 혐의 전남도의원 고발
    전남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목적으로 모임을 열어 기부행위를 한 현역 도의원 A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일부 선거구민을 특정 장소에 모이게 한 뒤 예비후보자를 초대해 업적을 홍보하고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모임에 참석한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24-03-01
  • '대통령 거부권 행사' 쌍특검법 국회서 부결..벌써 법안 8개째 폐기
    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이 부결되면서 야당의 강행 처리 뒤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와 폐기된 법안이 모두 8개로 늘었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양곡관리법 개정안, 간호법 개정안,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방송 3법') 등 6개 법안이 이와 동일한 과정을 거쳐 폐기됐습니다. 쌍특검법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 법안입니다
    2024-02-29
  • 승부수 던진 이낙연..3일 광주서 지역구 출마 선언
    【 앵커멘트 】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다음 달 3일 광주를 찾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지율 정체로 당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이낙연 대표가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광주를 찾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출마할 지역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제3지대 합당 논의 과정에서도 지역구에 출마한다면 광주를 고려하겠다며 한 발 물러섰지만 불출마의 뜻을 굽히
    2024-02-29
  • 선거구 획정안 우여곡절 끝 합의..전남 '현행 유지'
    국회가 우여곡절 끝에 총선 41일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여야는 비례대표 1석을 줄여 전북의 선거구 1곳을 살리고 전남의 경우 21대 총선을 치렀던 선거구대로 다시 한번 22대 총선을 치르기로 합의하고 본회의를 통과시켰습니다. 선거구 획정이 의결되면서 민주당의 전남 지역 공천 후보 심사 결과도 조만간 연이어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4-02-29
  • 민주당 소병철 의원 불출마 순천갑 전략선거구 지정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순천·광양·구례·곡성갑 선거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했습니다. 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29)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소병철 의원의 지역구를 전략선거구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략선거구로 지정되면 당 공관위의 공천 후보 심사는 중단되고, 전략공관위의 판단에 따라 제3의 인물을 단수 공천하거나 경선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2024-02-29
  • 민주당 이개호 단수공천·송갑석 2인 경선 뒤집고 3자 경선으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재심위원회가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이개호 의원의 단수 공천을 뒤집고 3인 경선으로 변경 의결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서구갑도 당초 2인 경선에서 3인 경선으로 바꿨습니다. 재심 의결을 넘겨받은 최고위원회가 어떤 결론을 낼지 주목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핵심 지도부인 이개호 정책위의장에 대한 단수 공천이 뒤집혔습니다. 민주당 재심위는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 이개호 의원과
    2024-02-29
  • 김동연, 민주당 공천 잡음에 "위에서 기득권 내려놔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본인 소속 정당인 민주당 내 공천 잡음과 관련해 "위에서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자기 헌신과 희생의 길을 가야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오만이 다 덮이고 있다. 국정 역주행과 폭주, 조롱의 정치를 막지 못하고 있다. 누가 책임을 질 것이냐?"고 다그쳤습니다. 이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 반전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민주당다운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고'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2024-02-29
  • 이낙연 광주 출마 결정..다음 달 3일 출마 기자회견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광주 지역구에 출마합니다. 새로운미래는 29일 대변인 공지를 통해 이낙연 대표가 다음 달 3일 광주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광주 8개 선거구 중 구체적인 출마 지역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민주당을 탈당하며 이번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던 이낙연 대표는 제3지대 빅텐트 논의 과정에서 지역구 출마 요구를 받았습니다. 이후 지역구 출마를 고심하겠다며 불출마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섰고, 지역구에 출마한다면 광주를 먼저 고려하겠다는 진전된 입장까지 나왔습니다. 개
    2024-02-29
  • 조국 신당 당명은? '조국혁신당'..상징색은 '광주 하늘색'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 당명이 '조국혁신당'으로 정해졌습니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9일 공지문을 통해 '조국혁신당'으로 당명을 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창준위는 다음 달 3일 열리는 창당대회에서 '조국혁신당'으로 당명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SNS 등을 통해 당명 공모에 나섰던 창준위는 "제안받은 당명 중 '조국'이 포함된 당명이 전체의 77.8%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 대표 색은 '트루 블루'로 정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하늘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입니다. 창준위 측은 "트루 블루는 짙은 파란색
    2024-02-29
  • 민주, 이개호 단수공천 번복..광주 서구갑도 3인 경선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 대한 단수 공천 결정을 철회했습니다.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재심위원회는 29일 오전 회의를 열어 경선을 요구하는 해당 지역구 예비후보들의 재심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로써 당초 단수공천 후보였던 당 정책위의장인 현역 이개호 의원과 박노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3인 경선을 하게 됐습니다. 광주 서구갑 또한 현역 의원인 송갑석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2인 경선 결정이 번복됐습니다. 재심위는 박혜전 전
    2024-02-29
  • 국민의힘 '현역불패'.."김건희 여사 특검법 의식"vs"여권 지지층 '전략적 선택'"[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서 현역 의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야당에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결을 의식한 '현역 불패'"라고 평가했고 여당은 "국민의힘 지지층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장예찬 전 최고위원 정도가 정치신인으로 들어갔는데 이 분은 대통령과 수시로 통화한다고 자랑하는 분"이라며 "정말로 인적쇄신이 있었는지 정치 신인이 들어갔다고 볼 수 있는지 평가가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영남 중
    2024-02-29
  • 신경민 "이재명, 임종석 제거 믿는 구석은 尹..정권심판론, 공천학살 덮을 것 판단"[여의도초대석]
    서울 중구·성동구갑에서 공천 배제당한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재고'를 요구한 것에 대해 신경민 새로운미래 책임위원은 "(이 대표는) 눈도 하나 깜빡 안 할 것"이라며 공천 배제 번복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신경민 책임위원은 2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는 예측하기를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임종석 실장은 '절대로 안 된다'라고 했다"며 "이건 뒤집을 수가 없는 결정"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신 위원은 "임종석 실장이 실수한 건 12월 말에 윤영찬 의
    2024-02-29
  • 또 비명 컷오프?..민주당, 홍영표·기동민 공천 배제
    더불어민주당이 인천 부평을에 '친문계'인 홍영표 의원을 컷오프했습니다. 서울 성북을에서도 비명계 기동민 의원을 공천 배제했습니다.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전략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홍 의원이 컷오프된 인천 부평을엔 영입 인재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이 경선을 치르도록 했고, 서울 성북을엔 영입인재인 김남근 변호사를 전략 공천했습니다. 친명계 안민석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오산에서는 안 의원이 컷오프됐습니다. 대신 영입인재
    2024-02-29
  • 한동훈 "저게 무슨 민주당? '재명당'으로 바꿔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상황을 빗대며 "저게 무슨 민주당인가. 이재명 대표 이름 넣어서 '재명당'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국 신당'에서 조국 이름 넣겠다고 고집하듯, 순도 100% 이재명 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은 손흥민'이라고 한 친명계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아첨의 신구 대결"이라며 "지금 떠오르는 분들의 이상한 아첨의 장을 보고 '나도 밀리면 안 되겠다' 생각한 것 아닐까. 국민들은 한심하다고 생
    2024-02-29
  • 국회 선거구 획정 극적 합의?..본회의 직전까지 논의 예상
    국회가 29일 본회의를 앞두고 총선 선거구 획정에 대해 막판 협상에 들어갑니다. 여야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본회의에 앞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열어 협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여야는 비례대표 의석을 1석 줄여 전북 지역구 의석을 1석 늘리는 안을 논의해 왔지만, 민주당이 부산 경계 조정을 추가로 제안하면서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민주당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선거구획정위원회 원안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지역 대표성 등을 문제 삼으며 원안 처리에 결사반대하고 있습니다. 선거구 획정안 처리가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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