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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동남을 '안도걸' 광산을 '민형배' 민주당 경선 승리
    【 앵커멘트 】 민주당의 핵심 지역구인 광주 경선 결과가 지난 밤사이 2곳 추가로 발표됐습니다. 광주 동남을에서는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이, 광주 광산을에서는 민형배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해 민주당의 공천을 받게 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광주 경선에서 또 한 번 도전자가 현역의원을 꺾었습니다. 광주 동남을 경선에서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은 현역인 이병훈 의원을 이겼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광주 북구갑·을과 동남갑에 이어 벌써 4번째 현역 교체입니다. 3인 경선으로 치러진 광주 광산을은 현역
    2024-02-29
  • 건설업체로부터 '1억 1500만 원 수수 혐의' 임종성 전 의원 구속
    지역구 건설업체들로부터 1억여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전 의원이 29일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박희근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2시 30분 임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이날 오전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임 전 의원은 2019년 1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경기 광주시 소재 건설업체 두 곳에서 1억 1천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임 전 의원은 이들 업체로부터 지역구 선거
    2024-02-29
  • 민주당 경선서 광주 현역 민형배 공천…이병훈 탈락
    더불어민주당 현역 이용선·민형배·김주영·소병훈·이정문 의원이 28일 4·10 총선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저녁 이 같은 내용의 3차 경선 지역구 경선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3차 경선 지역구는 총 13곳이으로 서울 2곳, 경기 5곳, 광주 2곳, 강원 2곳, 충남 2곳입니다. 서울 양천을엔 이용선 의원이 관악갑은 현역 유기홍 의원을 제치고 박민규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공천을 받게 됐습니다. 경기 고양갑은 김성회 전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대
    2024-02-28
  • 여야, 쌍특검법' 재표결·선거구 획정안 이견 ...29일까지 막판 협상
    여야가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던 '쌍특검법' 재표결 결과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 처리를 두고 막판까지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쌍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 법안입니다. 민주당 주도로 강행 처리된 쌍특검법은 지난달 5일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왔지만, 현재까지 두 달 가까이 재표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야는 29일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을 재
    2024-02-28
  • 민주당 공천 갈등 폭발..임종석 '투쟁 모드'·설훈 '탈당'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표 사당화 논란까지 빚어지고 있는 민주당 내 공천 갈등이 결국 극단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5선 설훈 의원은 민주당 지도부를 강력 비판하며 탈당을 선언했고, 친문 핵심인 임종석 전 실장은 컷오프 배제 요청과 함께 다시 선거운동에 나서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천 작업이 진행되면서 확산되던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결국 폭발했습니다. 비명계 박영순 의원이 탈당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5선 설훈 의원도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 싱크 : 설훈 / 민주당 국회의원
    2024-02-28
  • 민주당 전남 경선 본격 시작..접전 선거구 2곳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경선 방식을 모두 확정 지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지역 선거구에 대한 본격적인 경선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 이개호 정책위의장이 단수 공천된 데 이어 목포와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의 일대일 경선 구도가 확정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전남 지역 첫 경선 지역으로 목포시와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선거구가 결정됐습니다. 두 곳 모두 이번 민주당 전남 공천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으로 분류됩니다. ▶ 싱크 : 임혁백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 "
    2024-02-28
  • 윤석열 대통령, "北, 총선 전 다양한 도발과 심리전 펼칠 가능성 높아"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충청북도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학군사관후보생(ROTC)들을 격려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한 것은 2008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 이래 16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자유민주주의 근간인 총선을 앞두고 북한이 사회 혼란과 국론 분열을 목적으로, 다양한 도발과 심리전을 펼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군은 국민과 함께 일치단결해 대한민국을 흔들려는 북
    2024-02-28
  • 신경민 "이재명, 文·이해찬 말도 안 들려..임종석 제거, 노 유턴 방탄 직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서울 중구·성동구갑에서 공천 배제당한 임종석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참담하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이재명 대표 홀로 국민 마음을 얻을 수 있는지 묻고 싶다"며 공천 배제 결정을 재고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자신의 거취는 그 답변 여부에 따라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는데 '여의도초대석' 임종석 전 실장 공천 배제에 담긴 행간의 의미와 향후 파장 등을 신경민 새로운미래 책임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2024-02-28
  • 이재명 "탈당? 중도 포기는 자유..경기 운영 탓하는 건 문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공천 갈등으로 탈당자가 속출하는 데 대해 "경기하다가 질 것 같으니까 경기 안 하겠다. 이런 걸 별로 그렇게 국민들 보시기에 아름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28일 직장인 정책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입당도 자유고 탈당도 자유"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규칙이 불리하다고, 경기에서 이기기 어렵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게 마치 경기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경쟁의 과정에서 국민, 당원이 선택하는 걸 어떻게 하겠느냐"고
    2024-02-28
  • KBC 대기획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
    KBC광주방송이 2024년 대기획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를 3월 2일 방송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2024년 대한민국 현주소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습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이어 저장까지 4중고의 복합 위기 속에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 또한 여야 진영 대결로 전혀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은 우리가 마주한 사회·경제&mid
    2024-02-28
  • '친문 핵심' 임종석의 선택은? "당에 남아 권력 투쟁? 아니면 고향 전남 장흥 출마도 선택지?"[박영환의 시사1번지]
    민주당 내 '친문' 그룹 핵심으로 꼽히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는 가운데 "민주당에 남아 권력 투쟁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2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임종석 전 실장은 지금 불의의 일격을 당해 정치적 자존심이 무너졌다"며 "성동갑에서 무력시위를 통해 세 과시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정치인에게 자존심과 명예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며 "당에서 지켜주지 않으면 어떤 방식으로든 지켜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2-28
  • 육영수 여사 생가 찾은 尹..현직 대통령 처음
    윤석열 대통령이 고 육영수 여사의 충북 옥천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아 육 여사의 영전에 헌화한 뒤 현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생가를 둘러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대선 경선 후보 시절인 지난 2021년 8월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어릴 적 고 육영수 여사가 세운 남산어린이회관에 가기도 했었다"고 추억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입구에 비치된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
    2024-02-28
  • 김병민 "한동훈, 이재명 조롱 싸가지 문제 아냐..떳떳함 자신감 발로, 인성과 무관"[여의도초대석]
    극심한 파열음을 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한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해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역사에 기록될 공천을 하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김병민 전 최고위원은 2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권력의 힘으로 누군가를 끌어내리고 자기 사람을 심는 공천이 결코 아니라 역대급으로 안정적이면서 시스템을 중시한 공천이었다는 평가를 받을 거라고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과거 2008년 친박 학살 공천, 2012년 친이 학살 공천, 2016년 옥새 들고 나르샤 공천, 20
    2024-02-28
  • '친문 핵심' 임종석 "참담한 심정..당 지도부에 정중히 재고 요청"
    '친문 핵심'으로 꼽히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왜 이렇게까지 하는 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중·성동구 갑의 공천배제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지도부에 요청했습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말 이렇게 가면 총선에서 이길수 있는지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에 묻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통합을 위한 마지막 다리마저 외면하고 홀로 이재명 대표만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질 수 없는 선거이고 져서는 안되는 선거"
    2024-02-28
  • 설훈, 민주당 탈당.."지금 민주당은 전체주의적 사당"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설훈 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금의 민주당은 공당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지배를 받는 전체주의적 사당으로 변모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어떤 정치를 해야 하느냐 토론하는 것이 아닌 이재명 대표에게 인정받고 공천을 받을지만 고민하는 정당이 됐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검찰 독재로 국민의 입을 막고 귀를 닫고 있지만 민주당은 전혀 국민께 대안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설 의원은 "이런 민주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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