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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목포] 배종호·김원이 양강구도..오차범위 내 접전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목포 선거구에서는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과 현역인 김원이 의원이 양강구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목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총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배 부위원장이 34.2%로 29.1%를 기록한 김 의원을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안에서 앞섰습니다. 문용진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13.8%로 뒤를 이었
    2024-02-13
  • 조국 "검찰 독재 종식 위해 신당 창당"..민주당 "선거연합 대상 아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13일 부산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 대비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한발 앞서 제시하는 정당을 만들겠다. 힘은 미약하지만 국민들과 함께 큰 돌을 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비판하는 언론을 통제하고, 정적 제거와 정치 혐오만 부추기는 검찰 독재정치, 민생을 외면하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2024-02-13
  • 한동훈 "준연동형, 조국 뒷문으로 국회의원 될 수 있는 제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조국 씨가 뒷문으로 우회해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 있는 제도"라고 평가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전 장관은 우리가 주장하는 병립형 제도에서는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제도가 얼마나 문제 있는 제도인지, 민의를 반영하지 않는 제도인지, 그것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조국 씨 같은 사람이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마법 같은 제도다. 이 마법을 누가 부린 건가"
    2024-02-13
  • 이수정 교수 "尹, 지역에서 인기 없어..한동훈에 '열광'"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과 관련해 "지역민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님의 그 발언은 여전히 관심이 없는데, 그건 어떻게 보면 지금 인기가 없기 때문이 아닌가. 이거 너무 솔직한 얘기인가?"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기 수원정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수정 교수는 13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많은 분들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이야기는 많이 하시는데, 그런 얘기(
    2024-02-13
  • 이낙연-이준석 개혁신당 첫 지도부 회의..40개 지역구 후보 전망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4개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이 13일 첫 지도부 회의를 엽니다.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체제로 출범한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주요 당직자 인선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두 공동대표 외에 양향자 원내대표, 김종민·조응천·금태섭 최고위원이 참석합니다. 앞서 개혁신당은 김용남 전 의원을 공동 정책위의장으로, 김철근 전 국민의힘 대표 정무실장을 사무총장으로, 이훈 전 의원을 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하는 주요 당직자 인선안
    2024-02-13
  • 조국 "신당 창당해 윤정권 심판"..문재인 "불가피성 이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해 총선에서 신당 창당의 뜻을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1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무도한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는 데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정치 참여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 안에서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신당을 창당하는 불가피성을 이해한다"면서 검찰개혁을 비롯해 야권 전체의 승리를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13일 고향인 부산을 찾아 선산에 들러
    2024-02-13
  • 개혁신당 원내대표 양향자, 최고위원 김종민ㆍ조응천
    제3지대 통합 신당이 원내대표에 무소속 양향자 의원을, 최고위원에 김종민·조응천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사무총장은 김철근 전 국민의힘 대표 정무실장이, 정책위의장은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과 김용남 전 의원이 공동으로 맡았습니다. 지난 9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정치세력이 합당을 결정한 뒤 사흘만에 지도부 구성이 완료된 겁니다. 개혁신당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최고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지도
    2024-02-12
  • 이번주 민주당 추가 경선 지역 발표 '관심'
    이번주 더불어민주당의 추가 경선 지역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번주 접전 지역들이 대거 포함된 3차 심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6일 1차 심사 발표를 통해 광주 북구갑과 북구을, 동구남구갑 등 광주 지역 3개 선거구 경선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르면 이번 주부터 사실상 '컷오프'에 해당하는,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 31명에게도 개별 통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02-12
  • 광주전남 설 민심 "총선과 민생에 집중"
    설 명절 광주·전남의 민심은 22대 총선과 민생에 집중됐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 이병훈 위원장은 "이낙연 대표의 제 3지대 합당 발표에 배신감을 느꼈다는 유권자들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은 "민주당 후보들이 광주시민을 어려워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과 진보당도 각각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커졌다는 민심을 전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의석 확보에만 몰두하지 말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공약 발굴에 힘써야 한다는 질타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2024-02-12
  • 대통령실 "의사 집단행동 명분 없어..2천 명 증원도 부족"
    대통령실이 의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대해 "명분이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대 증원 논의가 오래 전부터 있었다면서 "그럼에도 한 걸음도 전진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정책 실행의 타이밍을 여러 가지 이유로 번번이 놓쳤다"며 "지금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 40년 동안 변호사는 10배 늘었는데 의사 수는 3배 늘었다"며 "소득이 증가할수록 전문 직역에 있는 사람들의 숫자는 늘
    2024-02-12
  • 조국, 노무현 묘역 참배 "검찰 독재 종식 불쏘시개 되겠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습니다. 참배 후 취재진과 만난 조 전 장관은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 독재 조기 종식과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며 "어떠한 난관도 꺼리지 않고, 불쏘시개가 돼서 제가 하얗게 타더라도 걸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을 때 제 역할은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였다"며 "그 역할은 (공수처 설립과 검경 수사권 조정 등으로) 일정 부분 한 것으로 본다"라고도
    2024-02-12
  • 윤 정권 탄생 책임자 총선 불출마, 이재명은?..최민희 "신박, 이재명이니까 그 정도"[국민맞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선거 승리를 위해 더 많은 헌신이 필요하다"며 '중진 헌신론'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은 "친윤 용핵관들을 좋은 자리 보내기 위한 자리비우기를 하는 것"이라고 냉소했습니다. 최민희 위원장은 11일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지금 보면 검사 출신 친윤이나 내각에서도 친윤 핵심인 분들은 좋은 지역구를 찾아가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 소위 험지로 내몰리는 분들은 비윤들이세요"라고 꼬집으며 이같이 냉소했습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중진 험지 출마 혹은
    2024-02-12
  • 김용남 "이재명, 위성정당 한동훈 핑계..도긴개긴 꼼수들 짜증, 정치 후진 염증"[국민맞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총선용 비례정당을 만들기로 한 것에 대해 김용남 개혁신당 전략기획위원장 겸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이나 이른바 도긴개긴 똑같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검사 출신으로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용남 위원장은 11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그러니까 준연동형을 만들어놓고 각자 위성정당을 만들 거면 뭐 하려고 준연동형을 해요. 깔끔하게 그냥 병립형을 하지”라고 두 거대 정당을
    2024-02-12
  • 與 공천면접 16~17일 820명 실시..‘공천 잡음’최소화될까
    국민의힘이 설 연휴 직후인 13일부터 닷새간 총선 지역구 후보 면접을 진행해 이번 주부터 차례로 후보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 신청자 중 부적격 판정을 받은 사람을 제외한 820명이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을 볼 예정입니다. 13일 서울·제주·광주, 14일 경기·인천·전북, 15일 경기·전남·충북·충남, 16일 세종·대전·경남·경북, 17일 강원·울산·부
    2024-02-12
  • 民 영입인사 대거 지역구 출마 희망..21대때 20명 중 12명 원내 입성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위해 영입한 외부 인사 중 상당수가 지역구 출마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부 영입인사들의 총선 활용을 고심하고 있는 민주당은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설 연휴 전날인 8일까지 당 인재위원회가 그동안 영입한 14명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민주당이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영입한 인사들은 변호사 3명, 전직 경찰 2명, 기업인 2명, 언론인 2명, 의사와 과학자 각각 1명 등입니다. 영입인사들은 이번 면담에서 대부분 지역구 출마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상당수가 본인 연고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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