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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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두 달 남겨둔 설 연휴 밥상 화두는?
    【 앵커멘트 】 총선을 두 달 앞둔 가운데 설 연휴를 맞게 됐습니다. 이 기간, 밥상 민심을 잡는 정치세력과 후보가 선거전 초반 주도권을 쥘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올해 설 밥상에는 어떤 이야기가 오를까요?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된 가운데 시민들의 입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TV 특별대담이 오르내렸습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에 대해 윤 대통령이 '정치 공작'이라고 규정한 것을 두고 대부분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나선길 / 광주 용봉동 - "대담보다,
    2024-02-08
  • 전라남도 20년 동결된 의정 활동비 인상 여부 논의
    20년간 동결돼 있던 전남도의원들의 의정활동비가 인상될지 주목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월 150만 원으로 동결된 도의원들의 의정활동비의 인상 여부와 폭을 논의하기 위한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청회와 설문 조사 등의 공론화를 거쳐 이달 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정활동비의 지급기준이 월 1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으로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2024-02-08
  • 국민의힘 전남도당, 귀성객에 "일하고 싶다"..정책 홍보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여수엑스포역에서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습니다. 김화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당원 등 20여 명은 8일 귀성객들에게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친필 신년 인사 메시지와 함께 정치 개혁을 위한 5대 공약과 총선 공약 등이 담긴 정책홍보물을 전달했습니다. 김화진 위원장은 귀성객들을 향해 "전남 발전을 위한 국민의힘이 진심이 담긴 정책홍보물을 꼭 읽어달라"며 "전남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도 일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 나기도 기원했습니
    2024-02-08
  • 민주+정의+진보+새진보연합 비례선거 연합 성사될까?
    더불어민주당이 진보정당과 시민사회단체에 선거 연합을 위한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민주연합) 추진단은 8일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그리고 시민사회 인사 모임인 연합정치시민회의에 '범야권 지역구-비례선거 대연합'을 위한 연석회의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박홍근 추진단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선거 연합 제안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염원을 받들기 위한 가장 강력하고 유일한 선택"이라고 추진 배경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연합이 '공동 총선공약 추진', '공정 시스템을 통
    2024-02-08
  • 장예찬 "임종석, 윤석열에 다 속아?..국민 속인 건 文, 그러니 정권 뺏기지" [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윤석열 검찰 정권 탄생 책임'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1호 청년 영입 인재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왜 5년 만에 정권을 빼앗겼는지 반성부터 하라"고 꼬집었습니다. 장예찬 최고위원은 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본의 아니게 윤석열 검찰 정권 탄생의 원인을 제공하신 분들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시길 바란다"는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오죽 못했으면 5년 만에 정권 교체를 당했을까"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왜 국민들께서
    2024-02-08
  • "추억의 '깔깔이' 사라진다"..軍, 올해부터 플리스 재킷 보급
    일명 '깔깔이'로 불리며 군 장병들에게 보온용으로 지급됐던 방상내피가 사라지게 됩니다. 국방부는 올해 입대한 병사들부터 기존의 방상내피 대신 플리스형 재킷을 보급 중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새로 보급된 플리스형 재킷은 지난 2021년부터 간부들에게 보급 중인 제품과 동일하며,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를 활용한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입니다. 각 군별로 색상은 다르게 지급되고 있으며, 태극기와 계급장, 명찰을 붙일 수 있도록 벨크로(찍찍이)가 부착돼 있어 전투복 위에 입을 수 있습니다. 한정된 예산 때문에 2024년 이전 병사들에게는
    2024-02-08
  • 尹정권 탄생 책임론 두고 친명-친문 갈등 '증폭'
    총선을 앞두고 친이재명계와 친문재인계의 갈등이 증폭되는 모양새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명문(이재명·문재인) 정당'을 약속했지만,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놓고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친문계를 압박하면서 갈등이 표면화하고 있습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뺄셈의 정치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친문 책임론'을 제기한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전날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친문 용퇴론을 '뺄셈의 정치'에 비유한 데 대해 정면 반박한 겁니다. 임 위
    2024-02-08
  • 이준석 "언론사에 압력?..나중에 집권하면 감옥 보내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도중 '언론사에 압력을 넣었다'는 한 당원의 제보를 받고 분노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재건축조합' 생방송을 하는 과정에서 "모 언론사에서 유튜브 담당으로 일하고 계시는 당원인데, 상당히 힘이 센 누군가가 자기 언론사에 개혁신당 관련 내용을 다루지 말아 달라고 했다더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래서 한창 개혁신당 이야기를 많이 다루다가 요즘 안 다루기 시작했다. 이런 얘기를 해주더라"고 덧붙였습니다. 개혁신당에 비판적인 인물이 언론사에 압력을 넣어, 기사나 영상
    2024-02-08
  • 조국 전 장관 자녀 입시 비리 항소심..선거 영향 촉각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의 항소심 결과가 8일 나옵니다. 조 전 장관이 4월 총선을 앞두고 대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재판부 판단 결과에 따라 정치적 파장도 예상됩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조 전 장관과 배우자 정경심(61) 전 동양대 교수 등의 2심 선고공판을 엽니다. 2019년 12월 기소된 뒤 약 4년 1개월만, 1심 선고 뒤 1년 만입니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 혐의(업무방해, 허
    2024-02-08
  • 尹 대통령 "선거지휘·공천에는 관여하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해 "선거 지휘·공천에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7일 밤 방송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한동훈 위원장과) 가까운 사이였지만 제가 총선이 끝나고 보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동훈 위원장) 본인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정무수석이라든지와 필요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직접 전화하면서 하기는 한 위원장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는
    2024-02-07
  • 尹 대통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에 "정치공작"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선거를 앞둔 시점에 1년이 지나서 이렇게 이걸 터트리는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7일 밤 방송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용산 관저에 들어가기 전 일"이라며 "검색기도 설치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가 중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버지와의 동향이고 친분을 이야기하면서 왔다"며 "저도 마찬가지고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어느 누구한테 박절하게 대하기는 참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사무실에 자
    2024-02-07
  • 尹 대통령 "의대정원 확대 이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어"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정원 확대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7일 밤 방송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우리나라 고령화 때문에 의사 수요는 점점 높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 증원은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KBS 대담은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발표하기 전인 지난 4일 녹화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료 인력을 확대하면서 의사의 법적 리스크를 많이 좀 줄여주고, 보상 체계를 좀 공정하게 만들어주는 한편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료, 외과, 흉부외과 이
    2024-02-07
  • 한동훈, 귀성객 인사 홍보물에 손 글씨 메시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들에게 인사하며 나눠줄 정책 홍보물에 직접 손 글씨로 메시지를 썼습니다. 국민의힘이 7일 공개한 설 명절 정책홍보물에서 한 위원장은 손 글씨로 "저는 되고 싶은 건 없었지만, 하고 싶은 것은 참 많았습니다. 좋은 나라 만드는 데 동료 시민들의 삶을 좋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라고 편지글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더욱 그 마음입니다. 동료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라며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영
    2024-02-07
  • 정부, 3조5천억원 규모 무상 공적개발원조 계획 확정
    정부가 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를 열고 약 3조 5천89억 원 규모로 올해 무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7일 열린 회의에는 무상원조 주관기관인 외교부를 비롯해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등 관계부처 및 기관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올해 총 46개 기관이 1,699개 양·다자 무상원조 사업을 진행한다는 '2024년 무상분야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이 의결됐습니다. 분쟁과 기후변화 등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인도적 지원
    2024-02-07
  • 제 3지대 통합 급물살..4대 세력 '합당' 논의나서
    【 앵커멘트 】 제 3지대 통합을 위한 이른바 빅텐트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4개 세력이 통합 공관위 구성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전격적으로 합당 논의가 이어졌고, 당명과 지도체제 등을 협의해 가기로 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양당 정치 체제를 끝내고 새로운 정치 세력화를 추진하고 있는 4개 세력 대표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각자의 당을 만들었거나, 창당을 준비 중인 이들은 우선 통합 공관위를 통한 후보 연대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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