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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윤 대통령에 '엄지척' "실용외교 새지평"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순방 외교를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실용외교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이 투자를 유치한 UAE의 300억 달러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경기 부진으로 위축된 한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다보스포럼에서 홍보전을 펼쳤던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모두 윤 대통령의 실용외교가 부른 나비효과"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2023-01-24
  • 이재명 대표 28일 검찰 출석..'장외투쟁' 카드 꺼낼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8일 검찰에 출석하기로 한 가운데 이번 검찰 출석이 향후 민주당 대응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데 이어 오는 28일에는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소환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당내에서는 이 대표가 이번 검찰 조사를 마치면 검찰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도 전환점을 맞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1야당 대표를 겨냥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망신 주기', '정치 보복'
    2023-01-24
  • 나경원 출마 '초읽기'…'김·나·안' 3파전, 결선투표로 갈릴까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당권 도전을 놓고 친윤계와 마찰음을 빚어온 나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면, 여론조사 지지율을 감안할 때 당권 레이스 구도는 사실상 '김기현·나경원·안철수'(가나다순) 3파전으로 굳어질 전망입니다. 세 주자는 모두 '친윤' 당 대표를 표방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강조하면서 이를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번 전당대회 구도는 '친윤 대 비윤(비윤석열)'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합니
    2023-01-24
  • 김기현 "여성 민방위 훈련 포함..이대남 표심잡기 아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여성을 민방위 훈련 대상에 포함시키는 민방위기본법 개정안 발의 계획에 대해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을 잡으려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 "일각에선 이대남 표심을 잡으려고 내놓은 정책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오히려 정치권이 표를 의식해 금기시했던 주제를 제안한 것이고, 지지율을 단 1% 받는다고 해도 해야 할 건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현행 민방위 교육은 심폐소생술이나 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의 응급조치는 물론, 산업재해 방지, 화생방 대비, 교
    2023-01-23
  • 정의당, 이태원 참사 분향소 찾아.."도둑분향, 책임회피용"
    정의당이 설 이튿날인 23일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1일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것을 두고는 "책임회피와 면피용 명분 쌓기"라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해가 바뀌었음에도 정부와 여당의 10·29 참사에 대한 무책임은 여전하다"며 "21일 설 전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5분 동안 일방적인 시민분향소 도둑 조문으로 유족들에게 규탄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유족들의 의견도 듣지
    2023-01-23
  • 허은아 "국민의힘, 소신파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가 유력시되는 허은아 의원은 23일 "지금 국민의힘은 소신파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비윤계(비윤석열계)인 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략적 프레임으로 이분법적 적대성을 부추기는 낡은 정치를 부수는 힘이 필요하다"며 "권력에 눈치 보는 정치인들이 소수가 되고, 소신을 추구하는 정치인이 다수가 돼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보수당의 역사는 소신파의 힘이 강할 때 당은 강해졌고, 소신파가 약할 때 약해졌다"며 "자유를 외치고, 정의를 실현하는 인재들이 늘어나는 것, 이것이 당 개혁
    2023-01-23
  • 안철수 "대통령 외교 평가 기준은 국익, 훼손하면 안 돼"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이란은 UAE(아랍에미리트)의 적' 발언 논란에 대해 "대통령의 외교를 평가하는 기준은 우리의 국익이지 타국의 반응이 아니다"라며 옹호했습니다. 안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의 외교전략도 과거 이승만 전 대통령처럼 국익을 위한 실용 외교에 초점이 맞춰져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무리한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다 UAE와의 경제협력관계를 후퇴시켰다"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윤 대통령은 집중력 있는 노력으로 국빈 방문을 성사시켰고 큰 경제
    2023-01-23
  • 尹 국정 지지도 38.7%, 0.6%P↓..2주 연속 소폭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소폭 하락세를 보여 38%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6∼20일(1월 3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천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6%포인트(p) 떨어진 38.7%로 집계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0.4%p 오른 58.8%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3주 차 조사 41.1%를 기록한 후 41.2%(12월 4주 차)→40.0%(12
    2023-01-23
  • 尹대통령, 관저서 가족과 조용한 설 명절 보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설 당일인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가족과 함께 조용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부부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관저로 초청해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리사를 비롯한 관저 직원들 모두 각자 가족과 명절을 보내도록 하고 관저에는 경호 인력만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전부터 요리를 즐겨온 윤 대통령이 조리사 대신 직접 설 떡국뿐 아니라 어묵탕과 달걀말이, 만두 등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대접했다"며
    2023-01-23
  • “언제 처리될까” 21대 국회 계류법안 1만 3천여 건
    제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상임위원회에 쌓여 있는 법안이 1만 3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의 21대 국회 계류의안통계를 보면 지난 20일까지 상임위원회에 머물러 있는 법안은 1만 3,595건입니다. 상임위별로 행정안전위원회가 1,879건으로 가장 많고 보건복지위원회 1,565건, 법제사법위원회 1,374건, 기획재정위원회 1,344건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무위원회 1,207건, 환경노동위원회 1,089건 , 국토교통위원회 1,080건 등 1천 건 이상
    2023-01-22
  • 국힘 김기현 '여성도 민방위 훈련' 민방위법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여성을 민방위 훈련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이 발의를 발표한 이 개정안은 설 연휴 직후 발의 예정인 가운데 민방위 훈련 대상을 남성 중심에서 여성으로 확대·개편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이 개정안은 여성도 민방위 훈련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제세동기) 사용법과 같은 응급조치를 익히고 산업 재해 방지교육, 화생방 대비 교육, 교통·소방안전 교육 등을 이수해 각종 재난이나 위기 상황에 효과
    2023-01-22
  • 이상민 장관, 예고없이 이태원 분양소 찾아…시민단체 "일방적 조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설 연휴 첫날인 오늘(2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예고없이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이 장관은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방문했습니다. 시민대책회의 관계자는 "유족 측에서 사퇴를 요구하니 이 장관이 '나중에 얘기하자'며 회피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분향소에 도착한 지 5분 만에 현장을 떠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민대책회의는 성명을 통해 "유가족에게 사전 연락도 없었던 일방적인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
    2023-01-21
  • 총선 앞두고 고위 관료 출신 줄줄이 광주로..'야당 효과?'
    【 앵커멘트 】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고위 관료 출신과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출마를 위해 하나둘 광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른바 '야당 효과'로 갈 곳을 잃은 인사들이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광주를 향하면서 경선 과열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눈에 띄는 출마예정자들은 전직 고위 관료 출신들입니다.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동남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고,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은 동남을 출마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서욱 전 국방부 장관도 출마가 거론되고 있지만, 서해 피격 사건과 관련해 재
    2023-01-21
  • 이재명 설 맞아 권리당원에 "하나된 힘으로 탄압에 맞설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설 연휴를 맞아 권리당원에게 설 인사를 돌리며 단합을 강조하는 한편 민생 안정을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권리당원에 돌린 문자메시지를 통해 "하나된 힘으로 야당 탄압에 결연히 맞서면서도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나라의 내일을 바꿀 책무를 잊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치솟은 물가와 늘어난 가계 부채, 민생 경제에 부는 찬바람이 한겨울 칼바람보다 매섭다"면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할 정부는 책임을 방기한 채 폭압적인 야당 말살에만 주력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주저 없이 '오직 민생
    2023-01-21
  • 국회서 철거된 '尹 풍자 작품' 딴지일보 카페서 전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내규를 근거로 철거된 윤석열 정부 풍자 작품들이 '딴지일보'가 운영하는 서울의 한 카페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의 카페 '벙커1'에서는 당초 9일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굿바이전 인 서울'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딴지일보는 친야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발행인으로 있는 매체로, 전시회는 서울민족예술단체총연합과 굿바이전시조직위원회(조직위) 주최로 열렸습니다. 해당 전시는 처음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국회 사무처는 9일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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