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文 전 대통령 "풍산개 지금이라도 내가 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
    문재인 전 대통령이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두고 "지금이라도 내가 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반려동물들이 명실상부하게 내 소유가 돼 책임지게 되는 입양이야말로 애초에 내가 가장 원했던 방식"이라고 적었습니다. 또 "지금의 감사원이라면 언젠가 대통령기록관을 감사하겠다고 나설지도 모른다"고도 말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곰이'와 '송강'을 양육비 문제로 파양했다는 여권 비판을 반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당시
    2022-11-10
  • 취임 6개월 맞은 尹대통령 지지율 30% 안팎..방송 3사 조사
    취임 6개월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0% 후반에서 30% 초반대라는 방송 3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 대응을 묻는 질문에는 3사 조사 모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0%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28
    2022-11-10
  • 대통령실 "MBC 기자는 대통령 전용기 탑승 안 돼"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첫 동남아 순방 출국을 앞두고 MBC 취재진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했습니다. MBC는 "언론 취재를 명백히 제약하는 행위"라고 반발했습니다. 대통령실과 MBC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지난 9일 밤 MBC 대통령실 출입 기자에게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에 MBC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대통령실은 "전용기 탑승은 외교·안보 이슈와 관련해 취재 편의를 제공해오던 것으로,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mi
    2022-11-10
  • 본격 예산 국회..국비 확보 '사활'
    【 앵커멘트 】 국회가 본격적인 예산 심사에 돌입하면서 자치단체마다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도 서울에 전담팀을 파견하는 등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지역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했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또 서울 여의도를 찾았습니다. 국회 예산 심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기 위해섭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과 전기차, 방공포대 이전 등 광주의 주요 사업 필요성을
    2022-11-09
  • 김대현 원장 “정치검찰의 압수수색, 이재명 망신주기 위한 것”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전방위적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망신주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김대현 위민연구원장은 오늘(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검찰이 증거물이 나오지 않을 걸 알면서도 압수수색을 강행한 것은 일반적인 절차가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망신 주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2022-11-09
  • 박찬대 “尹, 경찰 반말 질타?..아직도 검사인줄, 유체이탈 화법”[여의도초대석]
    - “왜 4시간 동안 쳐다만 봤냐?..국민이 윤석열 정부에 물어야 할 말” - “막연하게 책임져라, 있을 수 없는 얘기?..있을 수 없는 건 윤 정부” - “‘깔깔 큭큭’ ‘웃기고 있네’.. 이태원 참사를 대하는 윤 정부 맨얼굴” - “당사에 정진상 사무실도 PC도 없는데 압수수색..국면전환 압색 쇼” - “박영수 등 ‘50억 클럽’ 수사는 감감무소식..선택적 정의 검찰 정
    2022-11-09
  • 청담동 술자리, 아마 사무실에?..박찬대 “애매모호..尹 동선 밝혀야”[여의도초대석]
    -“많은 국민들 의혹..담백하게 일정 동선 밝히면 될 일”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대통령의 당일 행적을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술자리 의혹 당일 윤석열 대통령의 동선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의원은 오늘(9일) KBC광주방송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아마 사무실에 계셨던 것으로 안다”는 전날 국회 운영
    2022-11-09
  • 野 3당,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대통령실 "슬픔, 정치 활용 안 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이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위성곤 원내수석과 정의당 장혜영 원내수석,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오늘(9일) 오후 의안과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요구서에는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의원들까지 모두 181명의 국회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정조사 범위로는 △참사 원인과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의 직·간접적 원인 및 책임소재 규명 △참사 발생 전후 서울시·용산구 등 지방자치단체 및 소방청·경찰청·행
    2022-11-09
  • "노후산단 대개조" 김회재 의원, 특별법 대표 발의
    조성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됐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여수시을)은 오늘(9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후산단특별법'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노후산단 특별법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5년마다 노후국가산단의 안전 관리와 지속가능성 지원에 관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산업단지 관리권자가 노후 국가산단의 인프라 개선 및 노후설비 개선, 종사자 안전 지원 등의 시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단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통합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2022-11-09
  • 北, 또 탄도미사일 발사..나흘 만에 도발 재개
    북한이 오늘(9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미사일 발사 장소, 속도, 비행거리, 고도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이 진행중이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미사일 약 35발을 발사한 뒤 나흘 만에 또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섰습니다. 현재 북한 핵과 미사일 등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 지휘소연습(CPX)인 태극연습이 사흘째 진행 중이고,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한반도 긴장감을 다시 고조시키고자 하는 의도로
    2022-11-09
  • ‘깔깔 큭큭’, ‘웃기고 있네’.. 이태원 참사를 대하는 윤 정부 '맨얼굴'[여의도초대석]
    - “대통령은 ‘이 XX들’, 수석은 ‘웃기고 있네’..윤 정부 맨얼굴, 국민과 국회 위에 군림” - “국감장에서 ‘깔깔, 큭큭’ 대통령실 참모들 웃음소리 정말 분노..‘156명 죽음’ 희화화” 국회 운영위 대통령실 국감 도중 김은혜 홍보수석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메모장에 ‘웃기고 있네’라는 글을 쓴 것과 관련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좀 어이없다”
    2022-11-09
  • 이재명 "소방관에 책임 전가 안 돼..억울한 피해자 만들지 않을 것"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소방서를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 당시 일선에서 분투했던 소방관들에게 책임이 전가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9일) 용산소방서 소방관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 당시 상황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그는 "이번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참사 현장을 직접 겪으면서 소방대원 여러분의 상처도 매우 클 수 있기 때문에, 사후 수습과 심리 치료도 충실히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책임을 일선에
    2022-11-09
  • '웃기고 있네' 김은혜 논란에 "국회 모독이자 국민에 대한 비웃음"[백운기의 시사1번지]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 과정에서 '웃기고 있네'란 필담을 나눠 도마에 오른 김은혜 홍보수석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기남 조선대학교 객원교수는 오늘(9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은혜 수석의 '웃기고 있네'라는 말 자체는 명백한 국회 모독임과 동시에 국민에 대한 비웃음이고 모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교수는 "'웃기고 있네'라고 하는 발언도 심각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그 전후 상황"이라며 "대통령실 국정감사가 벌어지고 있는데 수석들이 앉아서 서로 낄낄대고 조롱하고 있었다"고
    2022-11-09
  • 尹대통령, 11~16일 첫 동남아 순방..아세안·G20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1∼16일 해외 순방에 나섭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오늘(9일) 오전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4박 6일 동남아 순방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1일 출국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발표합니다. 다음날에는 아세안 국가들과 한중일의 협력체인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이 자
    2022-11-09
  • '웃기고 있네' 논란에 이재명 "참사 원인 규명이 웃긴가..대통령이 사과해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참모진이 '웃기고 있네'라는 메모를 한 것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의 진지한 성찰과 사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8일 대통령실 국정감사 중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이태원 참사 대응에 대해 질의하는 동안 강승규 수석의 메모지에 '웃기고 있네'라고 적고 바로 지웠다 논란이 됐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9일) 오전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에서) 157명이라는 꽃다운 생명들이 명백한 정부의 과오로 생명을 잃
    2022-11-0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