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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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사과 요구받은 행정부시장..이번엔 "사과드린다"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파행을 둘러싸고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결국 사과하면서 갈등이 봉합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12일) 오후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과 요구를 받은 고 부시장은 통계 오류나 부실한 자료가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위원님 말씀대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1일)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끝내 사과를 거부했던 고 부시장은, 산건위에도 사과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검토해 보겠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올해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자료 부실과 허위 답변 등의
    2024-11-12
  • 이재명 1심 선고 여야 총력 대응..예산 심사마저 뒷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가 오는 15일 이뤄집니다. 민주당은 당 안팎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응에 나서고 있고, 국민의힘은 방탄과 사법 방해라며 맞서면서 내년도 예산 심의마저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이 당 안팎의 역량을 총 동원하고 있습니다. 당내에는 검찰독재대책위에 이어 사법정의특별위까지 출범시켜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참여하는 단체와 전국
    2024-11-12
  • 완도군 국회서 전복 등 수산물 홍보 행사 열어
    완도군이 국회에서 수산물 홍보와 직거래장터 등을 열었습니다. 오늘(11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열린 행사에는 완도군수와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인 박지원 의원 등 30여 명의 의원들이 참석해 전복 등 완도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홍보하고 시식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완도군의 한 해 전복 생산량은 만 7천여 톤으로 국내 전체 생산량의 74%에 달하고, 해수부는 김에 이어 1억 달러 수출 유망 품목으로 전복을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2024-11-11
  • '뇌물 의혹' 광산구 공무원, 자체조사서 혐의 부인
    민간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광산구청 간부급 공무원 A씨가 구 자체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산구는 오늘(11일) 오후 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자체 감사에서 "해당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고, 관련법에 따라 가족과 지인에게 분양을 소개했을 뿐 불법은 없었다"고 말했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검찰 조사 결과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면서 향후 결재권자를 조정하는 등 업무 체계를 재검토하고, 행정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4-11-11
  • "부실·허위 자료 사과해야" vs. "중대 사안 아냐 사과 못해"
    【 앵커멘트 】 최근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피감 조직의 부실ㆍ허위 자료 제출 논란 등으로 잇따라 파행을 겪으면서 책임과 사과 여부를 놓고 시의회와 광주시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시의원들은 고광완 광주시 부시장을 상임위 증인으로 불러 사과를 요구했지만 고 부시장은 사과를 거부하며 오히려 감사를 중단한 의회의 결정이 과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건위에 증인으로 출석한 고 부시장은 작심한 듯 행정사무감사 중단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심각한 사안이 아닌 일로 감사가 중단됐다는
    2024-11-11
  • '허위 자료 제출 의혹' 광주시 행정사무감사 중단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시의 허위 자료 제출 의혹을 제기하며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강수훈 의원은 오늘(8일) 열린 광주시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부서의 관용차 운행일지가 조작된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의회는 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추후 날짜를 다시 지정해 재개할 예정입니다.
    2024-11-08
  • 내년도 예산 확보 마지막 관문 국회 예결위 '분주'
    【 앵커멘트 】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의 마지막 관문인 국회 예결위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달 말까지 예산안 심의를 거칠 예정인데, 예결위원에 포함된 지역 의원들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예결위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내년도 예산안을 마지막으로 심의하게 됩니다. 특히 예결위 예산소위는 예산 증액과 감액, 세입 세출을 조정하고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18명 국회의원 가운데 예산소위 위원에는 안도걸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2024-11-08
  • 조국, 호남 첫 '탄핵다방'..탄핵 절박성 강조
    조국혁신당이 전남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에서 호남 첫 '탄핵다방'을 열었습니다. '탄핵다방' 행사에 참석한 조국 대표는 남악 중앙공원에 있는 고 김대중 대통령 동상에 헌화 한 뒤 가진 '탄핵다방'을 통해 주민들에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과 탄핵의 절박성을 강조했습니다. '탄핵다방'은 지난 2일 대구에서 1호점을 운영한 데 이은 두번째입니다. 앞서 조국 대표는 목포대학교에서 '조국의 사회권 선진국, 청년을 위한 나라는 있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습니다.
    2024-11-07
  • 윤 대통령 사과에 "진정성 없어..변화 기대 안돼"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7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자신과 주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사과의 진정성이 의문스럽고 개선의 여지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윤석열 대통령 - "대통령이라는 것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부터 드리고 국정브리핑을 진행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윤
    2024-11-07
  • 광주시의회 감사 파행 "민주당 정치 독점 구조 원인"
    광주광역시 산하기관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파행이 잇따르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역 정치 독점 체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참여자치21은 성명을 내고 최근 시 산하기관들이 허위ㆍ부실ㆍ조작된 자료를 제출해 파행을 빚고 있는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민선 8기 광주시 행정의 민낯이라며 그 근본 원인을 민주당의 일당 독점 체제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시의회를 무시하고 역할을 마비시키는 광주시와 산하기관의 문제, 또 그동안 집행부 감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의회의 무기력과 한계가 드러난 것이라며 민주당의 각성을 촉구
    2024-11-06
  • 광주시 출연기관이 부시장 출신에게 고액 출연료 '논란'
    【 앵커멘트 】 글로벌광주방송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광진 전 광주시 부시장에 대한 특혜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광주시가 재정을 투입하는 공영방송의 진행자로 전 부시장을 선정하고 고액 출연료를 지급한 것에 대해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글로벌광주방송에 대한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사 프로그램 '오 마이 광주'의 진행자,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 대한 특혜 의혹이 쟁점이 됐습니다. 김 전 부시장은 10분 당 4만 원을 받는 '특급' 출연자로 분류된 데다 유튜브까지 송출된다
    2024-11-06
  • 국회 예산 확보 전쟁 시작..광주 인공지능 전남 SOC 관건
    【 앵커멘트 】 정부의 긴축 재정 방침 속에 지자체들의 내년도 살림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광주는 인공지능 관련 예산, 전남은 SOC 사업 예산을 국회에서 증액할 수 있게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세수 감소 등으로 긴축 재정 방침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는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지자체가 추진하는 자체 사업 예산은 물론 기본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복지, 안전, 문화 등 관련 예산도 축소나 중단이 이어지고
    2024-11-05
  • "제출 자료 신뢰할 수 없어"..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파행'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산하기관에 대한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이틀 만에 파행을 빚었습니다. 어제(4일)는 광주관광공사가 조작한 자료를 제출해 질타를 받았는데, 오늘(5일)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잘못된 자료를 제출해 결국 감사가 중단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실한 자료 제출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테크노파크는 광주시의회에 직급별 급여 내역과 중소벤처기업 매출 및 폐업 현황 등을 잘못 기입해 제출했습니다. 공사 입찰과 수의계약 건수 등은 일부 누락시켰습니다. ▶
    2024-11-05
  • 광주관광공사 시티투어버스 불법 운행 논란
    시티투어버스를 운영 중인 광주관광공사가 자격을 갖추지 않은 무면허 차량을 투입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은 광주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한정면허를 취득한 차량으로만 운행하도록 돼있는 시티투어버스에 무면허 차량이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관광공사가 행정사무감사 요청에 따라 제출한 시티투어버스 관련 일부 자료들이 조작되거나 허위로 제출된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2024-11-04
  • 여야 비례대표 의원들 "우리도 호남 현안 챙긴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18명의 지역구 의원뿐 아니라 호남출신 여야 비례대표 의원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역 발전과 현안에 대해 당을 떠나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무안 출신인 서미화 의원은 국회 복지위에서 전남 국립 의대 설립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의료 사각지대인 전남의 공중보건의 부족 문제와 의대 신설 시 정원 배정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서미화 /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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