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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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에 삼계탕 가격 또 올랐다...한 그릇에 1만 8천 원
    지난 달 서울 지역 식당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만 8천 원으로 올랐습니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삼계탕 외식비 평균 가격은 1만 8천 원으로 전달 1만 7,923원보다 77원 올랐습니다. 삼계탕 가격은 2022년 8월 1만 5,462원에서 2023년 1월 1만 6천 원, 지난해 7월 1만 7천 원 선을 넘었고, 지난달 1만 8천 원으로 오르면서 3년 동안 평균 2,500원이 뛰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 8천 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북(1만 7,400원),
    2025-09-16
  • 광주·전남, 8월 무역수지 13억 달러 흑자
    지난달 광주와 전남 무역수지가 1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와 전남 수출은 50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수입은 37억 9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 6.1% 줄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되면서 대미 수출은 광주가 5.9% 감소했지만, 전남은 48.1% 증가했습니다.
    2025-09-15
  • 광주 평균 주택가격은 얼마?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광주지역 평균 주택가격은 얼마일까요? 2억 6,360만 6천 원으로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2025-09-15
  • 이재용 회장 장남 해군 장교 입대..."가족과 함께 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15일 해군 장교로 입대했습니다. 이 씨는 15일 낮 1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기지사령부 제3 정문 위병소를 미니밴에 탑승한 채 통과했습니다. 이날 신분 확인은 위병소와 위병소에서 수십m 떨어진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이 씨가 탑승한 차는 위병소에서 떨어진 곳에서 검사받았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이 씨가 가족과 함께 온 것으로 파악됐으나, 모친(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인지는 정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이날 139기 해군 학사관 후보생으로 입영해 11주간
    2025-09-15
  • 기아 '쏘울' 질주 17년 만에 멈춘다
    기아 광주공장의 대표 소형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쏘울'이 17년 만에 질주를 멈춥니다. 15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기아 광주 2공장은 오는 10월 중 '쏘울' 생산을 완전 중단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6월부터 1공장에서도 '쏘울'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이로써 '쏘울'은 2008년 9월 출시 이후 17년 만에 기아 판매 라인업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습니다. '쏘울'은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판매량이 233만 대를 넘기는 등 전 세계 소형 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평소 검소한 삶을
    2025-09-15
  • 전 국민 99%가 1차 소비쿠폰 신청...전남, 지급률 '최고'
    전 국민의 약 99%가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해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1차 소비쿠폰 신청을 마감한 결과 쿠폰 신청자는 모두 5,007만 8,938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5,060만 7,067명)의 98.96%였습니다. 신청자에게는 모두 9조 693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신청 종류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3,464만 건(69.2%), 지역사랑상품권 930만 건(18.6%), 선불카드 615만 건(12.3%)이었습니다. 17개 시도별로 보면
    2025-09-15
  • 상장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원 유지...세제개편 철회
    정부가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려던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국회 당정협의에서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당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7월 발표한 2025년 세제개편안에서 대주주 기준을 10억 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투자자 반발과 여권 내부의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특히 '코스피 5000'을 내세운 이재명 정부가
    2025-09-15
  • 광주글로벌모터스, 기술직 22명·일반직 5명 채용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기술직과 일반직 사원을 공개채용합니다. 모집 인원은 기술직 22명, 일반직 5명 등 총 27명으로, 15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합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올해 상반기 공채선발에 나서 2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끝에 33명을 선발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국내 첫 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결실로 2019년 출범했습니다.
    2025-09-15
  • 제2의 지주택?...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주의보
    【 앵커멘트 】 지역주택조합이 전국적인 피해를 양산하면서 전수조사가 이어지고 있죠.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에 가입하실 때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사실상 지주택과 닮은 구조인데도, 일반 민간임대주택과 구분이 어려워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0년 전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아파트가 추진되고 있는 담양의 한 예정지. 최근 이곳 190여 세대 계약자들은 낸 돈을 모두 날릴 처지라고 호소합니다. 착공도 하기 전인데 계약자들이 납입한 134억 원은 온데간데없고 시행사 통장에는 2,100만 원만
    2025-09-14
  • 한국, 내후년 '1인당 GDP 4만 달러 달성' 전망..."환율이 변수"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오는 2027년 처음으로 4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지금처럼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달성 시점은 2028년으로 늦춰질 수 있습니다. 14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GDP는 지난해 3만 5,223달러에서 올해 3만 7,430달러, 2026년 3만 8,947달러로 늘어난 뒤 2027년에는 4만 526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후 2028년 4만 2,208달러, 2029년에는 4만 4,004달러로 꾸준히
    2025-09-14
  • 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에 거래대금 '30조 클럽'...증시 활기 재개
    정부 세제개편안 발표 직후 위축됐던 국내 증시가 코스피의 연이은 사상 최고치 경신에 힘입어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9월 국내 주식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월 대비 5% 증가한 23조 7,99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코스피가 4년여 만에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지난 10일에는 거래대금이 29조 590억 원으로 전날보다 17.3% 급증했습니다. 이어 11일 31조 453억 원, 12일 31조 9,753억 원을 기록하며 30조 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 7월 말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2025-09-14
  • 전통시장서 추석 차례상 29만 9,900원...4년 만에 20만 원대 회복
    한국물가정보는 추석을 3주가량 앞둔 지난 12일 전통시장에서 조사한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29만 9,900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추석 3주 전 조사 결과보다 1.2%(3,500원) 적은 수준입니다. 물가정보는 매년 추석 3주 전에 전통시장에서 35개 품목 가격을 조사해 추석 차례상 장보기 비용을 공개합니다. 전통시장 차례상 장보기 비용은 △ 2021년(8월 31일) 27만 4,500원 △ 2022년(8월 22일) 30만 원 △ 2023년(9월 11일) 30만 9천 원 △ 지난해(8월 26일)
    2025-09-14
  • '성장 둔화'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힌다
    올해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만의 고속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한 해 더 앞당겨진 모양새입니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 7,430달러로, 대만(3만 8,066달러)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우리 정부가 지난달 22일 제시한 올해 명목 GDP 성장률 전망치와 대만 통계청이 이달 10일 제시한 올해 1인당 GDP 전망치
    2025-09-14
  • 훌쩍 오른 물가에...추석 선물로 5만원 미만 실속선물 대세
    【 앵커멘트 】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물가는 오르고, 지갑은 얇아지면서 가격 대비 효과가 좋은 '가성비'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과일부터 생선, 축산물까지 추석 맞이 성수품이 가득한 양동시장. 과일을 앞에 둔 소비자들은 부쩍 오른 가격에 한참을 고민합니다. ▶ 인터뷰 : 배영복 / 상인 - "사과·배 비싸고, 복숭아 비싸고. 앞으로 나올 포도 이런 거는 싸지. 기후가 지금도 여름이야. 지금도 28도. 가을인데" 한국농수산
    2025-09-13
  • 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하락..."다음 주 소폭 상승 전망"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 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당 0.7원 내린 1,659.7원이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4원 하락한 1,720.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2원 내린 1,629.3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69.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32.2원으로 가장 낮았습
    202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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