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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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기 수출·건설수주액 광주↓ 전남↑
    올해 2분기 광주의 수출, 건설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반면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어제(12) 발표한 2분기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건설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1% 줄었지만 전남은 46.9% 증가했습니다. 전남은 선박 수출 증가에 힘입어 수출액이 8.6% 증가했지만 광주는 컨트롤러 등의 수출 감소로 전체 수출액이 6.7% 줄었습니다.
    2024-08-13
  • 디딤돌·버팀목대출 금리 최대 0.4%p↑ 주택청약 금리도 인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주택 마련 자금을 저리로 빌려주는 정책대출상품 금리가 최대 0.4%p 오릅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의 대출금리와 시중금리 간 적정한 차이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를 0.2~0.4%p 인상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바뀐 대출금리는 오는 16일 대출 신청부터 적용됩니다. 디딤돌 대출은 연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대출로, 기존 금리 연 2.45~3.55%에서 연 2.65%~3.95%로 조정됩니다.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 원
    2024-08-12
  • "오는 14~15일 이틀간 택배 배송 쉽니다"
    전국의 택배업체들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배송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급한 택배를 받아야 하거나 신선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오는 14∼15일 택배 배송을 피해야 합니다. 단, 자체 배송망을 갖춘 쿠팡과 SSG닷컴(쓱닷컴), 컬리 등 업체와 GS25와 CU 편의점의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는 반값 택배는 평소대로 배송합니다. 12일 CJ대한통운과 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 소포·로젠택배는 오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하고 광복절인 15일까지 이틀간 배송하지 않는다
    2024-08-12
  • "아파트 아니면 안 사"..올 상반기 아파트 매매 비중 '역대 최고'
    올해 전국 주택 시장에서 아파트 매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유형별 매매 거래량에 따르면 2024년 1~6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모두 31만 751건으로, 이 중 76.1%(23만 6,374건)가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었습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매년 상반기 기준) 이래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아파트 매매 비중은 지난 2020년 72.8%, 2021년 66.7%, 2022년 59.3%로 하락하다 지난해 74.1%로 상승세에 올라섰고
    2024-08-12
  • "쌀농사 더 쉬워진다"..저탄소 ESG 농법 실현, 소득 증대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은 그 생산 과정에서 많은 노동력과 시간, 비용을 쏟아 부어야합니다. 그러나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사라지고 타 작물에 비해 생산성도 떨어져 갈수록 쌀농사는 농민이나 당국에게 고민꺼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노동집약의 쌀농사를 사람 손으로 모내기나 모심기를 하지 않고 비용도 절감하면서 보다 경제성 높게 지을 수 있는 획기적인 신기술을 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해 농민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농업기술 연구와 농기계 개발에 주력해온 ㈜지금강이엔지는 지난 9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에서 농민
    2024-08-12
  • 국민연금 신규 조기 수급자 작년 11만 명 넘어 '역대 최고'
    국민연금 수령액이 감소하는 손해를 보는데도 불구하고 애초 받을 나이보다 더 일찍 앞당겨 받은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12일 국민연금공단의 '최근 5년간 연도별 국민연금 조기연금 신규 수급자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는 11만 2,031명에 달했습니다.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최근 몇 년간의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를 보면 2018년 4만 3,544명, 2019년 5만 3,607명, 2020년 5만 1,883명, 2021년 4만
    2024-08-12
  • 중국 저가 밀어내기·기술 추격..지역 제조업 '근심'
    【 앵커멘트 】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국업체들이 최근 저가공세를 강화하면서 지역 제조업체들의 매출이 급락하는 등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제조업체들은 국내 산업에 대한 보호 장치와 연구개발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분배기와 광다이오드 등 5G통신 핵심 부품을 만드는 광주의 한 중소기업.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지만, 최근 중국 경쟁업체의 저가 공세에 밀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오민교 / 광통신 부품 제조회사 대표 - "(기술력이)
    2024-08-11
  •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13종 배터리 제조사 홈페이지 공개
    - 코나 일렉트릭 외 12종 모두 국산 배터리..기아도 조만간 공개 현대자동차가 국내 자동차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습니다. 인천 아파트 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소비자들의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알 권리가 부각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차 10종과 제네시스 3종 등 총 13종의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제조사를 밝혔습니다. 공개 대상인 현대차 모델은 현재 단종된 아이오닉을 포함해 아이오닉5·6, 코나 일렉트릭, ST1, 캐스퍼
    2024-08-10
  • 광주은행, 수해 피해업체 경영안정 자금 1천억 원 지원
    광주은행은 여름철 수해 피해를 본 업체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광주와 전남은 물론 수해 피해를 본 수도권과 중부지역 기업으로 신규 지원액과 만기 연장이 각각 500억 원입니다. 업체의 경우 최대 3억 원, 개인은 최대 2천만 원 한도며 최대 1.0% 포인트 금리 우대 혜택을 주어집니다.
    2024-08-09
  • "비싸서 몸보신도 못 하겠네"..서울 삼계탕 가격 1만 7천 원↑
    서울 삼계탕 가격이 처음으로 평균 1만 7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삼계탕 가격은 6월 1만 6,885원에서 지난달 1만 7,038원으로 한 달 새 0.9%(153원) 올랐습니다. 삼계탕값은 2017년 6월 1만 4,077원, 2022년 7월 1만 5,000원에 이어 지난해 1월 1만 6천 원대까지 올라섰습니다. 이로 인해 집에서 보양식을 해 먹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지난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광주 지역 이마트의 매출 분석 결과,
    2024-08-09
  • "알리·테무보다 많아"..국제거래 불만, 아고다·트립닷컴 최다
    올해 2분기 소비자원에 접수된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은 항공권과 항공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1372상담센터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국제 거래 소비자 상담은 모두 4,458건으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0.4%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항공권과 항공서비스가 1,158건(26%)으로 가장 많았고 의류·신발 866건(19.4%), 숙박 742건(16.6%) 등 순이었습니다. 불만 이유별로 보면 취소·환불·교환 지연
    2024-08-09
  • 6월 실물경제, 제조업 생산 광주↓·전남↑
    광주·전남 지역 6월 실물경제를 분석한 결과 광주의 제조업 생산은 줄어든 반면,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어제(8일)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6월 광주의 제조업 생산은 전자부품 등이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 감소한 반면, 전남은 기타운송장비 등의 증가세에 힘입어 3.8% 늘었습니다. 소비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형소매점 판매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광주는 3.8%, 전남은 6.1% 감소했습니다.
    2024-08-09
  • 우리 지역 콘텐츠 산업의 미래는?..광주경총 오는 9일 금요조찬포럼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우리 지역 콘텐츠 산업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합니다. 광주경총은 오는 9일 아침 7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을 초청해 우리 지역 콘텐츠 산업의 미래 전략에 대해 강연을 연다고 8일 밝혔습니다. 탁 원장은 CJ E&M 사업협력담당 상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했습니다. 금요조찬포럼은 지난 1990년 6월 1일 첫 번째 강연을 시작으로 34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장수 포럼으로 인증받은 바 있습니다. 광주경총은 오는 23일에는
    2024-08-08
  • 결국 '그린벨트 해제' 꺼내든 정부..서울 등 수도권 8만 가구 공급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꺼냈습니다. 정부는 8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그린벨트를 푸는 내용 등이 담긴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그린벨트를 풀어 수도권 신규 택지 2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던 정부는 이번엔 공급 물량을 4배 늘리고, 그린벨트 해제 대상에 서울과 인접 부지가 포함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오는 11월에 5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발표하고, 내년에 3
    2024-08-08
  • "'로또청약' 아직 끝나지 않았다"..남은 곳 어디?
    역대급 경쟁률을 보였던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에 이어 하반기에도 분양 흥행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올 하반기 서울에서는 8개 단지, 모두 9,473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 중 3,04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데 절반 이상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서울 규제지역에 몰려있습니다. 서초구에서는 '디에이치 방배'(1,244가구)와 '래미안 원페를라'(456가구), '아크로 리츠카운트'(140가구)가, 송파구에선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589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모두 분양가상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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