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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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픽뉴스] "알바비 600만 원 후배에게"..암으로 세상 떠난 대학생의 선물
    교사를 꿈꾸다 최근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대구대학교 생물교육과 차수현 학생이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 600만 원을 사범대학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한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10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대학을 방문한 차수현 학생의 아버지 차민수씨가 딸이 교내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렵게 모은 돈을 교사의 꿈을 대신 이뤄 줄 후배들에게 써 달라며 600만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차수현 학생은 지난 2021년 3월, 교사가 되기 위한 꿈을 안고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2024-07-10
  • [핫픽뉴스] 두바이 초콜릿 없다더니 중고거래에서 다시 만난 편의점 알바생?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 인기를 끌며 편의점 출시 하루 만에 준비된 물량 20만 개가 매진된 가운데, 중고 거래 판매자가 편의점 직원인 것 같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8일 먹방 유튜브를 진행하는 'HONG SOUND'채널에 ‘두바이 초콜릿 구하다가 소름 돋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편의점 애플리케이션에 재고가 8개가 남아 있는 걸 보고 갔는데, 알바생이 '대체 어디에 있다고 나오냐'면서 재고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인근 편의점을 2시간 동안 돌아다녔으나 두바이
    2024-07-10
  • 한국 여행 중 쓰러진 30대 태국인..5명에 새 생명 주고 하늘로
    한국을 여행하던 중 의식을 잃고 뇌사에 빠진 태국인이 한국인 5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1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5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에서 35살 태국인 푸리마 렁통쿰쿨이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방콕에 사는 렁통쿰쿨은 지난달 27일 친구와 함께 한국을 여행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렁통쿰쿨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끝내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급히 한국에 온 가족들은 뇌사장기기증에 동의하고 심장·
    2024-07-10
  • '물폭탄' 5명 사망·3,500여 명 대피..교량도 '푹' 꺼져
    폭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습니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많은 비가 내려 중구 유천동과 서구 도마동을 연결하는 유등교 교량 일부가 내려앉았습니다. 상판을 받치고 있는 교각 일부가 틀어져 틈이 벌어지고 23㎝가량 상판이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량이 침하하면서 양방향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유등교는 1970년 12월 준공된 왕복 8차선 교량입니다. 이 밖에도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5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4-07-10
  • '불법 촬영' 수사 중 또 女화장실 촬영한 고교생..실형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하다 적발된 고등학생이 검찰 조사를 받던 중 또다시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불법 촬영을 하면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0일 대전지방법원 형사6단독은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생 18살 A군에게 징역 장기 2년, 단기 1년을 선고했습니다. 단기 형을 마친 소년범은 교정 목적이 달성됐다고 판단되면 검사 지휘에 따라 장기 형 집행을 정지할 수 있습니다. A군은 지난 3월 대전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연말에도 여자 화장
    2024-07-10
  • 교사 꿈꾸던 여대생이 남긴 6백만 원 "후배 위해 써주세요"
    "당신의 희망과 꿈을 기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영원히 사랑합니다." - 故 차수현(생물교육과 21학번) 경북 경산의 대구대학교 캠퍼스에는 얼마 전 특별한 벤치가 놓였습니다. 지난달 세상을 떠난 생물교육과 22살 차수현 씨가 생전 아르바이트로 번 6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자 학교 측이 그의 이름과 꿈을 기리는 문구를 벤치에 새긴 겁니다. 10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차 씨의 아버지는 딸이 남기고 간 600만 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전달했습니다. 차 씨가 대장암 투병 생활 중 교내 샌드위치 가게에서 일하며 모은 아르
    2024-07-10
  • "뚝배기 어디갔냐?"..머리 다친 환자 비하한 의료진
    경남 창원의 한 종합병원에서 의료진이 머리를 다친 응급환자를 '뚝배기'라고 부르며 비하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해당 병원이 공식 사과문을 올리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논란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10일 경남도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다가 머리 부상을 입은 환자의 부모가 지난 7일 밤 10시 10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에스엠지 연세병원에 응급환자 신청을 했습니다. 이들은 병원 측에서 대기시간이 2시간 이상 걸린다고 안내를 받은 뒤 아들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응급실 의료진들이 병원을 찾은 다른 환
    2024-07-10
  • "의대생 유급 안 시킨다"..교육부, '비상 학사 운영 가이드라인' 발표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의대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10일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각 대학이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의과대학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을 공개했습니다. 대학들은 가이드라인에 제시된 일정 조정 방안을 보고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우선 대학이 '학기제' 대신 '학년제'를 전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학년제로 운영될 경우 각 대학의 성적 처리 기한은 1학기 말이 아닌, 올해 학년도 말인 내년 2월 말로 연기됩니다. 의대생들의 유
    2024-07-10
  • '서울대 N번방' 주범 40대, "심신미약" 주장..귀 막고 울먹여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주범인 40대 남성이 심신미약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주범인 40살 박 모 씨 측 변호인은 "전체적으로 심신장애라는 주장이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심신미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씨는 검찰이 혐의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 귀를 막고 울먹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 측 변호인은 "허위 영상물 배포 행위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도 상습 범행과 범죄 교사 혐의에 대해선 부인했습니다.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
    2024-07-10
  • "알고도 성관계"..'성병 옮긴' 경남FC 윤주태 활동 정지
    성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도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 윤주태에 대해 활동 정지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경남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윤주태에게 구단 차원에서의 활동 정지 조처를 내렸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윤주태가 경남에 입단하기 전인 지난해 벌어진 상황"이라면서도, "수사 진행 상황과 결과에 따라 엄중히 후속 조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앞서 지난 5월 상해 혐의로 윤주태를 불구속 송치했으며, 현재 수원지검 안산지청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
    2024-07-10
  • "가만 안 둬!" 음주운전 신고 시민에 욕설·폭행한 40대 男배우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한 시민을 폭행한 40대 배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상파 공채 탤런트 출신의 40대 남성 배우 A씨를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3시 40분쯤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성동구에 있는 자택까지 3km가량을 음주운전한 혐의입니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한 시민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당시 A씨는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시민들이 자신을 붙잡고 있자, 욕설을 내뱉고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2024-07-10
  • 기록적 폭우에 2명 사망..충남서 119신고 5시간에 835건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인명사고와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은 전역에서 강한 비가 쏟아져 내리며 2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10일 새벽 4시쯤 충남 서천군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지면서 72살 남성이 잔해물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앞서 새벽 3시쯤에는 충남 논산시 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가 침수되면서 지하 2층 승강기에 갇힌 남성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살려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지하 1층까지 침수된 건물에서 배수 작업을 벌이며 구조에 나섰지만, 남성은 승강기 안에서 숨진 채
    2024-07-10
  • 노래방서 여성 종업원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
    강원 동해의 한 노래방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동해경찰서는 살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 50분쯤 강원 동해시 송정동의 한 노래방에서 40대 여성 종업원을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10
  • 폭염·영농철 대비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하세요
    전라남도는 8월 폭염과 9월 영농철에 대비해 보험료의 최대 100%를 지원하는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 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생긴 온열질환과 신체 상해, 질병 등에 따른 치료비와 간병비까지 보장합니다. 올해 지원 사업비는 전체 153억 2,500만 원(보조 122억 6천만 원, 자담 30억 6,500만 원)입니다. 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1형 기준 약 9만 8천 원으로,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약 2만 원만 부담하
    2024-07-10
  • 목포시 연내 화장로 1기 추가 증설..목포·신안 주민 우선 예약
    목포시가 화장로 1기를 증설해 목포와 신안 주민들에게 우선 예약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목포시는 현재 추모공원에서 운영중인 6기의 화장로 가동률이 포화돼 4일장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국비 등 6억 6천만 원을 확보해 연내에 화장로 1기를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은 오전에 화장장을 우선 예약할 수 있는 관내주민 우선예약시스템을 도입해 신안군과 통합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입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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