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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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으로만 '월 486만 원' 받는 부부"..평균比 4배 ↑
    국민연금 부부 합산 최고액인 월 500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국민연금 부부합산 최고 연금액은 월 486만 원입니다. 해당 부부의 월 수령액은 남편 238만 원, 아내는 248만 원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부부합산 평균 연금액(103만 원)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남편과 아내의 국민연금 수령액을 합쳐 월 300만 원이 넘는 부부 수급자는 지난 2017년 3쌍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120쌍으로 1천 쌍을 돌파했고, 올해 1월 1
    2024-05-29
  • 전남 신안군,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 발간
    전남 신안군이 신안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을 소개한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을 발간했습니다. 이 책자는 지난 17일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른 분류 형식과 명칭을 따라 제작됐습니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을 비롯해, 선사시대의 흔적인 가거도 패총, 고려시대의 해상 교역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신안해저유물발굴해역, 섬사람들의 생활문화인 염전과 들노래 등 우리나라의 섬과 해양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들이 잘 남아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
    2024-05-29
  • 바다로 돌진한 SUV..어구 잡고 있던 20대 운전자 구조
    SUV가 바다로 돌진해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29일 아침 6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고하도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진 채 어구를 붙잡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20대 운전자 A씨는 차량이 바다에 빠지자 자력으로 탈출해 어구를 붙잡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알려졌습니다. 당시 음주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목포 #해경
    2024-05-29
  • 경북 구미서 40대 부부·8살 딸 숨진 채 발견
    경북 구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8일 밤 8시쯤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40대 부부와 8살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가족의 친척으로부터 이들과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숨진 가족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주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
    2024-05-29
  •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나흘간의 열전 마치고 폐막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이 나흘간 전남에서의 열전을 뒤로하고 어제(28) 막을 내렸습니다. 전남선수단은 완도중학교 3학년 김태양 선수가 남자 U15 81KG급 역도에서 3관왕에 오르며 금메달 20개 등 66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광주는 58개의 메달을 땄습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개폐회식과 시도별 종합시상을 하지 않습니다.
    2024-05-29
  • 신생아 살해한 20대 비혼모 구속영장
    경찰이 갓 낳은 아기를 변기에 빠뜨려 살해한 20대 비혼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22일 오후 3시 58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낳은 남자 아기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 A씨에 대해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홀로 양육해야 하는 상황이 두려웠다"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2024-05-29
  • 교육감협의회 여수서 개최, 신임 회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어제(28) 여수에서 개최됐습니다. 제97회 총회에서 전국 17개시도교육감은 학교용지부담금 폐지 타당성과 늘봄학교 등 교육 의제를 두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꺾고 제10대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뒤를 이을 예정입니다.
    2024-05-29
  • 전남교육청 건강한 신체활동 '기지개 프로젝트' 추진
    전남도교육청이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기지재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기지개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등교 후, 아침 시간에 건강 걷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초,중.고 25개 학교에서 운영됩니다. 전남교육청은 전문체육지도자를 희망학교에 배치하고, 강사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외부형 프로그램과 학교 자체 인력을 활용하는 내부형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4-05-29
  • '정율성 사업' 강기정 시장 국보법 위반 혐의 없다
    광주시가 추진한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 사업과 관련 보수단체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강기정 광주시장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보수 성향 단체 등이 강 시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 8건을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율성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행위가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5-29
  • 법원, 한명숙 불법 사찰에 국가 책임 있지만 시효 만료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배상 책임은 있지만 시효가 지나 청구권이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01단독 김효연 판사는 최근 한 전 총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국가정보원이 2009년 '특명팀'을 활용해 자신을 뒷조사하고 인터넷에 비방글을 올려 비난 여론을 조성하는 등의 불법 사찰을 했다며 3천1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소송을 냈습니다. 재판부는 국정원의 불법행위를 인정하면서 "국가배상법에 따른 손해배
    2024-05-29
  • 대법원, '아동학대' 가해자 실명 보도 JTBC기자 선고유예 확정
    피해자의 승낙을 얻어 아동학대 가해자의 실명과 얼굴을 보도했더라도 현행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보도금지의무 위반) 혐의로 기소된 JTBC 송모 기자에게 벌금 1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지난 9일 확정했습니다. 송 기자는 2019년 9월 2일 피겨스케이팅 코치 A씨가 강습 과정에서 아동을 학대했다고 보도하면서 이름과 얼굴을 공개한 혐의를 받습니다. 보도 과정에서 피해자 측의 승낙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동학대처
    2024-05-29
  • 한밤중 북한 살포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문의전화 잇따라
    북한이 살포한 전단(삐라)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뒤 경기도 지역에 발송된 재난문자가 한밤 시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12와 119에 북한 대남전단과 관련한 문의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일부 지역에는 전날 밤 11시 34분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 식별. 야외활동 자제 및 식별 시 군부대 신고. Air raid Preliminary warning "라는 내용의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에는 "재난문자 메시지의 내용이 사실이냐", "대피해야 하는 것이
    2024-05-29
  • 김호중과 스크린골프에 동석한 개그맨은?…유흥주점엔 동행 안 해"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던 날 코미디언 정찬우와 스크린골프를 함께한 것은 사실이라고 김호중의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8일 "정찬우가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정찬우가) 스크린골프 후 이뤄진 저녁 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입장은 일부 인터넷 매체 보도에 대한 대응으로 나왔습니다. 앞서 매체들은 김호중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기 전 정찬우와 가수 길이 함께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생각
    2024-05-28
  •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파행...'노노갈등' 확산
    삼성전자 노사 양측의 28일 임금협상이 파행했습니다. 삼성전자 사측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지난 21일 임금 실무교섭을 재개한 데 이어 이날 오전 기흥사업장에서 올해 임금협상을 위한 8차 본교섭에 나섰습니다. 노사 양측은 실무교섭 당시 '타결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으나, 이날 본교섭에서는 사측 인사 2명의 교섭 참여를 둘러싼 팽팽한 입장차로 정작 임금협상 안건은 다뤄지지 못했습니다. 추후 교섭 일정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본교섭 이전에 사측 위원 2명을 교섭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이를 받아들이
    2024-05-28
  • 실종됐던 70대 선장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됐던 7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11시 24분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에서 어제 실종 신고된 폐기물운반선 선장 75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A씨와 함께 승선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실종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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