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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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흐리고 가끔 비…예상 강수량 5~10㎜
    어버이날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10㎜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2도, 낮 최고기온은 18~ 2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남부, 동부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습니다.
    2024-05-08
  • 신안군 햇빛아동수당 100% 인상 지급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신안군의 햇빛아동수당이 올해 100% 인상 지급됩니다. 신안군은 올해 햇빛아동수당을 지난해보다 두 배 오른 1인당 연간 80만 원씩 지급하며, 모두 2천888명이 헤택을 받게된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출시된 햇빛아동 적금을 포함한 올해 햇빛아동수당 지급액은 23억 천만 원에 달합니다.
    2024-05-08
  • SNS에 '브랜드 신발 2,700원 광고'는 사기...결제했다가는 '낭패'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해 임의로 디지털 콘텐츠 구독료를 결제하는 사기성 해외쇼핑몰 피해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8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소비자포털(crossborder.go.kr)에 따르면 이와 같은 피해 사례가 지난 2월 처음 확인됐고, 이후 지난달까지 11건 접수됐습니다. 상담 내용을 보면 정체불명의 해외 쇼핑몰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서 뉴발란스, 아디다스 등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2천700∼3천600원 수준에 판매한다고
    2024-05-08
  • 광주화정아이파크, '1~3층 상가 존치' 주민투표 결정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에서 입주예정자들이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 상가층을 철거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3일간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입주예정자 780명 중 85.6%가 참여했고, 75.3%가 정밀안전진단에 문제가 없다면 상가층을 존치하는 안건에 찬성했습니다. 지상 1층에서 3층까지 상가를 철거하면 공사 기간이 1년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자, 입주예정자협의회와 HDC현대산업개발은 철거 범위 축소를 논의해왔습니다.
    2024-05-07
  • 테이저건 맞고 돌연사 살인미수범 '급성 심장사' 소견
    테이저건에 맞고 호송돼 조사받는 과정에서 돌연사한 살인미수범에 대해 급성 심장사가 우려된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북구 양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압송된 50대 A씨의 돌연사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급성 심장사가 고려된다는 부검의 소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급성 심장마비를 일으킨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 검사결과를 기다려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2024-05-07
  • 법원 "5·18 유족 정신적 고통 국가가 배상해야"
    1980년 5·18 당시 계엄군의 무차별 학살 행위로 어머니와 여동생을 잃은 유족이 겪은 정신적 고통을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3-1부는 A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의 위자료 액수를 증액해 2천 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씨는 계엄군 총칼에 희생당한 여고생의 오빠이자, 당시 실종된 딸을 찾아 나섰다가 계엄군에게 구타당해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리다 사망한 여성의 아들입니다.
    2024-05-07
  • 5·18부상자회·공로자회 비리 무더기 적발..보훈부, 수사요구
    【 앵커멘트 】 국가보조금을 부정 수령하거나 유령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등 5·18단체들의 비리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가보훈부는 단체 간부 등 25명을 징계 요구하고 41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지만 해당 단체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10월, 5·18 공법 3단체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2022년 공법 3단체가 출범하고 총 34억여 원의 보조금을 교부받은 뒤 처음으로 실시한 감사였습니다. 감사 결과, 5&
    2024-05-07
  • 광주 북구, 어르신 1천명 초청 '효 음악회' 개최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오늘(7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지역 어르신 1천 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악을 연주하고 트로트와 마술 공연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 효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지역 돌봄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민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5-07
  • "용역 결과 공개하면 공모 참여 검토"..5인 회동 추진
    【 앵커멘트 】 추진 방식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는 전남 첫 국립의대 설립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순천대와 순천시가 오늘(7일) 순천시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라남도가 과거 시행했던 의대 유치 용역 결과를 공개하면 공모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대와 순천시는 전라남도가 사전논의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작심한 듯 의대 공모 방식에 강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두 차례에 걸친 의대 용역 결과가 특정 지역에 유리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닌지
    2024-05-07
  • 전남도 순천 의대관련 입장문에 유감 표명·추천절차 참여 호소
    전라남도는 오늘(7일) 순천지역에서 합동으로 발표한 전라남도의 단일의대 공모강행 입장에 유감을 표명하고, 대학 추천절차에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30년 이상 걸려 어렵게 얻은 전남의 국립의대 신설 기회를 전 도민의 건강권을 위해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순천지역에서 발표한 입장문 중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도민의 염원을 헤아려 이번 공모에 동참해줄 것을 순천대학교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2024-05-07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백 영상 원본 확인한다"…촬영자에 요청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해당 영상의 원본을 직접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이날 영상을 촬영한 최재영 목사 측에 원본 영상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 목사로부터 영상을 받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측에도 같은 요청을 했습니다. 재미교포인 최 목사는 윤 대통령 취임 후인 2022년 9월 13일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명품가방을 전달하면서 '손목시계 몰래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2024-05-07
  • "불법 야시장 판치든 말든"..여수시 축제지원팀 '나 몰라라'
    국내 최대 호국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에서 불법 야시장이 판을 쳤지만 정작 시청 축제 담당부서는 나 몰라라 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축제지원팀은 거북선축제 기간인 지난 3일부터 나흘동안 허가받지 않은 천막 21개동이 설치돼 불법 야시장이 운영됐는데도, 설치 장소가 해양공원이라는 이유로 자신들과 상관없다며 모든 책임을 해양정책과로 떠넘기고 있습니다. 특히 축제를 주최한 거북선축제보존위원회가 야시장 측으로부터 5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대책마련은커녕 사태 파악에도 나서지 않으면서 여수시가 축제 행정을 안일하게
    2024-05-07
  • '대출 탓' 60대 어머니에 흉기 협박 40대 딸..투신 소동도
    어머니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출 문제로 어머니를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2024-05-07
  •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위한 '대학 추천절차' 참여 호소
    전라남도는 7일 순천시·순천시의회·순천대·순천권 국회의원 당선인이 합동으로 발표한 '전라남도 단일의대 공모강행에 대한 입장문'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 요청에 따라 추진 중인 전라남도의 대학추천 절차에 순천대학교도 참여하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순천권, 전라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 주장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국립의대를 유치하고자 하는 각 지역의 열망과 의지는 충분히 헤아릴 수 있으나 30년 이상
    2024-05-07
  • 또 미뤄진 조선대 의대 개강..'학년제'까지 검토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개강이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조선대 의대는 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개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개강 일시와 수업 방식 등은 이번 주 중 다시 논의할 계획입니다. 조선대 관계자는 "교육부가 공문을 보내 학사 운영 계획을 요청한 만큼 대규모 유급은 막으려는 것 같다"면서 "공문 제출 기한까지 수업 운영을 결정할 방침이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에 '의과대학 학사운영 조치계획' 공문을 보내 학사운영 방안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공문에 포함된 탄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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