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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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병원 "주 1회 휴진 없다"
    조선대병원이 주 1회 휴진에 동참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선대 의대 비대위는 전체 교수회의를 통해 주 1회 정례 휴진에 돌입하지 않고, 학생들의 집단 유급이 현실화될 경우 사직과 휴진에 대해 논의를 다시 하겠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내일(3일)부터 매주 금요일 주 1회 휴진에 돌입합니다.
    2024-05-02
  • 5ㆍ18 민주화운동 기념일 광주 시내버스ㆍ도시철도 무료
    제44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 광주 지역 시내버스와 도시철도가 무료로 운행됩니다. 광주광역시는 국가 기념일이자 지방 공휴일인 5.18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국에서 5.18 묘역 등을 찾는 참배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8일 무임승차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무료 운행은 최근 광주시의회를 통과한 5.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기본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해당 조례 19조 3항에는 5.18 기념일과 관련해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무임승차 등에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2024-05-02
  • 스리랑카 국가폭력 맞선 여성 인권 활동가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잇는 광주 인권상 24번째 수상자로 스리랑카 여성 인권 활동가인 수간티니 마티야무탄 탕가라사가 선정됐습니다. 전쟁 피해 여성들의 인권과 권익 향상을 위해 투쟁한 그의 삶을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수간티니는 스리랑카 군부 독재 정권의 만행을 보고 자랐습니다. 스리랑카 군은 1983년부터 2009년까지 수간티니가 속한 민족을 강제 이주시켜 무차별 학살했습니다. 여성들에게 성범죄도 저질렀습니다. 수간티니도 이 과정에서 남편을 잃었고, 2009
    2024-05-02
  • 5·18기념재단 "광주중앙공원 1지구에 암매장 가능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에서 계엄군에 의한 암매장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지난달 25일 광주시와 서구청에 "중앙공원 1지구 공사 현장에서 봉분이나 매장 흔적, 유골 등이 발견되면 재단으로 연락해 달라"는 취지의 협조 공문을 보냈습니다. 해당 사업 부지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14명의 시신이 가매장 됐던 상무대 백일사격장에서 불과 300m 떨어진 곳으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돼 왔습니다.
    2024-05-02
  • 전라남도, 나주에 '남도의병 박물관' 착공
    전라남도가 의병 선열의 충혼을 기리고, 교육과 문화 복합공간으로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나주시 공산면에 세워지는 남도의병박물관은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정신을 기리며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 한말 의병 투쟁도 함께 조명하자'는 의미로 추진됐었습니다. 박물관은 42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약 2만 2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연구실, 체험시설이 들어서며, 2025년 말 완공됩니다.
    2024-05-02
  • 전남 4개 자치단체,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정부에 건의
    전남 나주시와 장성군, 담양군, 화순군이 전남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정부에 건의합니다. 이들 4개 자치단체장은 어제(1일) 저녁 회의를 갖고 "개발제한구역 제도가 초기에는 대도시의 무분별한 팽창을 막는 등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 요소"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균형 발전과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4개 자치단체는 이날 발표된 공동건의문을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에 빠른 시일 안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2024-05-02
  • 광주-인접 6개 시군, 산업·자원 연계해 광역 경제권 형성
    【 앵커멘트 】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광주시와 인접 6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광주를 중심으로 한 하나의 생활권이라는 데에 공감하고, 산업과 자원을 연계해 광역경제권을 만들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광주의 가뭄을 계기로 상생 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11개월 만에 광주시와 인근 6개 시군 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역소멸 위기에 맞서 광주와 전남이 협력해야만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싱크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 "광주시와 인접 시군과는 함께
    2024-05-02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서 불...출근길 시민 불편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지하철 2호선 건설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덮개 절단 과정에서 불꽃이 옮겨 붙어 유독가스가 분출되고, 일대 도로가 통제되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희뿌연 연기가 순식간에 도로를 가득 메웁니다. 검은 유독가스가 퍼지면서 한 치 앞을 분간하기도 어렵습니다. 오늘(2일) 오전 8시 40분쯤,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 싱크 : 양종덕 / 목격자 - "연기가 막 올라오더라고..(소방차가
    2024-05-02
  • '노태우子' 노재헌 원장 "개정판에서 회고록 수정"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부친 노태우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일부 수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원장은 오늘(2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부친의 회고록 개정판을 낼 생각이다"며 "개정판에는 지적받은 내용을 반영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011년 펴낸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원인이 '광주시민들이 유언비어에 현혹된 것'이라고 밝혀 비판을 받았습니다.
    2024-05-02
  • 전라남도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200명’ 건의
    전라남도는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배정'을 건의했습니다. 전남도는 공문에서, 정부가 지난 3월 민생토론회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추진'을 발표한 것을 근거로 공모를 통해 정부에 추천할 대학을 선정하는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용역에 4~5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9~10월께 추천 대학 선정 결과를 보고하겠다며 이달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해 줄 것
    2024-05-02
  • "당신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5·18 성폭력 피해자 간담회
    5·18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2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광주 전남대학교 김남주홀에서 5·18 당시 성폭력 피해 8명, 여성단체 등이 참여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성폭력 피해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 중 일부가 비슷한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조사위에 전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서 조사위는 5·18 성폭력 사건 진상조사 방법과 남겨진 과제를 발표하고 피
    2024-05-02
  • 조선대병원 "주 1회 휴진 없다"..진료 유지
    전국 의대병원의 '주 1회 휴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조선대병원은 휴진에 동참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선대 의대 비대위는 2일 전체 교수회의를 통해 주 1회 정례 휴진에 돌입하지 않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의 집단 유급이 현실화될 경우 사직과 휴진에 대해 다시 논의를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조선대 의대 비대위 관계자는 "휴식이 필요한 교수들에 한해 자율적으로 외래 진료를 미루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오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주 1회 휴진에 들어갑니다. 휴진은
    2024-05-02
  • 전남 4개 시·군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공동건의
    전남 나주시와 장성군, 담양군, 화순군이 전남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정부에 건의합니다. 이들 4개 자치단체장은 1일 회의를 갖고 "개발제한구역 제도가 초기에는 대도시의 무분별한 팽창을 막는 등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 요소"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라남도 개발제한구역 규모는 총 267㎢로 이 가운데 장성군이 79㎢, 나주시 39㎢, 담양군 108㎢, 화순군 4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개 시군 자치단체장은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제도 개선안이 발표됐지만, 누적된 피해를 보듬고
    2024-05-02
  • 전남 해남서 '농업용 드론' 충전 중 불...2,700만 원 재산피해
    전남 해남에서 충전 중인 농업용 드론에서 불이나 2,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일 오전 11시 23분쯤 전남 해남군 삼산면의 한 창고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인명피해 없이 17분 만에 꺼졌지만 창고 1동이 불에 타 2,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창고에 보관 중이었던 농업용 드론 2대와 배터리 26개가 모두 불에 타면서 화재 규모에 비해 피해액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을 충전하던 중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4-05-02
  • 제23회 대한민국빛고을기악대제전, 25~26일 개최
    제23회 대한민국빛고을기악대제전이 오는 25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열립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연구회는 광주광역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23회 대한민국빛고을기악대제전을 연다고 2일 밝혔습니다. 25일엔 예선대회, 26일엔 본선이 진행됩니다. '대통령상 기악대회'로 유명한 이 대회는 국악기로 연주하는 전통음악인 산조부분을 특화해 우수한 국악 연주자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경연대회입니다. 참가부문은 관악과 현악, 가야금병창 등으로 나뉩니다. 명인부 종합대상에는 대통령상이 수여되고 대학·일반부 종합대상은 국회의장상, 고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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