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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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창문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 수백 장 뿌려...40대 실형
    5만 원 권 지폐와 상품권 300여 장을 복사해 아파트 창밖에 뿌린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 이동식 부장판사는 통화위조·위조통화행사·유가증권위조·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모(4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1월 15일 서울 노원구 아파트 자택에서 복합기를 이용해 복사한 5만 원권 지폐와 상품권을 13층 비상계단 창문 밖으로 뿌렸습니다. 조 씨가 살포한 복사본은 지폐 288장, 상품권 32장으로 총
    2024-04-18
  •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에 윤 대통령 장모도 대상...다음 주 논의 예정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77)씨의 가석방 여부를 내주 논의할 전망입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가석방 규모와 대상자를 심의합니다. 심사 대상에는 현재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행법상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는 형기의 3분의 1이 지나면 가석방될 수 있습니다. 지난해 7월 21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최씨는 올해 7월 형 집행이 만료됩니다. 최씨는 지난 2월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으
    2024-04-18
  • 광주 지하철 엘리베이터에도 출입구처럼 번호 표기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주 지하철 외부 엘리베이터에 고유번호가 표기됩니다. 광주교통공사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철역을 출입하는 교통약자들의 환승 편의 등을 위해 1호선 16개 역사의 지상 엘리베이터 외벽에 번호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지하철 외부 엘리베이터 번호 표기는 장애인단체들이 오랫동안 요청해 온 사항이었지만 실제로 이를 받아들여 적용한 것은 광주가 처음입니다.
    2024-04-18
  • '지구의 날' 맞아 도심 곳곳서 기후변화주간 운영
    제54주년 지구의날을 맞아 광주광역시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합니다. 오는 20일에는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시민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날 기념식이 열리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시청 앞 사거리에서 한국은행 앞 사거리까지 차없는 거리가 운영됩니다. 지구의날 당일인 22일은 밤 8시에 10분간 전국에서 동시 소등행사가 열려 광주 지역 공공기관과 100여 곳의 아파트 단지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4-04-18
  • 광주시민단체 "교복 담합 줄고 가격 안정화"
    광주 지역 중고등학교 교복 입찰 담합이 줄면서 가격이 안정을 찾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어제(17일) 성명을 내고 "입찰 현황을 분석한 결과 광주 관내 교복 가격이 전체적으로 안정화 됐다"며 "담합 정황도 줄었고, 일부 학교는 서약서를 위반한 업체를 발견해 입찰을 취소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법은 교복 입찰 과정에서 290여 차례 담합해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지난해 말 광주 지역 대리점주 29여 명에게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2024-04-18
  • 광주광역시의회, 5·18 관련 통합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
    광주광역시의회가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기존 조례들을 정리하고, 통합조례를 새롭게 제정합니다. 광주시의회 5·18 특별위원회는 오는 22일 '5·18 민주화운동 통합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5·18 관련 조례 13개 중 11개를 폐지하고 65개 조항을 담은 1개 조례로 통합하는 내용의 통합조례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광주시는 5·18과 관련해 모두 13개의 조례를 운영하고 있지만 지난 1980년 이후 44년 동안 필요에 따라 주먹구구식으로 만들
    2024-04-18
  • 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관심’ 단계 하향
    전라남도가 어제(17)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했습니다. 이는 겨울철새 북상으로 개체 수가 줄고, 가금농장에서 추가 발생이 없는 데다, 일제검사를 통해 추가 발생과 확산 위험이 낮아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전남에서는 이번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8건 발생해 전년보다 73% 감소했습니다. #관심#조류인플루엔자#평시방역
    2024-04-18
  • '장애인친화도시' 광주, 복지·의료 기반 대폭 확충
    장애인친화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와 의료 기반 시설을 대폭 늘립니다. 광주시는 장애 아동에게 공공재활의료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2일 착공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오는 10월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산구 옛 인화학교 부지에 조성 중인 전국 최초의 장애인 복합수련시설은 내년 준공될 예정이며, 발달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도 오는 6월부터 전국 사업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
    2024-04-18
  • 전남도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 1천254억 원 지급
    전남도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어민 공익수당 1,254억 원을 지급합니다. 농가당 60만 원씩 지원되는 농어민 공익 수당은 이달 안에 시군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나 선불카드, 제로페이 등으로 지급됩니다. 지급 대상은 농업인 19만 7천 명과 어업인 만 2천 명 등 20만 9천 명입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전남도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5년째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4-04-18
  • 전남 국립의대 좌초 '위기'.."순천대, 도 공모 불응하겠다"
    【 앵커멘트 】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정원 200명 규모로 추진되는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이 좌초될 위기를 맞았습니다. 목포대학교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순천대학교가 교육부가 아닌 전남도 주관 공모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 의대 설립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대학교가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선정을 위한 공모에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의대 유치를 놓고 동부와 서부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전남도가 공모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2024-04-18
  • [세월호 10주기]"왜 점점 더 짙어지기만 하는지"..'기다림의 항구' 팽목항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는 게 아니라 어째 점점 더 짙어지고 아파지는 것인지..나의 아이가 자랄수록 잃어버린 그 아이들이 너무 사무치네요" <세월호 팽목기억관 방명록 중> 벚꽃 잎이 흩날리고, 유채꽃이 일렁이는 길을 달리다 보면 저 멀리 보이는 빨간 등대 하나. '기다림의 항구'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입니다. 세월호 10주기를 사흘 앞둔 지난 12일 오전, 팽목항에는 10년 전 그날을 기억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드문드문 이어졌습니다. 예년에 비해 뜸해진 발걸음 탓일까, 팽목항 인근에는 적막마저 감돌았습니다
    2024-04-18
  • 졸음운전 우려해 경고해 줬는데..."뒷차 운전자 폭행 60대 입건"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고속도로에서 위협 운전을 하고 뒷 차량 운전자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 40분께 김포시 대곶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에서 위협 운전을 하고 뒷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 B씨를 한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 차량을 여러 차례 가로막다가 고속도로 1차로에 차를 급정거하고는 욕설을 하고 B씨를 때
    2024-04-17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은 홀로 살던 60대 남성..."지병 앓아와"
    의정부경찰서는 지문 대조 작업을 통해 의정부시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의 신원이 경기북부 지역에 살던 60대 남성 A씨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유족, 지인 등과 연락해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망 전 홀로 살았으며, 주변인들은 A씨가 여의치 않은 형편에 치매 등 지병을 앓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사망 경위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시신을 부검한 뒤 "사인 미상으로 타살이라고 볼 만한 정황은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2024-04-17
  • 봄철 진드기 조심..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치사율 18%
    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라남도는 봄철 농사가 시작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며 긴소매옷 입기와 기피제 사용 등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해당 감영병은 치사율이 18%에 이를 정도로 높아 전남에서는 최근 3년 동안 39명이 감염돼 15명이 숨졌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봄철 #진드기
    2024-04-17
  •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15년만에 영광서 개막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늘 개막돼 오는 20일까지 영광군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남체전에는 22개 시·군에서 7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모두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시·군별 선수단입장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의식행사와 태권뮤지컬 주제공연,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된 뒤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전라남도체육대회#영광#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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