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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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 좋아지는 젤리야"..'대마 젤리' 나눠 먹은 남성 4명 검거
    마약 성분이 들어간 젤리를 먹은 남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1일 밤 8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식당에서 대마 성분이 든 젤리를 먹은 혐의로 30대 A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자신의 대학 동기 3명에게 기분이 좋아지는 젤리라며 대마 젤리를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2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 결과 A 씨 등 4명은 모두 대마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
    2024-04-12
  • 광주광역시,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광주시가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산단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30일까지 20명 미만의 상시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지역 산단 입주 사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대 10개 업체에 대해 샤워시설과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과 개보수비용을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2년 동안 산업단지에 입주한 26개 사업체에 대해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를 지원했습니다.
    2024-04-12
  •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동상 봄맞이 목욕 '4단계 세척'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벗겨냅니다. 서울시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장비와 전문인력을 동원해 두 동상을 세척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최근 심해지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묵은 때가 동상을 두껍게 덮고 있어 세척 작업은 총 4단계로 이뤄집니다. 먼저 물과 중성세제를 섞은 저압 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표면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뒤 부드러운 천으로 동상 표면을 닦아냅니다. 이후 메탄올 등을 사용해 잔여 먼지·녹·
    2024-04-12
  • 부산서 수술병원 찾던 급성 심장질환자 울산 이송 후 숨져
    50대 급성 심장질환 환자가 부산에서 응급 수술 병원을 찾지 못하고 4시간여 만에 울산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유족들은 전공의 집단사직 영향이 있는지 밝혀달라며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6시 13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 한 주차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를 태운 구급차는 응급실이 있는 부산 주요 대형 병원 10여 곳에 문의했지만, "의사가 없다", "진료가 불가능하다" 등 응급실 이용이 불가능
    2024-04-11
  • "노출 사진 잡아낸다" 인스타그램 AI 활용
    미성년자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소송 압박을 받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11일(현지시간) 청소년 보호 강화 장치를 내놨습니다. 인스타그램 모기업인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은 인스타그램에서 과도한 노출 사진, 성 착취 범죄 등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잠재적 범죄자와 청소년의 상호작용을 어렵게 만드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메타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 시스템에서 미성년자에게 전송되는 누드 이미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흐리게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2024-04-11
  • 대불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 구축
    대불국가산단에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가 구축됩니다.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에 염암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불국가산단 건물 지붕과 주차장 부지 9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11.5MW 규모로 설치하고, 하수처리장 내 풍력 발전설비도 기존 750kW에서 2.3MW급으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대불국가산단 #에너지 #전라남도
    2024-04-11
  • 광주 아파트서 불...전신화상 20대 중태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대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11일) 오전 8시 40분쯤 광주 금호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시각장애를 가진 20대 A씨가 심한 화상으로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50대 B씨는 연기를 흡입하는 등 3명이 다쳤습니다. B씨와 A씨는 부자관계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4-11
  • 광주광역시, 트라우마센터 파행 막기 위해 추경 편성
    광주시가 오는 6월 정식 개관하는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 치유센터'의 파행 운영을 막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11일) 간부회의에서 정부가 전액 국비로 운영돼야 하는 국립트라우마센터 예산을 광주시에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하면서도, 우선 개관을 위해 올해 추경을 통해 시비 5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시장은 국립트라우마센터는 전액 국비로 운영돼야 한다며, 22대 국회에서 이 부분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04-11
  • 무단횡단하던 70대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입건
    무단횡단을 하던 70대가 승용차에 치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0일) 낮 2시 20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도로에서 보행자를 승용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운전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행자가 교차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11
  • 광주지검, 수사기밀 유출 의혹 경찰관 압수수색
    검찰이 수백억대 가상자산 유출 사건에 광주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수사 기밀을 사전 유출한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11일) 광주경찰청 정보화장비계 서버실과 특정 경찰관의 집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 수사망에 오른 경찰관은 지난 2022년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의 범죄 수익금인 비트코인을 압수하기 전에 수사 정보를 알려준 의혹을 받고 있는데, 자신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2024-04-11
  • 광주·전남 22대 총선 선거사범 수사 본격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면서 광주·전남 지역 선거사범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광주·전남경찰청은 4·10 총선 관련 사건 96건에 연루된 147명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에선 안도걸·정준호 당선인의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허위 사실 공표와 기부행위, 전화 홍보방 불법 운영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고, 박균택·조인철 당선인은 편파 보도를 하게 하거나 불법 금융 투자를 한 의혹으로 수사받고 있습니다. 전남에선 신정훈 당선인이 권리 당원에게
    2024-04-11
  • 의협 비대위원장 의사면허 정지..법원 집행정지 '기각'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교사했다는 이유로 의사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이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기각됐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11일 김 위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신청인(김 위원장)은 의사면허자격이 정지된 기간 의료행위를 할 수 없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면허정지 처분의 집행이 정지될 경우 복지부의 집단행동 중단 명령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과 그에 대한 일반
    2024-04-11
  • 총선 선거사범만 1,681명, 약 40%가 '허위사실 유포'
    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사범 총 1,681명을 단속해 모두 4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167명은 불송치로 종결했고 1,468명에 대해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5대 선거범죄(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의 비중은 58.8%로 지난 제21대 총선에 비해 17.3% 증가했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669명(39.8%)으로 가장 많았고, '현수막·벽보 훼손'과 '금품수수'가 각각 227명(13.5%)과 172명(10.2%)으로 뒤를
    2024-04-11
  • 벌목 작업하던 60대 산불감시원,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숨져
    벌목 작업을 하던 산불감시원이 쓰러진 나무에 맞아 숨졌습니다. 11일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장흥군 관산읍의 한 주택가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60대 산불감시원 A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 2명과 벌목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쓰러지는 나무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흥군은 주택 인근 나무를 제거해 달라는 민원을 받고, 이날 A씨 등 산불감시원 15명을 현장에 보냈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
    2024-04-11
  • 포항 해안서 '유해조수' 가마우지 200마리 사체 발견
    경북 포항 해안에서 집단 폐사한 가마우지가 발견돼 포항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11일 포항시는 지난 3일쯤부터 남구 청림동과 동해면 도구리 사이 이어지는 해변에서 야생 조류인 가마우지 사체가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가마우지 사체는 현재까지 200여 마리에 이릅니다. 이날 낮 청림동 해변에서는 바닷물에 밀려온 가마우지 사체 한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이 가마우지는 어느 정도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가마우지가 발견된 해안은 지형이나 해류 특성상 내륙이나 다른 지역에서 쓰레기나 해조류가 떠밀려 와 쌓이는 지역입니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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