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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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경호차량 상대로 '난폭운전' 화물차 운전자 송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경호하던 차량을 상대로 난폭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9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20일 저녁 7시 40분쯤 인천시 계양구 도로에서 1t 화물차를 몰다가 이 대표를 경호하던 경찰 승합차를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이 대표는 서울에서 일정을 마치고 경찰 신변보호팀의 경호를 받으며 인천 자택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경호 차량을 향해 반복해서 경적을 울리거나
    2024-04-09
  • '한목소리' 어디 갔나..의료계, 총선 후 합동 브리핑 '취소'
    '한목소리'를 내겠다던 의료계가 내분으로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총선 이후 오는 12일 함께 열기로 했던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전공의, 의대생, 교수단체의 합동 브리핑까지 취소됐습니다. 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은 9일 브리핑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과 조율이 덜 돼 이번 주로 예정됐던 합동 기자회견은 시기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비대위는 총선 이후 대전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국의대교수 비대위와 함께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
    2024-04-09
  • 호남대에 '개통령 강형욱'이 떴다..'펫티켓' 특강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가 호남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호남대에 따르면 9일 광주광역시 호남대 문화체육관에서 강형욱 훈련사는 '반려동물산업학과' 신설을 기념해 '반려동물을 대하는 건강한 인식 제고'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습니다. 이번 특강에서 강 훈련사는 개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에티켓인 '펫티켓'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반려동물산업학과 재학생, 시민 등과 함께 반려동물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강 훈련사는 "사람과 동물이라는 상하관계의 서열을 떠나야 한다"며 "반려견과
    2024-04-09
  • "투표하면 1만 원 드립니다"..투표수당 지급 기업 '화제'
    4·10 총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투표를 하면 1만 원을 주는 회사가 있어 화제입니다.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보성파워텍은 오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경우 소속 노동자들에게 1만 원의 투표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투표확인증을 제출하는 직원과 그 가족, 협력업체 직원 등이 대상입니다. 2003년 경기 안산에서 충주로 본사를 이전한 보성파워텍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부터 투표 참여 직원에게 수당을 지급해 왔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투표율 95%, 2022년 20대 대통
    2024-04-09
  • "내년 퇴임 앞뒀는데.." 사전투표 투입된 50대 공무원 숨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기간 당시 투표 사무원으로 근무했던 공무원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9일 전북 남원시청 여성 공무원 59살 A씨가 사전투표 기간이었던 지난 5~6일 사전투표 근무에 동원돼 장시간 근무한 뒤 7일 아침 쓰러져 다음날인 8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퇴임을 앞두고 있던 A씨는 지난 사전투표 기간 동안 새벽 3시 반부터 근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하루 14시간을 노동하고 받는 일당은 13만 원으로, 최저임금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주장입니다. 전공노는
    2024-04-09
  • 신안군 햇빛연금, 총선 사전투표율 전국 1등 견인했나?
    전남 신안군이 지난 5~6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서 54.8%(관내 38.8%, 신안군민 관외 16%)로 전국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선거인 수 3만 5,288명 중 1만 9,342명이 사전투표를 마친 겁니다. 신안군은 이와 관련 다른 시·군 대비 높은 관외 투표자가 투표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현재 5개 섬에서 분기별 개인당 지급하는 10만~60만 원 연금, 18살 미만 아동·청소년 대상 연간 80만 원의 지역상품권 지급(햇빛연금) 등이 유효했다는 목소리입니다.
    2024-04-09
  • 홍준표 "정치권에 줄 대 여의도 들어가는 검사, 세상 어지럽혀"
    홍준표 대구시장이 "검사 출신이라고 한 묶음으로 매도되는 세태가 부끄럽고 억울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9일 자신의 SNS에 "검사가 정치권에 줄 대 편 가르기로 세상 눈치나 보는 수사나 하고 그런 검사들이 여의도에 들어가는 염량세태가 세상을 혼란케 하고 어지럽힌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과 출신인 내가 의대를 지망하다가 본고사 한 달 앞두고 법대로 가게 됐는데 그때 의대로 갔으면 지금보다 훨씬 갈등 없는 세상에 살았을 터인데 가끔 잘못 선택한 게 아니었는지 후회할 때가 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내부수
    2024-04-09
  • 방심위 '바이든, 날리면' 보도 관련 MBC에 4번째 법정 제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바이든, 날리면' 자막 논란과 관련해 4번째 법정 제재를 결정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9일 MBC 뉴스데스크의 지난 1월 12일 방송분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습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의견제시-권고-주의-경고-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과징금으로 구별되며, 법정 제재인 '주의'부터는 방송사 재허가나 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됩니다. MBC는 해당 방송에서 '자막 논란'에
    2024-04-09
  • "10살 아이 손가락 잘렸는데"..연고 발라라? '뻔뻔' 대응에 분노
    미끄럼 방지 패드가 없는 수영장 샤워실에서 넘어진 초등학생이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지만,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경기 고양시에 거주한다는 A씨는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0살 아이의 손가락 절단 사고에 대해 억울함을 느껴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지역 공립시설에서 운영하는 한 체육관 수영장 샤워실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샤워실에 들어간 A씨의 10살 아들이 샤워기 앞에서 미끄러지면서 넘어지지 않으려고 무언가를 잡
    2024-04-09
  • 버려진 러닝머신에서 4,800만 원 돈다발이?..주인 찾아줘
    러닝머신과 함께 버려질 뻔한 현금 수천만 원이 70대 남성의 신고로 주인에게 되돌아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현금다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고물을 수거하던 70대 A씨가 러닝머신을 분해하던 중 기계 안에 있던 현금을 발견해 신고한 겁니다. 발견된 현금은 5만 원권 975매로 모두 4,875만 원에 달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분리수거장 인근 CCTV를 분석해 러닝머신을 버린 여성을 특정했습니다. 이후 해당 집을 찾아가 여성의 90
    2024-04-09
  • 민주당 후보 '돈봉투' 의혹 연루된 70대 숨진 채 발견
    더불어민주당 충북 충주 선거구 후보의 '돈 봉투 수수의혹'에 연루된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9일 새벽 0시 20분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첨단교 아래에서 7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던 중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4·10 총선 충주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둘러싼 돈 봉투 수수의혹에 연루된 인물입니다. 전기 설비업자 B씨는 21대 총선 직전인 2020년 3월,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김경욱 후보를
    2024-04-09
  • 스트레스 푼다며 여학생들 보며 음란행위 한 40대
    지나가는 여학생들을 보며 음란 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8일 저녁 6시 반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도로에 차를 주차한 뒤 걸어 다니는 불특정 여성들을 보며 자위행위를 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장소는 학원이 밀집해 여학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한 남자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공연음란 등 비슷한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스트레스를
    2024-04-09
  • "치료 똑바로 해!" 술 취해 응급실서 난동 40대女 검거
    술에 취해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9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거부하며 10여분 간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밀치거나 폭언을 한 혐의도 받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얼굴을 다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치료를 제대로 안 해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2024-04-09
  • 야구방망이로 60대 여성 입주민 수차례 내리친 80대 경비원
    60대 여성 입주민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경비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9일 대전지법 형사1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80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일 저녁 7시 반쯤 대전시 동구 자신이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아파트 복도 계단에서 입주민 66살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야구방망이로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B씨의 소리를 들은 남편의 제지로 범행은 미수에 그쳤고, B씨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A씨는 과거 B씨 남
    2024-04-09
  • "고사리 꺾으러 갔다가.." 제주서 80대 여성 실종돼
    제주도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나간 80대가 실종됐습니다. 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8일 저녁 6시 43분쯤 80대 여성 A씨가 오전에 외출한 뒤 아직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가족들에게 고사리를 채취하러 간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고사리 채취에 나섰다가 연락이 두절된 60대 남성이 구좌읍 송당리 한 들판에서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일엔 고사리를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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