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 의대 신설 관련 5자 회동, 성사될까
전라남도가 목포대와 순천대, 목포시, 순천시에 국립의대 설립 관련 5자 공동간담회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뤄지면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기로 한 정부의 뜻에 따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제안한 것입니다. 5자 간담회가 성사되면 오는 12일 목포와 순천의 중간지역인 보성군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전남권 의대 설립과 관련해 이해 당사자들이 함께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순천지역에서 공모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어 간담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