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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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 속도..유스퀘어 부지 매입
    【 앵커멘트 】 전일방 부지 개발에 이어 광주신세계 백화점 확장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신세계는 유스퀘어 부지 전체를 매입하겠다고 공시한 데 이어 조만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신세계가 유스퀘어 부지와 터미널 사업권을 4천7백억 원에 매입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현재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백화점 부지는 이번매입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금호고속 측과 3월 중순 정식 계약을 체결한 뒤 7월쯤 매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광주신세계가 유스퀘어 부지 전
    2024-02-29
  • 시한 임박에도 전공의 복귀 '미미'..사태 장기화 분수령
    【 앵커멘트 】 정부가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제시한 복귀 시한이 오늘(29) 자정까지입니다. 복귀하지 않을 경우 의사면허를 정지하고 형사고발까지 하겠다고 밝혔지만 광주·전남 각급 병원의 전공의 대다수가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의 복귀 최후통첩에도 대학병원 전공의 대다수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29) 오후 6시 기준 전남대병원 본원 전공의 112명과 조선대병원 전공의 106명은 업무 복귀
    2024-02-29
  • 여수산단 공장서 화학물질 소량 유출…인명피해 없어
    여수산단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됐습니다.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23분쯤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정유공장에서 솔벤트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119 등에 접수됐습니다. 공장 내 저장 탱크에서 설비 오작동이 발생, 저장된 솔벤트 일부가 외부로 넘쳐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공장 측은 방제 작업을 하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솔벤트는 피부 접촉 시 화상을 유발해 유해 물질로 분류됩니다.
    2024-02-28
  • 일제강제동원 생존자 9백 명 불과..1년 새 360명↓
    일제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가 1천 명 미만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국외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들에 대한 의료지원금 지급 현황을 확인한 결과 올해 1월 생존자는 90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월 조사에서 생존자는 1,264명이었지만 1년 사이 360명이 세상을 떠났고, 광주·전남 생존자는 모두 10명입니다.
    2024-02-28
  • KBC광주방송-동구, 청년 중소상공인 지원 MOU
    KBC광주방송과 광주 동구청이 청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양 기관은 오늘(28일) 광주 동구청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창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 중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C광주방송은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를 동해 중소상공인들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프로그램 송출, 콘텐츠 전문가들의 1:1 피드백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4-02-28
  • 여수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에 한문선 보임그룹 대표
    전남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여수상공회의소를 이끌 차기 수장으로 보임그룹 한문선 대표가 선출됐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오늘(28일)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제25대 신임 회장으로 여수산단 에너지 기업인 보임그룹 한문선 대표를 선출했습니다. 한 신임 회장은 "여수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여수산단, 중소기업, 소상공인 간 갈등을 없애고 화합을 이루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2-28
  • 세월호 참사 10주기..유가족들이 묻는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을 돌며 순회행진에 나선 유가족과 시민들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실 규명을 요구했고, 이 자리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도 동참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0년 전 진도 팽목항을 뒤덮었던 노란빛이 5·18민주광장을 물들였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주와 진도, 목포에 이어 광주에서 전국 순회행진이 열렸습니다. 유가족들은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날의 진실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2024-02-28
  • 전남 "바이오특화단지 유치에 나선다"..내일 신청서 제출
    【 앵커멘트 】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화순의 노력이 20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산업 특구인 화순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내일(29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신청서를 산업통상부에 제출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특구인 화순에는 지난 2004년 전남대병원. 2007년 생물의약연구센터. 2009년 녹십자 공장이 들어섰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백신제품의 안전기술을 지원하는 센터도 완공됐습니다. 100만 평 규모의 화순 백신산업 특
    2024-02-28
  • 광주·전남 7개 기초단체, 교육특구 선정
    광주시와 전남 7개 기초자치단체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8일) 광주시와 나주·목포·무안·신안·영암·강진·광양 등 전남 7개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해 전국 31곳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기관이 협력해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선정되면 3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4-02-28
  • 옛 전남도청 '5·18 교육공간 탈바꿈'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의 마지막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을 원형 복원하는 공사가 진행 중인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청 내부에 구현할 전시 콘텐츠의 방향과 특성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도청 내부는 시민들이 군부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켰던 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공유하는 교육의 장소로 탈바꿈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옛 전남도청 건물 6곳에서 발견된 탄두는 모두 15개. 44년 전 계엄군의 만행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증거물입니다. 이 탄두는 탄흔과 함께 본관 1
    2024-02-28
  • '기밀누설·직무유기' 광주청 수사관 법정구속
    수사 기밀을 누설하고 직무를 유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은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동료 경찰관이나 동문에게 수사 상황을 유출하고, 자신이 수사한 건설사 대표를 입건하지 않거나 지역주택조합장에게 검사 출신 변호사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광주경찰청 소속 A경위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장은 변호사 사무장과 경찰 출신 사업가 등 공범 2명에게도 징역형을 선고하면서 피고인들이 경찰 직무 집행의 공정성을 해쳐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
    2024-02-27
  • 전남도 의료공백 최소화 24시간 응급진료 체계 가동
    전남도는 전공의 집단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도내 44개 의료기관에 비상진료 체제를 유지하고, 목포와 강진 등 의료원 3곳의 평일 근무시간을 두 시간 연장했습니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남소방본부와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응급진료#의료공백#비상진료
    2024-02-27
  • 일주일 넘긴 '의료 대란'..현장 의료진 피로도 '극심'
    【 앵커멘트 】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지 일주일이 넘으면서 남은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한계로 치닫고 있습니다. 대학병원 응급실이 평소의 절반에 불과한 의사들로 운영되면서 수술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등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학병원을 나온 환자가 구급차에 올라탑니다.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겁니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고 수술 보조업무부터 당직 업무까지 전임의와 전문의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의료 공백이 일주일을 넘기면서 현장 의료진의 피로감은
    2024-02-27
  • 강기정 시장 "군공항 이전 후보지 올해 안에 결론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를 올해 안에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7일) 기자들을 만나 "내년이면 지방선거 국면에 들어가 이슈가 분산될 수 있다"며 "올해가 군공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가 가진 양자회담에서 김 군수가 강 시장이 포함된 3자 회담을 거부하면서 군공항 이전 문제가 쉽게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24-02-27
  • '비상근무 강요' 남구 공무원 정직 1개월 징계
    부서원들에게 비상근무를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한 공무원에게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시 남구청은 상급자 지위를 이용해 비상근무 지침보다 더 많은 인원을 근무에 투입하고,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는 지적을 받은 A 과장이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과장이 휴일 직원들에게 전화해 개인적인 일에 대해 화풀이를 하거나 모욕적 발언을 하고 사적 업무를 시켰다는 정황도 감사에서 일부 적발됐습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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