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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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증원 반대' 의대생들 집단 휴학계 제출
    전남대와 조선대학교 상당수 의대생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했습니다. 전남대는 의대 재학생 731명 중 282명이, 조선대는 613명 중 90% 이상이 학생 대표를 통해 휴학계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대학은 수업 불참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사 일정 연기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4-02-20
  • 전공의 대규모 이탈.."의료대란 현실화"
    【 앵커멘트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광주·전남 대학병원 전공의들의 사직 후 의료 현장 이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술 연기와 조기 퇴원 사태 등 병원 곳곳에서 의료 파행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대병원 출입구에 붙은 비상 진료 안내문입니다. 진료와 수술이 불가피하게 축소·연기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전남대병원에서는 사직서를 낸 전공의 245명 중 207명이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조선대병원에서도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108명이 모두
    2024-02-20
  • 전남도 미래 성장 동력될 내년 국비 확보 시동
    전라남도가 2025년 총사업비 12조 2천193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국비 확보에 나섰습니다. 올해 국비 9조원 시대를 연 전남도는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축과 전력기자재 시험인증 기반시설 구축,국립 김 산업 수출진흥원 및 물류단지 조성,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예타통과등 126건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보고회를 갖고 국고 확보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국비#신규사업#시동#전라남도
    2024-02-19
  • 신생아 살해 친모 징역 5년..검찰 "형 가볍다" 항소
    검찰이 신생아를 살해해 유기한 30대 친모에게 선고된 1심 형이 가벼워 부당하다고 항소했습니다. 광주지검은 2017년 2월 출산 하루 만에 병원에서 퇴원해 아이를 숨지게 한 뒤 쓰레기수거함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에 불복,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A씨의 죄책이 무겁고 6년 동안 범행을 숨긴 점, 영아 살해 범죄를 엄벌해 재발을 방지할 필요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4-02-19
  • 여수시 간부 공무원, 회식 자리서 여직원 성추행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이 회식 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6급 공무원 A씨가 회식자리에서 부하 여직원 B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성희롱성 발언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다른 부서로 인사조치를 하는 한편 전남도에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여수시는 피해 여직원의 신고로 인사 조치를 했다며 성비위인 만큼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2-19
  • 폭우에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
    광주·전남에 최대 13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9일) 오전 6시 40분쯤 곡성군 삼기면 호남고속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 등 3대가 추돌해 5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어제 저녁 7시 광주시 백운교차로 인근에서는 승용차 3대가 연쇄 추돌해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광주·전남에는 광양 138.5mm를 최고로 순천 127.5mm, 여수산단 95mm, 무등산 52.5mm 등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2024-02-19
  • "중대재해처벌법, 중소기업 확대 시 다 죽는다" 반발 확산
    【 앵커멘트 】 사업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할 시 사업주에게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됩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충분한 준비 없는 법 적용이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유예하라! 유예하라! 유예하라!" 광주ㆍ전남 중소기업인 5천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중소기업으로 확대된 것을 놓고 시행을 유예해 달라고 요구하기 위해섭니다. 지난달 31일 국회, 지난 14일 수도권에 이어
    2024-02-19
  • 완도해경, 바다에 빠진 차량에서 운전자 구조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바다에 빠진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 8분쯤 완도군 망석리 선착장 앞 해상에서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신고받은 후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 마을주민과 함께 운전석에 있던 A씨를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2-19
  • 폭발물 의심 상자..광주공항 결항 '해프닝'
    광주 공군기지 내 우체국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돼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고 여객기 운항이 통제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0분쯤 광주시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 우체국에서 탐지견이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를 발견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고 광주공항 여객기 20여 편이 결항됐습니다. 군 폭발물처리반이 상자를 확인한 결과 폭발물이 아닌 휴대전화 충전기와 치약 등이 발견돼 1시간 40분 만에 비상 상황과 현장 통제는 해제됐습니다.
    2024-02-19
  • "건방져서" 일용직 동료 살해 40대 영장
    【 앵커멘트 】 불이 난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피를 흘린 2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 남성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던 40대 일용직노동자가 살인, 방화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아파트 창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불이 난 아파트에서는 2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구조 당시 이 남성은 흉기에 찔린 상태였고, 방안 곳곳에서 핏자국이 발견됐습니다. ▶ 싱크 : 목격자 - "안개가 끼었나 보다 했는
    2024-02-19
  • 전공의 사직서 제출 본격화..의료 대란 현실화되나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서도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행동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피해는 없지만 전공의들의 반발이 장기화하면 의료 대란과 함께 환자 피해가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전공의들이 잇따라 사직서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 224명, 조선대병원 108명, 광주기독병원 31명, 순천 성가롤로병원 13명 등입니다.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
    2024-02-19
  • 시민단체 "일부 5월단체와 특전사단체 공동선언문 폐기"
    광주 시민단체가 일부 5·18단체와 특전사단체 사이 맺어진 '대국민공동선언문'에 대한 파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는 "19일은 5·18부상자회·공로자회와 특전사동지회가 지역사회와 논의도 없이 계엄군도 국가폭력에 의한 피해자로 규정하는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발표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지역사회의 큰 혼란은 가져온 선언문을 파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1년 전 선언문이 발표되자 광주·전남 시민단체 199곳은 대책위를 만들어 역사 왜곡 의도가 있
    2024-02-18
  • 구례 축사 화재..돼지 800마리 소실
    구례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800여 마리가 소실됐습니다. 어제(17일) 오후 5시 50분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1개 동과 새끼 돼지 800여 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2-18
  • 노선권 추가 협상 시민 정서 반영에 달렸다
    【 앵커멘트 】 목포시내버스 노선권 계약 동의안이 목포시의회에서 부결된 가운데 목포시가 노선 개편안을 확정하고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협상단을 새로 꾸려 사업자와 추가 협의에 나섰는데, 의회 제출시한인 오는 27일까지 해법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시가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사업자로부터 협조를 구한 시한은 6월말일. 목포시가 노선권 인수인계 평가액으로 책정한 210억원을 사업자가 수용하기로 하면서 얻어낸 시간입니다. 그런데 노선권 계약 동의안이 의
    2024-02-18
  • "독수리·너구리는 재활중" 야생동물의 힘겨운 겨울나기
    【 앵커멘트 】 겨울철 혹독한 날씨에 병들거나 다친 야생동물들이 잇따라 구조되고 있습니다. 날개를 다친 독수리부터 피부병을 앓는 너구리까지 구조센터 신세를 지고 있는데요. 야생동물들의 힘겨운 겨울나기를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술대에 오른 독수리가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날개를 펼치니 탈골 부위가 빨갛게 부풀어 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지난달 구조된 미국 덴버동물원 인식표를 단 독수리입니다. 날개를 심하게 앞으로 1년 정도는 더 치료를 받아야 방생이 가능합니다." 털이 모조리 빠진 너구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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