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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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광양시의회, "이순신대교 국가가 관리해야"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를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와 광양시의회는 공동성명을 내고 여수·광양산단 진출입 도로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서는 이순신대교를 국도로 승격시켜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2013년 개통된 이순신대교는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를 오가는 대형 화물차들로 도로 표면이 패거나 균열이 발생하는 일이 잦아 지자체의 유지·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4-02-11
  • 국내 첫 '극한 에너지반도체 클러스터' 나주에 조성
    국내 최초로 극한 에너지반도체 클러스터가 나주에 조성됩니다. 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극한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위해 공정실과 연구실 등을 갖춘 '극한 에너지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정부 사업 반영에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고흥 우주발사체와 방산 혁신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전력에서 전력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극한 에너지 반도체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2024-02-11
  • 포스코, 광양에도 '스페이스 워크'...내년 하반기 완공
    경북 포항에 설치한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인 '스페이스 워크'가 광양에도 조성됩니다. 포스코는 최근 세계적인 유명 설치 작가인 스페인 출신 마누엘 몬테세린이 광양을 둘러보고 구체적인 디자인을 구상한 데 이어 앞으로 1년 동안의 공사 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포항 환호공원에 만들어진 스페이스 워크는 누적 방문객 220만 명을 돌파하고 2023년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되면서 포항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4-02-11
  • 광주 공사현장서 펜스 붕괴 우려..인명피해 없어
    광주의 한 건설 현장에서 안전 펜스가 기울어져 지자체가 조치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 낮 2시쯤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주차타워 신축 공사 현장에서 10m 높이 안전 펜스가 기울어 쓰러질 것 같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과 서구청은 주변 도로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
    2024-02-11
  • 인사 쇄신 경찰..."청탁 비위 뿌리 뽑아야"
    【 앵커멘트 】 광주경찰청이 승진 청탁 비위로 뒤숭숭한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과감한 순환 전보와 함께 승진 심사 체계를 바꾸는 등 인사 비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는데요. 경찰 내부에선 알맹이가 빠졌단 지적도 제기됩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사 청탁 비리로 간부들이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충격에 빠진 광주경찰청이 일선 경찰서에 보낸 '전보 관련 공문'입니다. 경정급 보직인 경찰서 과장이 형사나 수사 같은 특정 과에 3년 이상 재직할 경우 다른 과로 옮기도록 했습니다. 승진
    2024-02-11
  • 도로 불법으로 바꿔도..알길 없는 행정기관
    【 앵커멘트 】 기존 도로를 일정 비용을 내고 허가받은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도로점용'이라고 하는데요. 점용 도로를 장기간 제멋대로 사용하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의 한 웨딩홀은 진출입로로 허가받은 도로를 10년간 주차장으로 사용하다 적발되기도 했는데요.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대책은 없는지 고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웨딩홀 앞 도로입니다. 웨딩홀 측은 지난 2013년 폭 4m의 이 도로를 차량 진출입용으로 사용하겠다며 도로점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는
    2024-02-11
  • 설 연휴 산·바다서 시신 발견 잇따라..경찰 조사
    설 연휴 전남의 바다와 산에서 사망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쯤 고흥군 포두면 오취리 앞 해상에서 새벽 갯벌 조업을 나섰던 60대 남성이 양식장 그물에 걸린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낮 1시 반쯤에는 해남군 해남읍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진화하는 과정에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어제(10일) 오후 5시 40분쯤에는 곡성군 곡성읍의 한 계곡 바위틈에서 지난해 12월 실종 신고가 접수된 44살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은 부검을
    2024-02-11
  • 광주·전남 차량 소통 원활...오늘 24만대 진출입
    설 연휴 사흘째를 맞아 귀경행렬이 시작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차량 소통은 비교적 원활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11일) 아침부터 광주와 전남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증가하면서 저녁 7시까지 정체현상이 빚어지다 현재는 광주·전남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에서 광주·전남을 오간 차량을 24만대로 집계됐으며, 내일은 설 연휴 마지막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2024-02-11
  • "복 많이 받으세요" 시골마을 합동 세배..정겨운 풍경
    【 앵커멘트 】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십니까? '설날'이면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덕담과 복돈을 나누고 함께 떡국을 먹는 모습, 이제는 보기 드문 풍경이 됐는데요. 수십 년째 합동 세배를 하며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한 시골마을에 박성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 싱크 : 김춘식/화순 밭노래마을 이장 -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 세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이장의 방송이 곳곳에 퍼지자 조용하던 시골마을에 모처럼 활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떡국에 돼지고기, 꼬막까지 풍성한 한상이 차려지고, 마을 사람들도 삼삼오오
    2024-02-10
  • 동료 수감자에게 욕설 정신적 피해.."50만원 배상"
    교도소 동료 수감자에게 욕설은 들은 피해 수감자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1, 2심에서 모두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부는 교도소 수감 시절 동료 수감자에게 심한 욕설을 들었다며 A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원고에게 50만 원을 지급하라는 1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2020년 순천교도소 수감 시절 동료 수감자에게 심한 욕설을 듣고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24-02-10
  •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교육시설 조성
    고흥 소록도에서 39년 동안 한센인들을 돌본 마가렛 피사렉과 마리안느 스퇴거 간호사의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한 교육시설이 고흥에 조성됩니다. 고흥군은 도양읍에 있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을 숙박시설과 대강당 등을 갖춘 자원봉사자 교육시설로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국적의 두 간호사를 기념하는 교육시설은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9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2024-02-10
  • 전라남도 16년째 유기농 생태마을 지원 사업
    전라남도가 올해로 16년째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생태환경이 잘 보전되고 있는 환경친화적 마을과 소득 창출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마을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해 예산과 마을 경관 조성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57개 마을이 유기농 생태마을로 운영되고 있고, 신규 지정을 원하는 마을은 오는 16일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됩니다.
    2024-02-10
  • 광주시교육청, 교복 물려주기 사업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새 학기를 맞아 '교복 물려주기' 사업을 진행합니다. 광주시교육청 산하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수요조사를 통해 졸업생으로부터 교복과 체육복 등 7천2백여 점을 기증받았습니다. 기증받은 교복과 체육복은 세탁과 수선을 거친 뒤 학교 자체 행사와 자치단체가 설치한 교복 나눔 장터를 통해 후배들에게 전달됩니다.
    2024-02-10
  • 고속도로와 호남고속철 등 전남 SOC 언제 완공될까?
    【 앵커멘트 】 전남지역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도로와 철도, 다리 등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장기간 이뤄지는 공사로 인해 도대체 얼마나 공사가 진행됐고, 언제 완공될까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강동일 기자가 그 현황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 기자 】 나주에서 무안국제공항, 목포를 잇는 44.1km의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의 현재 공정률 30%. 하지만 보상이 모두 완료돼 내년 말 완공이 가능합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 목포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지난 2017년 착공해 7년
    2024-02-10
  • 환경부, 무등산 평두메습지 '람사르습지' 요청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가 광주 첫 람사르습지로 등록될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수달과 단비 등 멸종위기종 서식지인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인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평두메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되기까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정도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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