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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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료 멈춘 동구보건소.."다른 보건소 가시라"
    【 앵커멘트 】 광주 동구보건소 진료 업무의 대부분이 갑작스럽게 중단됐습니다. 구청 리모델링 공사로 보건소 사무실은 옮겼지만, 진료 장비를 옮기지 않아 오는 6월까지 진료가 중단된 건데요. 시민들의 불편은 커지고 있는데, 보건소는 다른 보건소를 이용하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말 임신 기초검사를 위해 아내와 함께 동구보건소를 방문한 A씨는 발걸음을 되돌려야 했습니다.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없다며 퇴짜를 놨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보건소 방문 시민 - "지금은
    2024-01-12
  • 전남도,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됩니다. 전남도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대에 2031년까지 1조 6천84억 원을 투입해 민간 발사장, 국가산업단지 등을 갖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기업 유치를 위해 16일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추진 전략과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2024-01-12
  • 검찰,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재심 결정에 '항고'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재심 결정에 검찰이 불복해 항고했습니다. 광주고검은 오늘(11일) "재심 사유 여부에 대해 신중한 법리 판단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고 항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2009년 7월 순천에서 청산가리를 넣은 막걸리를 마사고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으로 74살 A씨와 A씨의 딸이 기소돼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 부녀는 2022년 재심을 청구했고, 지난 4월 재심 개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2024-01-11
  • '붕괴사고' 화정아이파크 2주기 추모식 엄수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2주기 추모식이 사고 현장에서 엄수됐습니다. 추모식은 오늘(11일) 낮 3시쯤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철거 현장에서 희생자 유가족과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와 추모 시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2년 전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중 16개 층이 순차적으로 무너져 작업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2024-01-11
  • 검찰, '승진청탁 의혹' 전방위 압수수색
    【 앵커멘트 】 '사건 브로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승진 청탁 의혹이 제기된 경찰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장의 집무실, 그리고 지구대장 사무실 등 말그대로 전방위적 압수수색에 나섰는데요. 브로커들의 사건무마 의혹에서 시작된 수사가 광주경찰청을 겨냥한 인사비리 수사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사건 브로커' 비리를 수사 중인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가 광주경찰청 등을 상대로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대상은 광주경찰청장을 지낸 현직 치안감 A씨의 자
    2024-01-11
  •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촉구 잇따라
    달빛철도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달빛철도 특별법을 상임위 상정조차 하지 못한 것은 국회의 직무유기이자 영·호남 지역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다음 임시회 때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퇴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광주광역시 행정동우회도 여야 정치권과 정부를 싸잡아 비난하고 21대 국회 임기 내에 꼭 통과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2024-01-11
  • 광주 인구 감소 가속화..내년 140만 깨지나
    【 앵커멘트 】 광주의 인구 감소 속도도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내년 말에는 140만 명 선마저 무너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청년 인구 유출이 심화하면서 광주광역시가 인구 정책의 방향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광주의 주민등록 인구는 141만 9천여 명입니다. 지난 2014년 147만 5천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내리막길입니다. 인구 감소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문제는 감소세가 최근 몇 년 사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지난 2019
    2024-01-11
  • 울음소리 사라지는 농어촌..출생아 100명 미만 전남 4곳
    【 앵커멘트 】 전남지역에서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 22개 시ㆍ군 가운데 4곳은 신생아 숫자가 100명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다보니 올해 전남에서 폐교하거나 휴교할 초등학교가 22곳에 이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도군 진도읍의 중심 상가 거리. 거리를 돌아다니는 청소년들은 간혹 눈에 띄지만, 초등학생 어린이와 유아를 실은 유모차를 끄는 생기찬 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진도군에는 산부인과 병원이 1곳 있음에도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는 78
    2024-01-11
  • 신안군 공직자, 적극행정 펼치면 면책된다
    신안군은 새로 제정된 규칙에 따라 '적극행정 공무원의 면책과 지원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신안군은 소송 수행 지원 등을 포함한 면책 지원 제도를 마련해, 적극행정 공무원이 업무 추진으로 받는 불이익을 완화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적극행정공무원#면책#신안군
    2024-01-10
  • 강도형 해수부 장관, 여수서 저수온 대응상황 살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여수를 찾아 굴 양식 현장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겨울철 저수온 대응 상황을 사전 점검했습니다. 지난 12월 22일 영광과 신안, 함평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확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강 장관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난해 2월 여수 해역에서는 저수온으로 192만 마리가 동사해 48억 원의 피해를 기록했습니다.
    2024-01-10
  • 상온 초전도체 'LK-99' 개발자 첫 공개석상 "초전도체 맞다..검증 받을 것"
    【 앵커멘트 】 상온 초전도체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개발자가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나왔습니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개발 물질이 초전도체 일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 전문가 집단의 객관적 검증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퀀텀에너지연구소 이석배 대표. 전기저항이 완전히 사라지는 초전도체는 꿈의 물질로 상용화가 가능하다면 '과학 혁명'으로 불릴만한 발견입니다. 지난해 첫 논문 발표 뒤 과학계에서 거센 논쟁이 있었지만, 개발자가
    2024-01-10
  • 강기정-홍준표 "달빛철도 특별법 조속히 제정해야"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회를 향해 달빛철도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공동입장문을 통해 영호남 30년 숙원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인데도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 1월에도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이 무산됐다며,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습니다. 또 정부 반대와 일부 의원의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법사위에 상정조차 하지 못한 것이 통탄스럽다며, 본격적인 총선정국에 돌입하기 전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입법권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01-10
  • [구독자 200만]2백만이 선택한 KBC의 콘텐츠..더욱 알차고 풍부하게
    【 앵커멘트 】 KBC의 구독자 200만 명 확보는 기존 방송뉴스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뉴스 콘텐츠를 공급해 온 결과입니다. KBC는 4·10 총선을 앞두고 신선하고 풍부한 정치 콘텐츠와 시사 숏폼 등을 선보이는 등 꾸준하게 구독자와 소통을 확대해 갈 방침입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지난해 새 진행자를 영입한 라디오 프로그램 '시사1번지'는 균형 보도와 성역없는 평론을 지향하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정치 명사들이 출연해 정치·사회 현안을 논하는 시사대담 '여의도초대석
    2024-01-10
  • [구독자 200만]kbc 구독자의 선택은?
    【 앵커멘트 】 포털 서비스를 통해 kbc는 다양한 형태와 포맷으로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kbc의 어떤 뉴스 콘텐츠가 구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는지, 고우리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 기자 】 지난해 kbc가 생산한 포털 뉴스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가 무엇인지 확인해봤습니다. 1위는 임경섭 기자가 지난해 8월 작성한'150년된 당산나무'에 관한 기사로, 누적 조회수가 15만을 넘었습니다. 이미 죽은 나무가 큰 비를 맞고 쓰러지며 주차 차량 5대를 덮쳤다는 소식이었는데, 많은 누리꾼들이 안
    2024-01-10
  • [구독자 200만]KBC 네이버 구독자 200만 시대..지역 목소리 '전국화' 기여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포털사와 뉴스 콘텐츠 공급 제휴를 맺고 있는 KBC의 네이버 구독자가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서비스에 나선 지 불과 2년 만에 일입니다. 미디어 시장이 수도권으로 기울어져 있는 요즘, 다양한 콘텐츠와 기사를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온 국민에게 전달하고 있어 그 의미가 작지 않습니다. 먼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1월 20일, 네이버 포털을 통해 KBC의 뉴스 콘텐츠가 전국으로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의 다양한 소식은 물론, 굵직한 정치 현안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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