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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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수용한다"..늦어지는 경찰 수사에 속타는 주민들
    【 앵커멘트 】 담양군의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졸속 개발 계획 앞서 보도해 드렸는데요. 주민들이 대책위원회를 꾸려 담양군과 해당 건설사를 공문서 위조와 농지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한 지도 두 달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9월 21일, 주민들은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토지거래에 불법이 있다며 담양군과 건설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주민들이 경찰에 고발한 내용은 담양군의 허위공문서 작성과 건설사 회사대표의 개인 농지법 위반. 담양군이
    2023-12-01
  • '아이들 먹거리' 놓고 예산 다툼하는 전라남도ㆍ교육청
    【 앵커멘트 】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내년도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용 예산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서로 부담을 더하고 덜하고를 두고 줄다리기를 이어가더니 결국 예산안도 제각각으로 제출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아이들의 먹거리를 두고 계산기를 두드리는 양 기관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갑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도의원들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중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800억 안팎의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를 두고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각기 다른 예산을 편성했기 때문입니
    2023-12-01
  • '타당성 검토 먼저' 광주시의회, Y프로젝트 예산 삭감
    영산강과 황룡강 수질과 유량을 개선하고 문화관광시설을 조성하는 Y프로젝트 예산을 광주광역시의회 상임위가 일부 삭감했습니다. 광주시의회 행자위는 투자심사를 먼저 하고 예산 편성을 해야 하는 절차를 지키지 않았고, 취수공법 등에서도 부서간 의견 조율이 안돼있다며 관련 예산 76억원 가운데 22억 원을 깎았습니다. 이번 예산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
    2023-12-01
  •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 사랑의 온도탑 제막
    【 앵커멘트 】 연말을 앞두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열매 희망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성금이 쌓일 때마다 목표치인 100도에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는 방식인데요. 광주와 전남은 2020년 이후 꾸준히 목표를 달성해왔는데 5년 연속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정갈하게 옷을 갖춰 입은 단원들이 무대 위에 오릅니다. 지휘에 따라 합을 맞추는 단원들의 목소리는 여느 합창단 못지않습니다. 30명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푸른꿈합창단은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열
    2023-12-01
  • '절정'한파에 곳곳 눈..주말부터 기온 올라
    【 앵커멘트 】 12월의 첫 날인 오늘(1일)은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종일 추웠습니다. 전날(30일)부터 내린 눈이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곳곳에 눈이 쌓이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나뭇가지마다 새하얀 얼음이 내려앉았습니다. 밤새 내린 눈으로 무등산 서석대 주변은 하얀 눈밭으로 변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눈이 녹아 흐른 물이 추운 날씨에 이렇게 꽁꽁 얼어붙으면서 커다란 고드름도 열렸습니다." 등산객들도 강한 바람을 맞으며 발길을 재촉합니다. ▶ 인터뷰 : 강기철 / 광주광역시 신창동 -
    2023-12-01
  • 광주경찰, 연말연시 맞아 음주운전 집중 단속 추진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추진합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주간·야간·심야 시간대를 불문하고 가용 경력을 매일 모두 동원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속 대상에는 자동차를 포함해 이륜차와 개인형이동장치도 포함되며, 경찰은 숙취운전자 적발을 위해 출근길에도 불시에 음주 단속을 펼칠 방침입니다.
    2023-11-30
  • 전남도 초소형 전기차 자동차 전용도로 시범 운행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내일(1일) 부터 1년간 초소형 전기차 자동차 전용도로 시범운행을 실시합니다. 시범운행은 고하대로와 압해대교 등 목포, 무안, 신안 인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전남경찰청이 허가한 초소형 전기화물차 7대를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초소형전기차#전국최초#자동차전용도로#시범운행#전기화물차#전라남도
    2023-11-30
  • 광주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정기회의 개최
    광주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한 해 동안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광주지역 노ㆍ사ㆍ민ㆍ정이 함께 노력한 사례를 공유함과 동시에 결속력 강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라 광주지역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3-11-30
  • 광주광역시,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 재공모
    광주광역시가 자원회수시설의 입지후보지 재공모에 나섭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 1차 공모 때 신청한 입지후보지 6곳 모두 인근 거주세대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응모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부적합 처리하고 내일(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60일간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 재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재공모 대상은 기존과 같이 시설규모 650t, 부지면적 6만6000㎡ 이상 확보가 가능한 지역입니다. 입지로 최종 선정되면 천억 원 이상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2023-11-30
  • "尹 심판ㆍ민주당 승리 위해 비례연합정당 구성해야"
    호남의 원로 시민사회 대표들이 윤석열 정권 심판과 내년 총선 민주당 승리를 위한 비례연합정당 창당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북·전남·광주 원로시민사회 대표들은 광주 전일빌딩에서 '호남 비상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을 위해 범국민운동본부와 비례연합정당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총선 선거제 개편을 반대하며 민주당에 '선거법 개악 금지', '비례위성정당 구성 금지', '기득권 양보' 등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2023-11-30
  • 잠든 알바생 발에 불 붙인 30대..불구속 송치
    잠든 술집 종업원의 발에 6차례 불을 붙이고 영상을 촬영해 공유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2일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술집에서 잠든 종업원의 발가락에 휴지를 끼우고 불을 붙여 전치 6주의 부상을 입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 모습을 촬영해 직원들이 있는 SNS 대화방에 영상을 올렸고, 경찰 조사에서 장난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1-30
  • 함평사회단체 "군수 '양복뇌물' 기소해야..여론조사 중단"
    함평지역 사회단체가 '양복뇌물'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된 이상익 함평군수에 대한 신속한 기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 군수의 양복 뇌물 사건이 목포지청에 송치된 지 만 1년이 되고 있는데도, 목포지청은 송치된 사건마저 차일피일 미루는 등 직무 유기를 하고 있다"며 조속한 기소를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함평군청 앞에서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군수는 광주 군공항 여론조사 계획을 즉각 폐기하고, 최근 불거진 사건 브로커 성모씨와 결탁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3-11-30
  • '사건 브로커' 연루 경찰관 2명, 구속영장 기각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받는 현직 간부 경찰관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하종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각각 뇌물수수 혐의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의 A경정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B경감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오늘(30일) 기각했습니다. 두 사람에 대한 혐의를 다투고 있고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A경정은 광산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있던 지난 2020~2021년 브로커 성 모 씨로부터 600만 원 상당을
    2023-11-30
  • 경찰, '계좌번호 청첩장'돌린 김성 장흥군수 재수사
    전남경찰청이 검찰의 요청에 따라 김성 장흥군수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재수사에 나섭니다. 김 군수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장남 결혼식을 앞두고 계좌번호가 적힌 청첩장을 군민과 지인 등 1,300여 명에게 보내 장흥군민으로부터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경찰은 김 군수가 받았던 축의금을 결혼식이 열리기 전에 반환했기 때문에 범죄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지만, 검찰은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2023-11-30
  • 강종만 영광군수, 항소심서도 직위 상실형 선고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언론사 기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강종만 영광군수가 항소심에서도 직위 상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오늘(30일) 강 군수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과거 뇌물수수 혐의로 군수직을 박탈당한 전력이 있는데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강 군수 측은 선고 직후 "재판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대법원에 상고할 뜻을 밝혔습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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