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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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물 주고 승진 의혹' 전남청 경찰 5명 직위해제
    뇌물을 주고 승진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남청 소속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직위해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광주지방검찰청으로부터 수사브로커 62살 성 모 씨의 사건과 연루돼있다고 통보받은 전남청 소속 경정 2명과 경감 3명 등 현직 간부 5명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2021년 승진 심사 당시 성 모 씨를 통해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전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기도 했습니다.
    2023-11-25
  • 담양 고속도로서 트럭 간 충돌사고..3명 다쳐
    고속도로에서 단독 사고를 낸 대형 트럭을 뒤따르던 트럭들이 피하지 못해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5분쯤 담양군 금성면 광주-대구 고속도로에서 광주 방면으로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이 갓길 연석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진 뒤 뒤따르던 트럭 두 대가 잇따라 추돌해 운전자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잇단 추돌로 차량들이 뒤엉키면서 사고 현장 주변 도로는 1시간 넘도록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는데,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11-25
  • 대기업 협력업체서 갑질 논란.."부당전보·퇴사강요 있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제조공장 경비업체에서 간부가 직원들에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간부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을 따돌리거나 부당하게 인사발령을 냈다며 광주지방노동청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와 회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대형사업장 보안을 담당하는 협력업체에서 수 년 간 현장 책임자 A씨가 직원들에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광주지방노동청에 접수됐습니다. 회사 야유회에서 사용한 비용 세부 내역을 정산해 달라며 A씨에게 요구하자, 한
    2023-11-25
  • 술자리 함께 한 여성 성추행한 경찰관 입건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추행한 경찰관이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23일) 새벽 2시 40분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전남 영광경찰서 소속의 20대 순경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수사 결과에 따라 A씨의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2023-11-24
  • 위니아, 지난 20일부터 생산라인 재가동
    기업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위니아가 생산라인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김혁표 대표이사는 공문을 통해 "중단됐던 생산라인이 지난 20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며, 광주광역시의 전방위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지난 21일 대유위니아 협력업체가 모여있는 광주 하남산단과 진곡산단, 평동 1,2,3차 일반산업단지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2023-11-24
  • 택시 기사 성추행한 20대 여성 승객 기소
    택시 기사를 성추행한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5월 여수시에서 택시 기사의 오른팔을 잡아당겨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지게 한 혐의로 20살 여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택시에 올라탄 A씨는 기사를 향해 블랙박스를 꺼달라고 요구했으며, 10분간 실랑이 끝에 하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11-24
  • 자동차 부품 인증센터 빛그린산단 개소..본격 운영
    친환경 자동차 부품의 안전성을 공식 인증해 주는 실증연구원이 빛그린국가산단에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국토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인증센터가 빛그린국가산단에 조성돼 배터리 인증실험과 자동차 충돌 실험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자동차 부품 실증연구원의 개소로 지역 자동차 제조업계의 미래차 소ㆍ부ㆍ장 특화산업 전환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3-11-24
  • 해양치유시대 본격 개막!!
    【 앵커멘트 】 갯벌과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6년여에 걸친 완도군의 노력 끝에 해양치유시대가 개막됐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해변 인증인 '국제 블루플래그'를 받은 완도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2017년 해수부 선도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된 해양치유 산업의 청사진이 명사십리 곰솔 숲을 품은 해양치유센터 개장으로 마침내 실현됐습니다.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해양치유시대가 열린 것 입니다. ▶ 인터뷰 : 조승환 / 해양수산부장관 - "정
    2023-11-24
  • '사업가 사칭' 43억 원 뜯어낸 재미교포 구속기소
    의사와 사업가 등을 사칭하며 43억 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40대 재미교포 여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자신을 광주의 한 대학병원 교환교수로 온 미국 의사이자, 해외 의료기기 회사 한국 총판 대표 등으로 거짓 소개한 뒤 회사에 지분을 투자하라고 속여 의사 등 모두 4명으로부터 43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49살 재미교포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광주시에 자신을 특정 회사의 한국 측 파트너인 '제니퍼 정'이라고 속여 3,200억 원 규모의 허위 투자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2023-11-24
  • 전국경찰직장협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감찰·징계해야"
    '사건 브로커'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의 감찰과 승진 제도 개혁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경찰청이 경찰 승진 인사 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와 별개로 직접 감찰해 징계해야 한다"며 "승진 인사에 대한 명확한 절차와 기준 등 근무평정제도를 개선하고, 개혁적 승진 인사 제도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사건 브로커 성 모 씨를 통해 수사 무마나 인사 청탁을 한 혐의 등으로 전·현직 검·경 관계자들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3-11-24
  • 무안군, 군청 간부 사칭한 사기 주의 당부
    무안군에서 간부 공무원을 사칭해 "군수님이 도와달라 지시했다"는 사기 사례가 접수됐습니다. 무안군은 지난 9일 무안의 한 요양보호시설 원장에게 자신을 무안군청 간부공무원이라며 "군수가 지시했다"며 특정 물품을 판매하려고 한 사기 사례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을 군청 실과와 읍면에 배포했습니다. 다행히 통화를 한 원장이 다른 시설장들과 해당 내용을 공유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3-11-24
  • '전공의 상습 폭행 논란' 조선대병원 "물의 사죄..재발 방지"
    지도 교수의 전공의 폭행으로 논란을 빚은 조선대병원 측이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은 오늘(24일) '교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피해 전공의와 교직원들에게 상심을 안겨드려 사과드린다"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력 예방 시스템을 점검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11-24
  • 주택건설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오늘(24일) 광주 동구 산수동에서 회원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앞서 어제(23일) 협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연탄 3만 6천 장을 광주 동구에 기부했습니다.
    2023-11-24
  • 누군가에겐 혹독한 겨울...연탄으로 온기 나눠요
    【 앵커멘트 】 올겨울 추위를 연탄과 함께 보내는 연탄 가구가 광주와 전남에 4,000곳이 넘습니다. 연탄을 쓰는 가구들은 집안 시설이 열악한 곳이 많은데요. 올해도 이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봉사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차량 한 대가 겨우 들어올 수 있는 좁은 길을 뚫고, 연탄을 가득 실은 트럭이 찾아왔습니다. 자원봉사자의 손을 거쳐 수백 장의 연탄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몸이 불편한 아흔 살의 노부를 모시며 단둘이 생활하는 김인호 씨는 연탄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
    2023-11-24
  • 본격 찾아온 겨울 추위..주말 영하권 '뚝'
    【 앵커멘트 】 오늘(24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서는 약한 눈이 흩날리기도 했습니다. 내일(25일)은 더 춥겠습니다.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갑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양손에 핫팩을 쥐어 흔들어보고, 뜨끈한 장판에도 손을 넣어 녹여봅니다. 두툼한 외투에 털마스크까지, 중무장을 한 채 분주히 움직여보지만 추위를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 인터뷰 : 정다운 / 수산물 가게 운영 - "오늘 내복 한 벌에 외투 두 벌까지 껴입었어요. 손 시린 거는 괜찮아요. 핫 팩 들고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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