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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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선 좌석부족·지역차별...KTX·SRT 통합 요구"
    광주지역 노동·시민 단체가 KTX와 SRT 고속철도 통합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은 오늘(22일) 광주송정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선이 만성적인 좌석 부족에 시달리며 국토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대표적인 지역 차별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가장 빠르고 확실한 해법은 별도의 시간표로 운영하고 있는 KTX와 SRT의 통합이라며, 통합될 경우 전국적으로 운행이 약 20회 늘고 수서에서 광주송정 구간은 하루 4천 석 좌석이 추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9-22
  • 광주시, SRF 가동 중지 다음달 25일까지 연장
    광주광역시가 양과동 위생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 SRF의 가동 중지를 다음달 25일까지 한달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SRF 운영사인 청정빛고을은 지난 19일 광주시에 악취저감시설 환경부 인허가 기간이 필요하다며 가동 중지 기간을 10월 25일까지 한 달 연장해달라고 요청했고, 광주시는 이들 받아들였습니다. 지난달 주민들의 민원으로 SRF 시설 악취 분석 결과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돼 광주 남구는 운영사에 개선 권고와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2025-09-22
  • 주철현,전남도지사 출마 선언..."전남을 다시 살리겠다"
    주철현 의원이 전남 도지사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여수갑이 지역구인 재선의 주철현 의원은 도의회 초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구 감소와 경기침체로 위기를 겪는 전남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재명 정부와 제대로 통하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내년에 치러질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전남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여러 인사 중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 싱크 : 주철현/국회의원 (전남도지사 출마기자회견) - "대한민국 대표 농도이자 수산업 중심지로 풍요로웠던 전남의 명성은 사
    2025-09-22
  • 호남고속도로 40년 만에 확장...예산·교통 과제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을 지나는 호남고속도로가 40여 년 만에 확장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교통 정체 해소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장기간 공사와 예산 부담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를 관통하는 동광주에서 광산 나들목까지 호남고속도로 구간이 1986년 왕복 4차로로 확장된 이후 40여 년 만에 확장공사를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 인터뷰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교통 흐름이 분명히 좋아질 겁니다. 이번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같이 우리 시의 교통정책 목표 '막힌 곳은 뚫겠다' 우선순
    2025-09-22
  • 신안군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명품화 컨설팅' 추진
    신안군이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명품화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신안군은 섬 뻘낙지 거리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고유한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컨설팅의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역 축제, 여행 상품과 연계해 지속적인 홍보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도 담아낼 계획입니다.
    2025-09-21
  • 2025 전남도 대불산단 조선업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
    2025 전라남도 대불산단 조선업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이 오늘(21일) 영암 대불 종합체육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전남 조선해양기자재 협동조합이 마련한 한마당 행사에는 대불산단 내 내·외국인 조선업 근로자와 가족, 기업인 등 천 500여 명 참가해 문화와 체육, 체험,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우의와 친목을 다졌습니다. 오늘(21일) 행사에선 네팔 근로자 부부 1쌍이 초청돼 전통혼례식을 치렀고, 유공 근로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습니다.
    2025-09-21
  • 명량대첩축제 사흘간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무리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사흘간 펼쳐졌습니다.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펼쳐진 축제는 전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명량해전 체험, 해상 군함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습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명량 헌터스'는 한국민화박물관과 협업으로 전통 갓을 착용하는 의상체험 등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5-09-21
  • "전남 청년정책 '구호만'…5년간 청년 6만 명 유출 심각"
    최근 5년간 전남의 청년 유출인구가 6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전남의 청년정책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은 도정 질문을 통해 지난 5년간 전남을 떠난 청년은 6만 2,597명으로 인구 3만의 도시 두 곳이 사라진 셈이라며 전남 청년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전남 청년정책의 상징으로 내세운 청년비전센터 예산이 매년 편성, 이월·불용만 반복되는 동안 목포에 유사 기능의 청년쉼터가 개소됐다"며 도와 시·군이 따로 움직이면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
    2025-09-21
  • 광주시, 청년 정책 추진 성과 인정 대통령 표창
    광주시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과 청년드림은행, 인공지능 사관학교 등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청년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와 46개 중앙행정기관이 제출한 2024년도 청년정책 성과를 종합심사 한 결과로 광주시는 청년 삶 개선도와 정책반영도, 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09-21
  • 여수 하멜등대 인근 차박 30대 바다 추락…해경 구조
    여수 하멜등대 인근에서 차박을 하다 바다에 빠진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21일) 새벽 2시 10분경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30대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안전 설비가 부족한 등대 인근에서 차박을 하다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 뒤 다리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지만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9-21
  • 기후변화 대응 품종 개발로 국산 고구마 시대 열었다
    【 앵커멘트 】 베나하루카와 안노베니, 그리 낯설게 들리지 않는 일본 고구마 품종입니다. 그만큼 일본 품종이 국산 고구마 시장을 잠식해 온 건데 이제 국산 고구마가 외래종을 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기후 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개발에 꾸준히 매달려온 결과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무안의 황토밭에서 고구마 수확이 한창입니다. 요즘 캐내는 고구마는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호박고구마 품종인 호풍미입니다. 맛이 뛰어난 데다 한 줄기에 4개 이상이 달려 수확량도
    2025-09-21
  • 마륵동 탄약고 이전 내년 재개...군 공항 이전은 어쩌나?
    【 앵커멘트 】 내년에 재개될 예정인 광주 마륵동 탄약고 이전 사업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탄약고 이전 사업이 중단된 이유가 군 공항 이전 시 중복 투자가 될 것이라는 지적 때문이었는데, 사실상 군 공항 이전이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는 2년가량 중단됐던 군 공항 영외 탄약고 이전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되면서 내년부터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탄약고 이전 사업은 제1전투비행단 외부에 있는 마륵동 탄약고를 군 공항 내로 이전하는 사업입니다.
    2025-09-21
  • 목포-보성선 27일 개통…부산까지 남해선 철도 운행
    목포 임성리에서 보성을 잇는 전철화 철도노선인 '목포-보성선'이 오는 27일 개통합니다. 이에 따라 목포에서 부산까지 잇는 남해선 철도가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돼 남해안 해안지역에 새로운 철도망 연결이 완성될 예정입니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기존 광주를 경유해 2시간이 넘게 걸리던 목포에서 보성 간 이동시간은 1시간여로 대폭 단축될 예정입니다.
    2025-09-21
  • 광주시, 도시가스 요금 0.34% 인상...미공급지역 해소 나서
    광주광역시가 미공급지역 해소와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도시가스 최종 소비자 요금을 0.34%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 소매요금 1.76%를 인상한 이후로 7년간 동결해왔다며 4인용 주택 기준 매달 평균 196원이 인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요금 인상으로 도시가스 사업자는 미공급지역 해소를 위한 광주시의 '도시가스 공급 시설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자치구별 5개 마을 신규 공급·안전관리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공급하게 되면 광주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98%에 이르게 됩니다.
    2025-09-20
  •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 완도서 출판기념회.북콘서트 가져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이 오늘(20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를 가졌습니다. 이철 부의장은 '약속'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의 정치철학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한 약속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완도군수 후보로는 처음 가진 오늘 행사엔 박지원 국회의원과 가수 조영남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습니다.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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