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날짜선택
  • 숙박업소 업주 둔기로 숨지게 한 60대 긴급체포
    숙박업소 업주를 둔기로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서구 양동 한 숙박업소에서 60대 업주의 얼굴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오늘(23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4-07-23
  • 광산고 신설·명진고 남녀공학 전환
    광주시교육청이 광산구의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광산고등학교를 신설하고, 명진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승인했습니다. 광산고등학교는 폐교가 된 하남초등학교 부지에 오는 2027년 3월 문을 열고, 6개 학급 168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학교 법인 비리로 신입생 미달사태를 겪는 명진고는 기존 여고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돼 내년부터 224명을 선발합니다.
    2024-07-23
  •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전남 해역에도 발령
    전남 전체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해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에 대한 주의 단계를 기존 제주와 경남, 경북 해역에 이어 오늘(23일) 2시를 기해 전남 전체 지역에 발령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에서의 해파리 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습니다.
    2024-07-23
  • 방심했다가는 큰 부상...전동킥보드 '이용 주의보'
    【 앵커멘트 】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이동장치의 이용자가 늘면서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련 사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번 사고가 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던 20대 남성 2명이 옆길에서 달려오는 버스에 그대로 치입니다. 이 사고로 휴가 중인 20대 군인 A씨가 숨졌고 대학생 B씨는 중태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이른 새벽에 헬멧을 쓰지 않은 채 킥보드를 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2024-07-23
  • '전라남도 빼고 우리끼리' 전남 동부권ㆍ경남 서부권, 의대 신설 추진
    【 앵커멘트 】 이처럼 전남 국립의대 공모를 두고 살얼음판을 걷는 가운데 순천대학교가 의료포럼을 열어 독자 유치 방침을 밝혔습니다. 순천대는 인구나 경제 규모가 큰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이 힘을 합쳐 의대 설립을 신청하자며 여론몰이에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동부권인 여수, 순천, 광양, 고흥 4개 시군의 인구수는 모두 76만 명, 전남 22개 시군 전체 인구의 42.5%에 달합니다. 실제 올해 응급의료 환자 수도 순천권역이 9만 1천여 명으로, 목포권역 6만 6천여 명에 비해 2만 5천여
    2024-07-23
  • KBC 라디오 '시사1번지' 유튜브 실시간 10위권 내 진입 비결은?
    【 앵커멘트 】 KBC가 2021년 시작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시사1번지'가 유튜브 실시간 순위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등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역방송 라디오 기반이라는 한계를 딛고 공정성과 심층성을 무기로 전국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유튜브 채널들의 순위를 평가하는 플레이보드 사이트입니다. KBC 라디오 '시사1번지'가 하루 평균 1만2천명이 넘는 동시접속자로 10위권 안에 진입했습니다.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유튜브에 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기다리고
    2024-07-23
  • 3자 회동 앞두고 "통큰 결단 기대"vs "더 많은 지원 주문"
    【 앵커멘트 】 이처럼 광주 경제계의 통합 이전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국제노선의 확충이 잇따르면서 무안국제공항이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광주공항 국내선의 이전입니다. 이 문제를 논의할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의 3자 회동이 이달 안에 열릴 예정인데,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라남도와 라오항공이 무안과 라오스를 오가는 운항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는 10월에 무안 ~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이 시작되고, 12월에는 루앙프랑방도 추가됩니다. ▶ 캄라 폼바반/ 라오항공
    2024-07-23
  • 바다에 빠진 트럭..50대 운전자 사망
    목포의 한 항구에서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젯밤(21일) 10시 36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항구에서 트럭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30여 분의 수색 끝에 50대 남성 A씨를 트럭 운전석에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해경은 "트럭이 역주행해 바다에 빠졌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2
  • 휴가 중 킥보드 타던 육군병장, 버스에 치여 숨져
    광주 남구의 한 사거리에서 전동킥보드와 통근버스가 충돌해 전역 전 휴가 중인 20대 육군 병장이 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새벽 5시 35분쯤 남구 봉선동의 한 사거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통근버스에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고 있던 20대 남성 B씨와 C씨가 치여 의식불명의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B씨가 어제(21일) 새벽 숨졌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숨진 B씨는 다음달 전역을 앞둔 수도권의 한 육군 부대 소속 병장으로, 휴가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7-22
  • 여수시의회, 세계섬박람회 행사장 오락가락 '질타'
    여수시의회가 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위치 변경 가능성을 밝힌 여수시를 질타했습니다. 여수시의회 의장단은 성명을 내고 "행정부의 수장인 시장이 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변경 가능성을 밝히고 다시 이를 번복하는 것은 스스로 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정기명 시장은 최근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섬박람회 행사장을 진모지구에서 엑스포장으로 병행해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가 돌산주민 반발을 사자 원래 계획대로 진모에서 치르겠다고 말을 바꾼 바 있습니다.
    2024-07-22
  • 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 의혹..공무원 영장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비위를 저지른 팀장급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사수사대는 지난 22년 9월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팀장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인사 업무를 담당한 A씨가 광주시교육감 고교 동창이 감사관에 채용되도록 후보자 면접 평가 점수의 수정을 요구했다고 보고, 윗선의 개입 여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2
  •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 개장..초등생 이하 무료 이용
    광주천 물놀이장에 이어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이 개장했습니다.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 숲에 조성된 규모 천㎡, 평균 수심 20cm의 물놀이장은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29일과 30일을 장애 아동들이 물놀이를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애인 물놀이 체험활동의 날'로 지정해, 비장애인의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2024-07-22
  • '대서' 낮 최고 구례 35도..폭염 열대야 지속
    【 앵커멘트 】 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인 오늘(22일) 체감온도가 36도에 육박하며 무더웠습니다. 장마 기간 내린 비로 습도도 높아져, 한동안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되겠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닥 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아이들은 떨어지는 물벼락을 맞고, 물총을 쏘며 더위를 식힙니다. ▶ 인터뷰 : 정원유·정이재 / 초등학교 1학년·5학년 - "방학이어서 물놀이하러 한국 왔어요. 오늘 날씨 더웠는데 물놀이해서 좋아요. 시원하고." 산책을 나
    2024-07-22
  • 호남 출신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 오늘 인사청문회
    호남 출신의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22일) 국회에서 진행됐습니다.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보호가 사법부의 책무임을 잊지 않겠고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광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7년 판사생활을 시작한 노 후보자는 이번 인사청문회 결과를 토대로 국회 본회의에서 과반의 찬성을 받아야 임명 절차에 들어갑니다.
    2024-07-22
  • "배신자 낙인" 하반기 전공의 모집도 '파행' 조짐
    【 앵커멘트 】 오늘(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의사 국가시험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도 전공의 추가 모집에 나섰지만, 지원자가 많지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졸업을 앞둔 의대생들은 국가고시를 거부할 것으로 알려져 의료 공백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9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절차가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도 소아청소년과 등 인력이 부족한 일부 과만 수련 전공의를 충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월 의료 현장
    2024-07-2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