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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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폭염 기간 폐지 수집 어르신 대체 일자리 제공
    광주시가 폭염이 예상되는 8월 한 달간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대체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광주시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생활 안정을 위해 8월 한 달간 주 2회 하루 2시간씩 재활용품 선별이나 분리배출 홍보 등을 하는 '자원재생활동단'을 운영하고, 일한 시간에 비례해 활동비를 최대 20만 원 지급합니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19일까지 거주지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됩니다.
    2024-07-15
  • "폭염·호우 계속"..취약 작업장 특별점검
    【 앵커멘트 】 극한 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산업 현장에서 재해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동청은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일제 점검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주물 제조업체. 600도까지 가열된 알루미늄이 프레스를 거쳐 가전 부품으로 완성됩니다. 작업자들은 부품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구슬땀을 흘립니다. 이 업체는 여름철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방시설을 확충했습니다. ▶ 인터뷰 : 최선규 / 동양금속 대표이사 - "에어컨 사업을 지원
    2024-07-15
  • 전남도 2차 공공기관 유치 단계별 전략 수립 신속 대응
    전라남도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도 공공기관 유치추진단은 정치권과 농·수산업협동조합법 개정에 힘을 모으고, 다음 달 중 공공기관 민간 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5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단계별 전략을 수립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2024-07-15
  • 광주 북구, 식육식당 일제 점검해 19건 적발
    광주 북구의 식육식당에서 위생 위반 사례 19건을 적발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식육 취급 일반음식점 362곳을 대상으로 점검해 19개 위반 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할 예정입니다. 적발 사례를 보면 종업원 건겅진단 미실시가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폐기물 용기에 뚜껑 미설치, 위생모 미착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입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북구 용두동의 한 유명 식육식당에서 잔반을 재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습니다.
    2024-07-15
  • '미화원 부정채용' 여수시도시관리공단 5명 검찰 송치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 개입해 비리를 저지른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환경미화원 신규채용 체력검진 과정에서 허리 디스크가 있는 응시자를 다른 건강한 사람의 이름으로 바꿔치기 하는 등 부정청탁에 따른 업무방해를 한 혐의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현 노조위원장 등 5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전임 위원장도 수천만 원을 받고 환경미화원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다, 올해 실시한 시 종합감사에서도 각종 부실 행정이 드러나 지역 사회의 강한 비판을 받고
    2024-07-15
  • 입간판으로 내리치자 '와장창'..6천만 원 상당 귀금속 털어간 20대
    【 앵커멘트 】 한 20대 여성이 입간판으로 금은방 유리를 부수고 들어가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이 추적 끝에 12시간 만에 용의자를 검거하고 훔친 귀금속을 모두 압수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후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여성이 벽돌과 입간판으로 금은방 유리창을 부숩니다. 깨진 유리 틈으로 가게 안으로 들어간 여성은 진열장을 부순 뒤 귀금속을 쓸어 담고서 유유히 사라집니다. ▶ 인터뷰 : 피해 금은방 대표(음성변조) - "중량이 나가는 팔찌랑 목걸이랑 반지 쪽
    2024-07-15
  • 여수산단 세아M&S, 한 달 만에 또 이산화황 누출..관리·처벌 요구 커져
    【 앵커멘트 】 지난달 독성물질 누출 사고가 났던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화학공장에서 또 다시 이산화황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반복되는 사고에 철저한 관리와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장 건물 위로 희뿌연 연기가 솟구쳐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어제(14일) 새벽 6시쯤 여수국가산단에 있는 세아M&S에서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산화황은 독성물질로, 1952년 4천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런던 스모그 사건의 원인
    2024-07-15
  • 통학차량 운전원, 수당 1시간 일괄 공제 부당 소송 '패소'
    교육청 통학차량 운전원들이 '식사시간' 등 명목으로 1시간을 일괄 공제해 시간외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1·2심에서 모두 패소했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전남교육청 소속 전·현직 운전직 공무원 129명이 도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유지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 운전직 공무원들은 업무 특성상 등·하교 시간 연속 근무로 밥을 먹거나 쉴 수 없어 일괄 공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2024-07-14
  •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950명에 호봉제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호봉제가 적용됩니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시행되는 '제3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649개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3,950명의 종사자에 대해 순차적으로 호봉제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26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호봉제 대상에서 제외됐던 아동 공동생활가정에 호봉제가 도입되고, 지역아동센터는 5개 자치구와 검토를 통해 적용 시기가 결정됩니다.
    2024-07-14
  • 광주광역시 초등학교 집단 식중독 증세..보건당국 조사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관할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관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25명이 설사와 고열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이들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식중독균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조리원과 식재료, 조리도구 등 60여 건의 환경 검체를 수거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동구청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2024-07-14
  • 'K-디즈니' 꿈꾸는 순천, 올해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연다
    【 앵커멘트 】 국가정원과 생태습지 등을 활용해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한 순천시가 또다른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디즈니 같은 애니메이션 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해, 순천시를 대한민국 문화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프랑스 안시는 인구 13만의 작은 소도시로, 호수와 알프스를 품고 있어 '은퇴자가 살고 싶은 도시 1위'로 꼽히는 대표적인 생태휴양 도시입니다. 이 도시에서 '애니메이션계의 칸 영화제'라 불리는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지난 1960년부터 지금까
    2024-07-14
  • 도심 속 빈집 '흉가'..주민 안전 위협하는 흉기로
    【 앵커멘트 】 도심 빈집의 지붕과 담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돌보지 않은 데다 굵은 장맛비를 이기지 못한 건데,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숨은 폭탄'이 되고 있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빈집, 대책은 요원한 상황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붕 한 가운데가 뻥 뚫려있고, 한 쪽 벽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지난 10일 광주 산수동의 한 빈집 담장이 넘어져 앞집을 덮쳤습니다. 다행히 거주자가 외출 중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 인터뷰 : 조희선 / 광주 산수동 - "아침 출
    2024-07-14
  • 신안 해상서 석유운반선 기울어..승선원 14명 구조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이 기울면서 승선원 14명이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14일) 오후 2시 4분쯤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107km 해상에서 2,490t 석유제품운반선인 부산 선적 A호가 좌현으로 기울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선원 1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선내 폭발 후 갑자기 선박이 기울었다는 승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14
  • 전남에 몰려드는 '해상풍력'
    【 앵커멘트 】 전라남도의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가 해상풍력사업입니다. 국내에 승인된 해상풍력 발전허가 중 58%가 전남 연안입니다. 세계적인 해상풍력 업체들도 전남에 눈을 돌리며 투자와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덴마크의 '베스타스'와 물류기업인 '머스크'가 목포 신항 배후단지 20만㎡에 3천억 원을 투입해 해상풍력 터빈 공장을 짓습니다. 여수와 완도에 2GW급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인 노르웨이 '딥윈드오프쇼어사'는 최근 목포의 대학들과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2024-07-14
  • 월출산 기찬랜드 7월13일 개장 37일간 운영
    천연 지하 암반수 물놀이장인 '월출산 기찬랜드'가 오늘(13일) 개장해 다음 달 18일까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개장 16주년을 맞은 월출산 기찬랜드는 수심이 0점5미터에서 최고 1점2미터인 7개의 계단식 풀장을 갖춰 모든 세대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주변에 기찬묏길과 국민여가캠핑장, 한국트로트가요센터등이 있고, 개장기간 아트 쉐이드가 설치되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집니다.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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