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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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천에 '자연친화형 물놀이장' 개장..다음달 31일까지
    광주천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물놀이장이 개장했습니다. 오늘(1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주암호의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피서지를 제공합니다. '자연친화형 물놀이장’은 동구 용산동 광주천변에 길이 60미터, 폭 25미터로 조성됐습니다.
    2024-07-13
  • 전남해양수산과학원-농업기술원 민물장어 양식용 곤충사료 개발 공동연구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전남농업기술원이 민물장어 양식용 곤충사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합니다. 두 기관은 쌍별귀뚜라미와 풀무치에서 추출한 유용 단백질 성분 등을 배합사료에 첨가해 민물장어의 성장률과 내병성을 높이는 친환경 사료를 함께 개발하기로하고 예비시험을 마쳤습니다. 민물장어 양식용 곤충 사료 개발 연구는 오는 2026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됩니다.
    2024-07-13
  • '돌려막기'에 걸려들라...반복되는 체육시설 '먹튀'주의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의 한 대형 헬스장이 예고 없이 운영을 중단하면서 수백 명의 회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필라테스 학원들의 잇따른 폐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극심했는데, 또 체육시설에서 문제가 터진 겁니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까요?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 최고의 시설이라며 홍보에 열을 올린 광산구의 한 대형 헬스장이 최근 돌연 문을 닫았습니다. 헬스장 대표 40대 A씨는 잠적했고, 수백 명의 피해 회원들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과 이달
    2024-07-13
  • "유커를 잡아라".. 무안공항ㆍ경제 활성화 키워드
    【 앵커멘트 】 오는 9월부터 무안국제공항과 중국 항저우를 연결하는 정기노선이 운항을 시작합니다. 항저우 노선은 국내 외국 여행객의 18%를 차지하는 중국 관광객 '유커'를 잡기 위해서 인데요. 이들을 사로잡아야만 무안 국제공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는 9월부터 무안국제공항과 중국 항저우를 오가는 정기노선이 주 2회 취항합니다. 이로써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을 연결하는 노선은 장가계와 연길, 여강, 오르도스에서 항저우 등 5개로 늘어납니다. 기존 중국
    2024-07-13
  • 수능 앞둔 제자 강제추행한 전직 교사 집유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제자를 집으로 데려가 강제추행한 전직 교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제자를 위력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해임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아동·장애인시설 취업 제한 5년과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학생 지도 의무를 저버리고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줬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24-07-12
  • 법원, 건설협회 광주시회장 직무정지 결정
    김명기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의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광주고법 제5민사부는 지난 10일 조성래 건설협회 광주시회 전 부회장이 김명기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했습니다. 조 전 부회장은 지난해 제13대 건설협회 광주시회장 선거에 출마해 11표 차로 낙선한 뒤 당선 무효 소송과 함께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이와 관련한 본안 소송에서 '선거 중 금품 제공 행위가 있었다'며 김 회장에 대해 당선 무효 판결이 나왔습니다.
    2024-07-12
  • '돈 빌려주고 알몸 사진 유포 협박' 20대 구속
    청소년에게 돈을 빌려주고 알몸 사진을 담보로 받아 협박까지 일삼은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돈을 빌려준다고 10대 여자 학생 2명을 유인한 뒤 알몸 사진을 찍어 전송하게 한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어제(11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피해 학생에게 30만 원을 빌려준 뒤 담보를 빌미로 알몸 사진을 전송받았고,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더 많은 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7-12
  • 해남-진도 마로해역 40년 김 양식 갈등 해결
    '마로해역'의 김 양식 어업권을 놓고 해남과 진도 어민들이 빚어온 갈등이 40여 년만에 해결됐습니다. 해남 수협과 진도 수협은 해남 어민의 마로해역 양식업권 1,370㏊ 가운데 20%인 260㏊를 진도군에게 반환하고, 나머지 80% 어장은 2030년 5월 31일까지 해남 어민이 사용하기로 하는 '해남·진도 상생발전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두 지역 어업권 갈등은 지난 2010년에는 소송 전으로 번졌으며 2022년 대법원이 진도군의 손을 들어줬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대립해 왔습니다.
    2024-07-12
  • GIST, 국내 최초 'AI 정책전략대학원' 개원
    광주과학기술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AI 정책전략대학원을 개원했습니다. 광주과기원은 대학 오룡관에서 개원식을 열고, 의학과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융합하는 연구와 교육을 진행할 AI 정책전략대학원의 출범을 알렸습니다. AI 정책전략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대학원은 오는 9월 대학원 학위과정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2024-07-12
  • 김동연 지사 잇단 호남 방문..대권 행보인가?
    【 앵커멘트 】 김동연 경기지사가 천사의 섬 신안을 찾아 퍼플섬과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둘러보고 광주로 향했습니다. 지난달 강진 다산초당에 이어 호남을 찾은 것이라 정치권에서는 김 지사가 대권 행보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천만 송이 버들마편초가 지고 있는 퍼플섬에 반가운 손님이 찾았습니다. 신안 주민들의 환영 속에 도착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새천년대교로 퍼플섬을 오게 된 데 남다른 감회를 쏟아냈습니다. ▶ 싱크 : 김동연 경기도지사 - "(천사대교가) 사실은
    2024-07-12
  • "한빛원전 수명 연장 반대" 공청회 '무산'
    【 앵커멘트 】 한빛원전 1, 2호기의 수명을 연장하려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이에 반대하는 지역민들의 갈등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수명 연장을 위한 첫 공청회가 전남 영광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극렬한 반대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에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이 공청회가 열리는 영광 스포티움 경기장에 모였습니다. ▶ 싱크 : 반대 주민 - "한수원은 주민 동의 없는 추가 핵 시설 재개 철회하라, 철회하라" 주민들은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어려운 용
    2024-07-12
  • "주민 폭행 해남군의원 제명 징계 정당"
    주민을 폭행한 군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박종부 전 해남군의원이 해남군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제명 결의 취소 소송에서 박 전 의원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2022년 11월 자신의 절임 배추 제조 시설에서 화물 운반용품 반환을 요구한 주민을 폭행하고, 국유지 무단 점유 등의 비위 행위를 저질러 올해 3월 제명됐습니다.
    2024-07-11
  • "중앙공원 사업자 지분 변경은 광주시 승인 대상 아냐"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시행사 내부의 지분변경은 광주시의 승인 대상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3민사부는 시행사 주주 가운데 하나인 케이앤지스틸이 '지분변경 과정에 대한 감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며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지분변경 승인금지 청구 소송에서 지분변경은 광주시의 승인 대상이 아니라며, 각하했습니다. 재판부는 케이앤지스틸이 승인금지 청구의 근거로 삼고 있는 '제안요청서'는 협상대상자 선정에 적용될 뿐, 이후 사업시행자 지정 등은 '사업협약서'에 따라 규율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7-11
  •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신안 통합관련 입장문서 선거구 개편 거론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신안 통합과 관련해 선거구 개편 문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오늘 목포·신안 통합 관련 입장문을 통해 목포-신안 행정 통합은 미래세대를 위한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하고 지역 간 동질성 회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통합을 성사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신안군수, 목포시장 등 4자협의체를 구성해 목포와 신안·무안을 정치적으로 통합해 갑구와 을구 2개 선거구로 조정하는 안을 협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2024-07-11
  • '자치구 신청 이후 시 추진' 광주 쓰레기 소각장 재추진
    【 앵커멘트 】 재공모를 통해서도 결국 입지를 선정하지 못한 광주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이 재추진됩니다. 3차 공모는 자치구가 주도적으로 후보지 신청을 받은 뒤 광주시가 추진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과 5개 자치구 구청장이 합동으로 브리핑을 열고 자원회수시설 재공모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이번 사업에 응모한 후보지 3곳에 대해서는 2곳은 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것으로 분석했고 나머지 1곳은 쟁점화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내렸습니다. ▶ 싱크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 "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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