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날짜선택
  • 전남시민단체 "순천대, 전남 국립의대 공모 참여하라"
    전남 사회단체연합회가 순천대를 상대로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설치 공모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전남지역 31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사회단체연합회는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대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정부 추천대학 선정 공모에 반대하면서 어렵게 얻은 국립 의대 설립의 기회를 날려 버리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금은 공모를 둘러싸고 우리끼리 다툴 때가 아니라, 모든 도민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2024-07-03
  • "자주 욕해 기분 나빠"...이웃 살해 40대 긴급체포
    【 앵커멘트 】 이웃을 살해한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12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와 같은 업종에서 일하던 피의자는 피해자가 평소에 자신에게 자주 욕설을 해 기분이 나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늘(3일) 새벽 2시 반쯤 전남 목포의 한 주택 2층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찬 피해자의 신호가 잡히지 않자 집을 찾은 보호관찰소 직원이 숨진 피해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같은 주택 1
    2024-07-03
  • [단독]여수 어린이집서 '또' 교사가 아동학대..재발 방지 필요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2살 난 아이를 학대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사가 어린이에게 장난감을 던져 얼굴을 크게 다쳤습니다. 여수에서 거듭 아동학대 사건이 반복되면서 재발 방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달 18일. 2살 아이의 눈 밑에 상처가 생긴 것을 이상하게 여긴 부모는 어린이집을 찾아갔습니다. 당초 어린이집 교사는 피해 아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다쳤다고 알렸지만 CCTV
    2024-07-03
  • 2024 KBC 고교동문골프대회 여수고 우승..첫 홀인원 나와
    2024 중흥 S-클래스배 KBC 고교동문골프대회에서 전남 여수고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틀간 나주 골드레이크 CC에서 진행된 KBC 고교동문골프대회에서 여수고가 우승을 차지해 1천만 원의 모교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개인전에서는 순천매산고의 김태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고교동문골프대회 개최 이래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진흥고 임석호 선수에게는 9,8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습니다.
    2024-07-03
  • 광주ㆍ대구ㆍ대전, 3개 보건대 글로컬대학 초광역연합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보건대학 초광역연합을 추진합니다. 광주시 등 3개 도시는 오늘(2일) 광주보건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가 참여하는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업무협약식을 갖고 보건의료 분야 아시아 최고 전문대학 진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3개 광역지자체와 3개 보건대학은 이를 위해 '연합 대학 협의체 구성'과, '상호교류 확대', '지역산업기반 맞춤형 인재 육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24-07-02
  • 장맛비 농수로 기름.."폐양식장서 누출" 추정
    장맛비가 내린 지난달 30일 전남 나주의 한 농수로에서 발견된 폐유는 방치된 기름 탱크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다시면 복암리 일대 농수로에서 발견된 폐유의 누출 경로를 추적한 결과, 농수로 주변 폐양식장에 방치된 기름 탱크에서 내용물이 샌 것을 확인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 농경지와 기름 탱크에서 각각 채취한 폐유의 성분이 같은지 감정해 달라고 국과수에 의뢰했습니다.
    2024-07-02
  • '보도방 이권 갈등' 보복살인 50대 조폭 구속기소
    불법 보도방 업계의 이권에 개입하다가 보복 살인 범죄를 저지른 50대 폭력조직원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달 7일 첨단지구에서 흉기 난동으로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58살 A씨를 특가법 위반상 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폭력조직원 A씨는 불법으로 보도방을 운영하면서 신규 업자들의 유흥업계 진입을 통제해 오다가 다른 업주들과 갈등을 겪었습니다. A씨는 범행 당일 성매매 근절 집회를 벌이던 피해자 1명을 흉기로 보복 살해하고, 경쟁 보도방 업주
    2024-07-02
  • 고흥군,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 "환영"
    고흥우주발사체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되자 고흥군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체국가산단이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가운데 지방권 최초로 예타면제가 확정되자 군청 우주홀에서 환영 퍼포먼스를 펼치고 정부와 전남도, 사업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3,800억 원을 투입해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 봉래면 151만㎡ 부지에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노스페이스 등 발사체 관련 기업들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2024-07-02
  • 이주노동자 단체 "화성 참사 계기로 안전 개선해야"
    광주·전남 이주 노동자 단체가 외국인 18명이 숨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를 계기로, 노동 안전 보건 정책을 전면 개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이주 노동자 단체 10여 곳은 오늘(2일) '화성 아리셀공장 중대 재해 참사 추모 기자회견'을 열고 "일용직으로 불법 파견된 공장 이주 노동자들은 안전 교육과 소방 훈련을 받지 못한 채 희생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 4월 발생한 여수 율촌산단 이차전지 회사의 가스 누출 사고를 보면, 지역 산업단지의 노동 안전 체계도 부실한 상황"이라며 철저한
    2024-07-02
  • 대기오염물질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나온 '전라남도', 사업장은 '광양제철소'
    【 앵커멘트 】 전국에서 대기오염물질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전라남도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5년 연속 전국 최다 배출 사업장으로 지목됐습니다. 청정 전남에 오명을 안겨주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환경부가 지난달 30일 전국 대형사업장 9백여 곳의 굴뚝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대기오염 물질이 많이 나온 곳은 전라남도로, 지난해 4만 2천 톤이 넘게 방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위인 충남과도 2천 톤 차이고, 전국 평균과
    2024-07-02
  • 전남 국립의대 정부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 계약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정부추천대학 선정을 맡을 용역기관과 계약을 마쳤습니다. 선정된 기관은 세계적 컨설팅 전문기업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대형 로펌인 '지평' 컨소시엄입니다. 이들 기관은 의료와 교육 분야 등 전문 컨설팅 경험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정부와 공공기관의 대행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전남도는 곧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은 뒤 설립 방식 선정과 평가 기준 마련, 평가 심사 등을 거쳐 올해 10월까지 의대 설립 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계획입니다.
    2024-07-02
  • 광주 필라테스 '먹튀'..피해자 400여 명 '분통'
    【 앵커멘트 】 광주에서 필라테스학원 두 곳을 운영하는 대표가 회원들에게 폐업을 공지하고 돌연 잠적했습니다. 많게는 수백만 원을 선결제한 피해자들은 이 원장이 건물주 행세를 하며 자신들을 속였다며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필라테스 학원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다급하게 모인 회원들은 속았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최근까지도 회원 모집에 열을 올린 이 학원, 하루아침에 돌연 문을 닫은 겁니다. ▶ 싱크 : 피해 수강생 B씨(음성 변조) - "(폐업 이틀 전까지도)
    2024-07-02
  • [단독] '흉기 난동' 허술한 대응이 화 키워
    【 앵커멘트 】 광주에서 한 중학생이 흉기로 선생님을 위협한 사건 전해드렸는데요. 이 학생은 이전에도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켜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사들은 그때마다 학교 측이 유야무야 대응해 사태를 키웠다고 비판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흉기 난동'을 부린 A군은 지난 4월 열린 학교 체육대회에서 의자를 들어 친구들을 위협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위기관리위원회를 열었지만 이렇다 할 조치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A군은 지난해 4월에도 교우관계 부적응으로 위기관리위원회에 회부됐고, 미술 시간에 흉기를
    2024-07-02
  • 조선대 의대 1학기 학사일정 돌입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이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가장 늦게 1학기 학사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조선대는 이번 학기 수업을 듣지 않으면 제적을 당하게 되는 학생들을 위해, 오늘(1일)부터 의대 수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대는 교육부가 이번 달 발표하는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2학기 운영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2024-07-01
  • '깡통 전세' 전세보조금 가로챈 50대, 징역형
    마구잡이로 부동산을 사들여 전세 임차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은 2022년 자기 자본 없이 이른바 '깡통 전세' 방식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뒤 임차인 7명에게 받은 전세보증금 8억원을 떼먹은 54살 A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A씨의 죄책이 무겁고, 피해자의 고통이 큰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7-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