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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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주택개발사업 맞춰 학교 신설·증축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 곳곳에서 주택 개발사업들이 진행되면서 학생 수요도 새롭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사업주체들과 협의를 거쳐 학교 신설과 증축, 교실 전환 등을 통해 과밀학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인 학교 부지에서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대규모 단지 조성에 맞춰 광주 용두동 참미르초등학교와 선운2지구 운수초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합니다. 광주 곳곳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재개발, 재건축 등 신규 주택단지 개발이 본격화 하면서 학교 설립과 증축
    2025-08-16
  • 광주예술의전당, 하반기 기획공연 풍성
    개관 34주년을 맞은 광주예술의전당이 하반기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번 기획공연은 엄선된 공연을 선보이는 포시즌(For Season), 다양성과 독창성에 초점을 둔 포커스(Focus), 인문학과 클래식을 접목한 마티네 콘서트 11시 음악 산책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또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기간에 열리는 제7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 국립극단 공동제작 등도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2025-08-15
  • 광주 건설현장 잇단 안전사고...인명피해 이어져
    광주 지역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4일) 오후 1시 16분쯤 광주 일곡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머리와 목을 다쳤습니다. 지난 13일 낮 12시쯤 화정동 공사 현장에서 승강기를 설치하던 4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4시 34분쯤에는 북구 월출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40대 인부가 작업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재해당국은 공사장에서 폭염 속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8-15
  • 전남도 벤처·스타트업 연구개발·실증지원사업 도입
    전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미래성장 벤처·스타트업 연구개발과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창업 초기 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술 개발 이후 시장 진입을 앞둔 시제품을 실제 현장에서 테스트하고, 품질 개선 등 전 과정에 최대 8천여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번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하며, 수행 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입니다.
    2025-08-15
  • "4년 전에도 지게차로 인권유린" 외국인 피해자 또 있나
    외국인 노동자를 화물에 묶어 지게차로 들어 올린 가해자가 과거에도 같은 일을 벌였다는 증언이 나와 당국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외국인 노동자 인권유린 사건이 발생한 나주 한 벽돌공장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과거 근무했던 외국인 근로자에게 이 같은 피해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해당 외국인 노동자는 2021년 지게차 운전자 A씨가 2021년 자신을 화물에 묶어 지게차로 들어 올렸다는 취지로 피해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8-15
  • 전남산림연구원 전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서 대상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광복 제80주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전남의 대상 수상은 2022년 이후 3년만으로, 개인 부문에서는 함평의 박민숙 씨와 해남의 김종관 씨가 산림청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무궁화 대축제 품평회는 오는 1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립니다.
    2025-08-15
  • 나라꽃 무궁화,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많은 꽃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나라꽃 무궁화를 소재로 한 꽃축제는 보기가 드뭅니다. 도심 공원이나 수목원 등 어딜 가도 쉽게 볼 수 없을 정도로 멀어졌던 무궁화가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하나둘씩 조성되고 있는 무궁화 공간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항일운동가 양한묵 선생 생가 주변에 조성된 해남 옥천의 무궁화 동산. 광복절을 앞두고 피어나는 무궁화가 생가를 둘러싸고 내걸린 태극기와 어우러져 80년 전 나라를 되찾은 의미를 새롭게 합니다. ▶ 인터뷰 : 송우종
    2025-08-15
  • '위안부 모집 소문' 형사 처벌…광주서도 일제 판결문 확인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 사실을 이웃에게 알린 주민이 형사 처벌을 받은 판결문이 영암군에 이어 광주에서도 확인됐습니다. 광주시가 위안부 지역 피해 사례를 최초로 발굴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1938년부터 1944년까지 광주와 전남 광양·화순·담양 등지 주민들을 일본군 위안부 동원과 관련된 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처벌했습니다.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는 이 7건의 판결문에는 당시 위안부 동원 사실을 근거가 없거나 유언비어로 규정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2025-08-15
  • 광주·전남, 광복 80돌 경축식 개최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광주시는 창업공간 스테이지에서 '광주의 시간, 기억에서 희망으로'를 주제로 경축식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기념 영상 상영과 다양한 축하행사를 가졌습니다. 전남도는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민과 함께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주제로 경축식을 열고 독립유공자 포상과 함께 뮤지컬 '잊지 말자, 오늘' 기념공연을 가졌습니다.
    2025-08-15
  • '광복 80주년' 광주 고려인마을서 기념행사…봉오동 전투 기려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2025 역사를 이어가는 고려인마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독립의 의미와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장에서는 특히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 전투를 재현하는 거리극이 눈길을 끌었고 기념 음악회와 체험 공간 등이 운영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고려인마을 일대를 함께 행진하며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2025-08-15
  • 올바른 역사교육 절실하지만...광복 80주년 계기교육 '실종'
    【 앵커멘트 】 오늘(15일)은 제80주년 광복절입니다. 최근 역사왜곡과 그릇된 역사관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맞는 광복절의 의미가 남다른데요. 그러나 교실 단위의 광복절 계기교육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등에 맞춰 일선 학교에서는 계기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과정과 별개로, 기념일이나 특정 사안을 계기로 그 의미를 교육하고,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키워내기 위해 수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은 의미있는 해
    2025-08-15
  • 전남 광양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한 80대 숨져
    80대 남성이 지자체의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던 중 쓰러져 숨졌습니다. 어제(13일) 아침 8시 45분쯤 전남 광양시 한 병원 인근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잡초 제거 작업을 하던 8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부검 결과 온열질환보다는 지병으로 쓰러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A씨가 참여한 노인 일자리 사업의 경우 지난달부터 아침 7시부터 일할 수 있도록 근무 시간을 앞당겼다며, 현재는 일시적으로 해당 사업을
    2025-08-14
  • '위안부 기림의 날' 광주 곳곳 기념행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광주에서도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추모하는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광주 동구와 서구, 남구와 광산구는 오늘(14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림의 날 행사를 열고,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을 나누고 일본의 사과와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북구도 엊그제 호남 지역 피해자 7인의 얼굴 사진을 전시하고 피해자 증언록을 낭독하는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2025-08-14
  • '혈세 강탈에 악취 논란까지' 골칫거리 전락한 광주 SRF
    【앵커멘트 】 생활폐기물을 고체연료로 바꾸는 SRF 시설이 광주시의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수천억 원대의 운영비용 보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어난 데 이어 이번에는 법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악취가 검출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연성폐기물을 연료로 바꾸는 광주 SRF 시설에 성난 주민 2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악취 검사에서 법적 기준치를 넘는 악취가 검출된 사실이 두 달여 만에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운영사 측은 에어커튼 등 악취 저감을 위한 대책을 마
    2025-08-14
  • 폭우 속 이웃 구한 7인, '의로운 시민' 표창
    지난달 폭우로 인한 재난 현장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시민과 소방관 7명이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17일 하루 4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당시 광주 곳곳에서 위기에 처한 이웃을 구한 7명을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승일 씨와 김인중 씨 등 4명은 광주 동구 소태동에서 빗물에 휩쓸려 아스콘 틈에 낀 노인을 구출했고, 문종준 씨는 북구 신안동 침수지역에서 급류에 휩쓸린 80대 할머니 세 명을 구조했습니다. 또, 북부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최원일&midd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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