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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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드기 주의' 전남에서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
    전남에서 올해 첫 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신안에 사는 70대 후반 A씨가 지난달 2주 동안 집 근처 야산에서 임산물 채취작업을 하다 근육통과 발열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26일 숨졌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전남지역에선 39명의 환자가 발생해 15명이 숨졌습니다.
    2024-07-01
  •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정식 개관..'반쪽짜리' 지적
    【 앵커멘트 】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치유를 돕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가 정식 개관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운영비를 대폭 삭감했고, 광주시에 예산을 일부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시설도 기대에 미치지 못해 반쪽짜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화정동 옛 국군통합병원 부지에 문을 연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는 5.18 등 국가폭력 피해자와 가족들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원예 치유와 난타, 합창, 증언치유 등 2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그러나 '반쪽짜리'
    2024-07-01
  • 광주변호사회 "헌재·대법원 이전 법안 발의 환영"
    광주변호사회가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을 이전하는 법안 발의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광주변호사회는 오늘(1일) 대구변호사회와 공동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 광주 이전과 대법원 대구 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개정안 발의를 환영한다"며 법안 통과를 바랐습니다. 변호사회는 수도권 중심의 사법 체계 개선과 지역 분권 강화를 위해서는 중요 법조 기관의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7-01
  • 금속노조 "GGM, 노조 탄압 중단하라"...사측 "사실 아냐"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가 GGM, 즉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노조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GM이 단체교섭을 미루고 노조위원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노조 탄압에 앞장서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GGM은 성명을 내고 공동교섭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의 판단이 내려진 후 성실히 교섭에 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노조위원장의 징계는 사규 위반과 업무지시 불이행에 관한 일로, 노조활동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습니다.
    2024-07-01
  • 비싸서 못먹는데.. 한우 농가는 어려움 호소 왜?
    【 앵커멘트 】 요즘 음식점에서 한우 소고기 1인분 가격이 4~5만원 이상 수준입니다. 비싸서 한우를 못 먹겠다는 분 들 많을실 텐데요. 그런데 한우 농가들도 어려움을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모레(3일) 국회 앞에서 '한우 반납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왜 그런지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안에서 30년 넘게 한우를 키워온 박석환 씨. 최근 사료량을 줄이고 볏짚량을 늘려서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사료 값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싱크 : 박석환 / 무안 한우 농가 - "사룟값이
    2024-07-01
  • [단독] 중학생이 교사에 흉기 난동..학교는 '쉬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중학생이 교무실을 찾아가 선생님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인명피해 없이 일단락 됐지만, 학교 측은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는 등 사건을 축소하려 해 반발을 샀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흉기를 든 학생과 이를 말리는 학생이 몸싸움을 벌입니다. 주변에 있던 학생과 선생님들이 힘을 합쳐 겨우 흉기를 빼았습니다.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A군이 난동을 부린 건 지난 27일 오후 3시쯤. 한 선생님의 수업 지도에 불만을 품고 교무실을 찾아가 이같은 짓을 벌였습니다. ▶ 인터
    2024-07-01
  • '이주 대상' 무등산 원효사 상인, 손실보상금 승소·이전비 패소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으로 이주 대상이 된 원효사 일대 상인들이 상가 보상 소송은 일부 승소했지만 주거 이전비와 생활비 지원 소송에선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3부는 무등산국립공원 원효공원마을지구 내 부동산 공동소유주 3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실보상금'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거 이전비와 이사비 지급 청구에 대해선 해당 건축물이 주거용으로 인정되지 않아 기각됐습니다. 또 무등산 원효공원마을구 상가를 빌려 식당을 영업했던 임차인 2명이 국립공원 공단을 상대로 '생활대책 대
    2024-06-30
  • 전남도 고소득 수산자원 주꾸미 자원조성 박차
    전남 연안에 어린 주꾸미 종자 방류가 12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다음 달(7월) 3일까지 자체 생산한 어린 주꾸미 종자 20만 마리를 4개 시군에 방류합니다. 2013년 이후 전남 연안에 방류된 어린 주꾸미는 289만 마리에 달하고, 전남지역 생산량은 전국의 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4-06-30
  • '이별 앙심' 전 남자친구 집에 불 지른 30대 입건
    헤어지자고 한 전 남자친구의 집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29일) 오전 7시 반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빌라에서 라이터로 불을 질러 현관문 도어락을 태운 혐의로 30대 여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불은 곧바로 출동한 소방에 의해 4분 만에 진화됐고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한 달가량 교제한 남자친구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들고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6-30
  • 광주시, 한식·식육식당 음식물 재사용 등 특별점검
    광주시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섭니다. 광주시와 자치구·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등 5개 반 3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300㎡ 이상 한식당과 식육·한우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446곳을 대상으로 내일(7/1)부터 19일까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음식물 재사용 여부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위생 관리, 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을 살핍니다. 최근 광주 북구의 유명 정육식당에서 잔반을 재사용하거나 유
    2024-06-30
  • 청년기업, 정책 펀드로 성공 신화 이뤘다
    【 앵커멘트 】 함평에 둥지를 튼 청년기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투자를 받아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개발한 자율주행 농기계가 빠르게 보급되는 등 아시아 농기계 시장 석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함평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긴트라는 청년 기업이 동함평산단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넓다란 부지에 마련된 시연장에선 사람이 타지 않은 트랙터와 이앙기가 스스로 작업을 합니다. 이 기업이 개발한 자율주행 농기계 키트는 오차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2024-06-30
  • 장맛비 틈타 농수로에 폐유 뿌려..논밭 피해 우려
    100mm가 넘는 장맛비가 내리는 사이 농수로에 누군가 다량의 폐유를 버려 피해 확산이 우려됩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나주시 다시면 복암리의 농수로 일부 구간에 폐유가 버려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뿌려진 폐유는 농수로를 따라 빗물과 함께 주변 배수장까지 확산했고, 농수로 주변 논밭의 피해 확산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나주시와 농어촌공사, 소방, 경찰은 농수로를 흡착포로 덮고, 주변 초지에 뿌려진 폐유를 닦아 냈습니다. 나주시는 비 오는 틈을 타 고의로 폐유를 뿌리듯 버리고 간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
    2024-06-30
  • 장마 전선에 광주·전남 비피해..새벽까지 40mm 더 쏟아져
    【 앵커멘트 】 어제부터 많은 비가 광주와 전남 지역에 쏟아지면서 수십여 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비는 내일(1일) 새벽까지 최대 40mm 더 내리겠고, 이번 주 내내 장맛비가 오락가락할 전망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주택가. 담장 위에 심어진 나무가 쏟아진 비에 기울며 전봇대를 위태롭게 걸쳐있습니다. 추가 붕괴 위험에 인근 도로 출입을 막는 안전판이 세워졌고, 긴급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 인터뷰 : 김분순 / 광주광역시 봉선1동 - "(나무가) 많이 기울어
    2024-06-30
  • 순천 사우나 화재로 6명 대피.."유증기 원인 추정"
    도심 사우나 건물 지하실에서 불이 나 작업자들이 대피했습니다. 오늘(29일) 오후 1시 10분쯤 순천시 연향동의 한 사우나 지하실에서 불이 나 기름탱크를 철거하던 작업자 6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름탱크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유증기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9
  • 동강대, 글로벌 비전 선포식..'K-컬처 페스티벌' 개최
    동강대학교가 다문화 인재양성과 외국인 학생 유치를 통한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동강대는 오늘(29일) 글로벌 비전 선포식을 갖고 250만 외국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고 글로벌 다문화 인재양성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비전 선포식과 함께 열린 제1회 K-컬처 페스티벌에는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유학생과 근로자 등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참가해 K-POP 콘테스트와 K-한글 콘테스트 등 경연을 펼쳤습니다.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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