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교서 고3 기말고사 시험지 유출 '파문'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지 일부가 유출돼 교육당국이 감사에 나서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알고보니, 고3 자녀를 둔 학교운영위원장이 행정실장과 짜고 시험지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선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지난 6일부터 치른 기말고사 시험지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 교육 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인터뷰 : 학교 관계자 -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서 조사를 해보니까, 아무래도 시험지가 유출된 것 같다..."
2018-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