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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지역 R&D 생태계 혁신 논의…김용범 "연구자 중심 전환 강조"
    【 앵커멘트 】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어 전남대학교를 찾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역 과학기술인들이 함께한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정부는 연구개발(R&D) 생태계 혁신을 위한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하정우 AI 미래기획수석이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과학기술계와 연구개발 제도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돼 구체적
    2025-10-27
  • 광주 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메시지도 대안도 없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무산 뒤 지역의 실망감이 커지는 가운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시민들을 위로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감이 컸었는데, 이번 방문에서는 별다른 메시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은 지난 24일 한미 관세 협상 뒤 귀국하며 곧바로 광주행 일정을 잡았습니다. 대통령 공약이었던 국가 AI 컴퓨팅센터 무산으로 지역민의 실망감이 큰 만큼 새로운 대안 제시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컸습니다. 특히 한미 관세협상과 APE
    2025-10-27
  • 용산은 3분기에만 땅값 1.96% 올랐는데...광주 0.11%↑·전남 0.01%↓
    올해 3분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지가 상승폭이 전국 평균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남은 지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기간 땅값이 하락한 곳은 전남과 제주뿐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7일 발표한 '25년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광주 지가는 0.11% 상승, 전남은 0.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는 지난해 동기 0.4%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2023년 1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전남보다 하락폭이 큰 지자체는 제주(-0.2%)가 유일
    2025-10-27
  •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전남 대표 문화축제 위상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전남지역 대표 문화축제로서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남도영화제 시즌2는 전남도민과 전국 관람객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5일 동안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총 관객수가 2만 1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총 7편의 작품이 시상됐으며, 최고상금 700만 원이 수여되는 '남도장편경쟁 작품상'은 이원영 감독의 '미명'이 수상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남도의 자연과 산업, 사람의 이야기를 영화로 담아 지역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전남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모든 도시가 영화의
    2025-10-27
  • 농어촌공사 광주지사, 수질보전 위한 '내고향 물살리기 캠페인'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는 27일 광주시 광산구 진곡동 소재 진곡저수지에서 수질보전과 안전영농을 위한 '내 고향 물 살리기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직원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저수지 부유 쓰레기와 생활폐기물 등 약 750kg을 수거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저수지 주변 쓰레기 투기 행위를 예방하고, 농업용수 수질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김철상 지사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깨끗한 농업용수 확보와 더불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수질보전 활동의 의미
    2025-10-27
  • 내일 출근길, 올가을 들어 가장 춥다...서울 2도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8일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등 전국이 더 추워지겠습니다. 경북권에는 27일 밤 9시를 기준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8도 분포로 27일보다 1~5도 가량 낮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수원 1도, 춘천 -2도, 대전 2도, 전주 5도, 광주 7도, 제주 13도, 대구 3도, 부산 7도 등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낮
    2025-10-27
  • 전남 나주 농수산식품, 캐나다에서도 살 수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캐나다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손잡고 지역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수출 확대에 나섰습니다. 나주시는 24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캐나다 A-Mart와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A-Mart 최병화 대표는 나주 출신으로, 2007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아시아 식품 전문 유통업체를 설립해 현재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 진행됐으며, 윤병태 시장과 최병화 대표, 나주 수출업체 골든힐 한문철 대표가 참석해 나주 농수산물의 캐
    2025-10-27
  • 화순군청 복싱부, 전국체전 금·은·동 메달 쾌거
    화순군청 복싱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냈습니다. 박초롱 선수는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24년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임애지 선수는 여자 일반부 라이트급 결승에서 울산의 오연지 선수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또, 남자 일반부 슈퍼헤비급 주태웅 선수도 치열한 경쟁 끝에 동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2025-10-27
  • 수협, 어민 대출엔 '찔끔'...도이치·사랑의교회에는 '펑펑' [국정감사]
    수협이 어민과 귀어인의 대출 요청은 거부하면서 도이치모터스와 사랑제일교회에는 수십억 원의 대출을 실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문금주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어민의 삶을 지탱해야 할 협동조합이 권력형 기업에는 문을 열고 정작 어민에게는 닫아걸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2024년 부안수협은 내수면 어민의 사료비 대출을 "상품 부실률이 높다"며 거부했습니다. 사료비는 어업 경영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필수 비용으로, 대출이 막히면 사실상
    2025-10-27
  •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 역사 관광지로 새단장
    장성군이 필암서원 내 유물전시관과 집성관의 수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31일 재개관식을 엽니다. 이번 사업은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총 1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전시 연출 설계와 제작을 거쳐 지난 9월 공사가 완료됐습니다. 유물전시관은 영상, 음향, 미디어 파사드, 터치 스크린을 갖춘 디지털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해 관람객 누구나 쉽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집성관은 교육, 공연,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됐으며, 청렴의 의미를 담은 '청렴관'과 장성아카데미의 역사를 소개하는 '아카데
    2025-10-27
  • 서삼석 "수협 아니라 술협...음주운전 3회 적발 직원, 징계 후 복귀" [국정감사]
    수협은행 직원이 음주운전으로 세 차례 적발돼 법정 구속까지 됐음에도 불구하고 '정직 6개월'의 가벼운 징계만 받고 복귀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무안신안)이 수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직원 A씨는 2008년과 2014년에 이어 202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 도로교통법상 '삼진아웃'에 해당해 법정 구속됐습니다. A씨는 세 번째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8% 이상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
    2025-10-27
  • 위기의 전복 양식...전라남도, 320억 투입해 대책 마련 나선다
    전라남도가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전복 양식 어업인들을 위해 지원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27일 전복 생산량 급증과 가격 폭락, 어가 부채 증가가 겹치면서 전복 양식업이 존폐 위기에 처함에 따라 생산·금융·유통 전 분야에 걸친 종합 대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전남의 전복 생산량은 양식 기술 발전과 시설 확대로 2014년 8,887톤에서 2024년 2만 3,355톤으로 10년 만에 2.6배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이 맞물리면서 kg당(10미 기준) 산지 가격은 같은 기간
    2025-10-27
  • 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계획서 재차 '반려'
    전남 목포시에 따르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 중인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가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재차 반려됐습니다. 이번 반려는 사업계획서에 포함된 설계 제원과 대기오염물질 예상 배출농도 등의 자료가 일관되지 않고 상호 불일치가 다수 발견돼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의료폐기물 처리에 검증되지 않은 소각로 기술을 적용하려 한 점 등이 주요 사유로 지적됐습니다. 앞서 해당 사업자는 과거에도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설계 제원 불일치, 세부내용 및 설계도면 미제시 등의 이유로 반려된 바 있습니다. 이후
    2025-10-27
  • "신령님의 선물인가" 지리산서 '감정가 1억 3천만 원' 산삼 무더기 발견
    전북 남원시 운봉읍의 지리산 자락에서 산삼 24뿌리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발견된 산삼이 천종산삼으로 확인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천종산삼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산속에서 자연 상태로 4대 이상을 거치며 자란 산삼을 말합니다. 이번에 발견된 산삼은 약초꾼 66살 정모 씨가 암반으로 이뤄진 해발 700여m의 계곡에서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정 결과 가장 큰 어미 산삼(모삼)은 뿌리 길이 40여㎝의 8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발견된 24뿌리의 전체 무게는 152g입니다. 한
    2025-10-27
  • 섬·연안 자생식물서 '미녹시딜 수준' 탈모 억제 효능 확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전남바이오진흥원이 목포 고하도에서 채집한 섬·연안 자생식물 '가는갯능쟁이'에서 모발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가는갯능쟁이는 바닷가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염생식물로, 최근에는 대기 중 탄소를 저장하는 블루카본 자원으로 주목받아 기후변화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 자생식물인 가는갯능쟁이 추출물이 모발 세포 성장을 촉진하고 탈모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실험 결과, 가는갯능쟁이 추출물(50~200 μg/m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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