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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톤 화물차서 맥주병 '와르르'...광주 도심 출근길 교통정체
    광주광역시 도심의 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맥주병이 쏟아져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19일 아침 7시 40분쯤 광주 북구 용두동 용두대교(편도 3차선)를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맥주병이 담긴 상자 100여 개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에 맥주병이 깨지면서 일대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가 난 도로 2·3차로의 통행을 제한해 30분 만에 사고 수습을 마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좌회전을 하다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
    2025-12-19
  • "내 강아지를 학대해?" 동료에 흉기 휘두른 중국인 '긴급체포'
    자신의 반려동물을 학대했다며 동료에 흉기를 휘두른 2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중국인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광산구 월곡동 한 주택에서 50대 중국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가 자신이 기르는 반려동물을 학대했다고 의심을 품고 미리 흉기를 준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알게 된 사이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집주소를 아는 사람은 B씨뿐이라
    2025-12-19
  • 전남산림연구원, 광양 백운산서 멸종위기 식물 확인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광양 백운산에서 대홍란·노랑붓꽃 등 멸종위기종이 자생하는 것을 확인해 '전남의 식물자원, 광양시 백운산편 도감'을 발간했습니다. 이번 광양시 백운산편 도감은 2024년 보성군 일림산편과 담양군 가마골편에 이어 세 번째 전남의 식물자원 책자로, 산림자원조사를 통해 직접 촬영한 사진은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합니다. 2025년까지 3년간 조사한 645종의 식물 가운데 320여 종의 식물사진이 담겼습니다. 수집한 식물표본은 백운산산림박물관에 보관해 관람객에게 전시 중입니다. 광양시 백운산에 대한 산
    2025-12-19
  • 아너소사이어티 전남 165호·강진군 9호에 이용기 성일축산 대표
    이용기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18일 열린 강진군 산타원정대 출정식에서 강진군 제9호이자 전라남도 165호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습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강진 출신인 이 대표는 전남대 농대를 졸업 후 양돈업에 뛰어들어 꾸준히 축산업 발전에 힘써 왔습니다. 이날 가입식에는 허영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진원 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해 나눔 문화 확산을 응원했습니다. 이용기 대표는 "고향에서 받은 사랑에 대
    2025-12-19
  • 전라남도, 화순전남대병원에 의료인프라 개선 125억 지원
    전라남도가 화순전남대병원에 12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도민들이 고난도 의료 서비스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예산 지원으로 화순전남대병원은 수술실 규모를 확대하고 고난도 중증질환 진단·치료를 위한 핵심 장비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주요 장비는 △감마나이프 △디지털 혈관조영 촬영 장치 △엑스선 혈액조사기 △방사면역검사 반자동화 시스템 △위·대장내시경 세트 △자동유방초음파 시스템 △디지털 X-선 진단기 등입니다. 전남도는 화순전남대병원이 응급·심뇌혈관&
    2025-12-19
  • 보성군·여수공항, '남해안 관광 연계 강화' 협약
    보성군과 여수공항이 손잡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공항 이용 확대에 나섰습니다. 보성군과 여수공항은 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항공과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 발굴과 특산물 홍보, 공항 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보성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수공항을 활용한 관광객 유입 경로를 다양화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2025-12-19
  • 곡성군, '모험가들의 도시' 관광 코스 개발
    곡성군은 '모험가들의 도시, 곡성'을 주제로 체험·모험형 관광 코스 4종을 개발해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곡성군은 섬진강·대황강 익사이팅 챌린지와 트레일 러닝 코스 등 자연을 활용한 콘텐츠로 사계절 관광자원화를 추진합니다. 2026년부터는 여행상품 운영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2025-12-19
  • "완도, 해양치유 산업 글로벌 거점" 도약시킨다
    완도군이 해양치유와 해조류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육성됩니다. 전남도는 어제(18일)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정책비전투어에서 해양치유산업과 청정바다의 풍부한 해조류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 해조류 블루카본 탄소경제 실현과 글로벌 해양치유도시 조성 등 9대 미래핵심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양식 미역 엽체 탈락 피해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건의가 이어졌고, 김 지사는 피해 조사 결과를 근거로 정부에 자연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12-19
  • GS칼텍스,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
    GS칼텍스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하며 기업 참여 1호가 됐습니다. GS칼텍스는 기업체로는 처음으로 섬박람회조직위와 업무협약을 맺고 직원 복지를 위해 섬박람회 입장권 2,100매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내년 9월부터 석 달 동안 돌산 진모지구와 세계박람회장 등지에서 열립니다.
    2025-12-19
  • LPGA 해남대회 우승 김세영 선수, BMW 해남군에 성금 3천만 원 기탁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해남대회' 우승자인 김세영 프로골프 선수와 BMW 도이치 모터스가 성금 3,000만 원을 해남군에 기탁했습니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남군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장애인 복지시설 4개소로 전달해 동절기 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지난 10월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치러진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에는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2025-12-19
  • 광주·전남 일교차 15도 안팎 "건강관리 주의"
    금요일인 오늘(19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교차가 크고 아침엔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이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토요일에는 5mm에서 10mm의 비가 내리고, 찬 공기가 밀려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025-12-19
  • 나주시의회 "에너지공대 총장 공백 장기화, 대학 경쟁력 위협"
    나주시의회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공백 사태의 즉각적인 해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시의회는 어제(18일) 본회의에서 총장 선임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2년째 이어진 공백으로 대학 운영 차질과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후·에너지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총장 선임 절차를 조속히 재개하고, 정부 차원의 행정·재정 지원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2-19
  • 전국 흐리고 "일교차 커요"...오후엔 경남 남해안 비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까지 경남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북 남부 동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입니다. 기온은 평년(아침 -9∼2도·낮 2∼10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6도, 인천 1.0도, 수원 -2.8도, 춘천 -4.0도, 강릉 1.7도, 청주 0.1도, 대전 -1.2도, 전주 1.9도, 광주 2.3도, 제주 7.8도, 대구 -2.1도, 부산 9.4도, 울산 5.0도, 창
    2025-12-19
  • 광주 인권옴부즈맨 "안창호 사퇴...인권위 쇄신해야"
    광주광역시 전현직 인권옴부즈맨들이 내란 수괴 윤석열을 비호하고 내란을 옹호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에게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18일 공동성명을 내고 "국가인권위는 국가권력으로부터 독립해 인권침해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해야 하지만, 최근 운영과 주요 결정은 기본 원칙에서 벗어났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가인권위의 침묵과 부적절한 판단, 피해자·소수자 중심 원칙의 후퇴를 지적하며 "국가인권위가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2025-12-18
  • 영광군, RE100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용역 착수
    영광군은 지난 17일 군청에서 RE100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보고회에서는 중앙정부 RE100 정책 동향과 산업단지 조성 방향, 입주 수요조사 및 후보지 비교·분석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영광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실행 가능한 조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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