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초등학생의 등하굣길 안전점검에 나서 173건의 보완사항을 발견해 자치구에 통보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보행로 확보와 과속방지턱 신설, 어린이보호구역 차선 도색, 과속카메라 설치와 횡단보호 이설 등 173건의 보완 사항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는 지난 1월 말부터 이달 16일까지 광주지역 155개 초등학교 인근 시설물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광주시가 투자유치 기업의 정보를 유출한 공무원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투자유치 기업의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소속 고위 공무원 2명과 청와대 행정관 등 3명을 직무상 비밀 누설죄 등의 혐의로 다음주 광주경찰청에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감사위원회는 "광주시가 공식적으로 밝힌 이외의 내용이 외부로 흘러나갔다"며 "관련 자료의 유출 경위와 '최종 종착지'가 어디인지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주년을 맞는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나비 날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함평군은 엑스포공원 나비생태관에서 기관 단체장과 어린들이 참여한 가운데 호랑나비 등 2천 18마리를 날리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 앵커멘트 】 변변한 정기선 없이 표류했던 무안국제공항이 슬슬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사드 여파로 중단됐던 중국 노선을 비롯해 일본과 동남아 국제 정기선이 잇따라 취항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9월 사드 여파로 중국 베이징 노선이 중단되면서 무안공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정기선이 없는 국제공항이었습니다. 비정기 노선이 어렵사리 운영됐지만 무늬만 국제공항이라는 꼬리표를 달아야 했습니다. 그런 무안공항이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변변한 정기선 없이 표류했던 무안국제공항이 슬슬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사드 여파로 중단됐던 중국 노선을 비롯해 일본과 동남아 국제 정기선이 잇따라 취항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9월 사드 여파로 중국 베이징 노선이 중단되면서 무안공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정기선이 없는 국제공항이었습니다. 비정기 노선이 어렵사리 운영됐지만 무늬만 국제공항이라는 꼬리표를 달아야 했습니다. 그런 무안공항이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고은 시인의 목포 원도심 조형물을 두고 철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법정 스님이 고은 시인을 만나 불교에 귀의한 사실을 기리기 위해 목포시가 원도심 정광정혜원에 설치된 조형물을 두고 철거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형물이 고은 시인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만큼 확대 해석이라는 반발도 있어 목포시가 철거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철갑 다시마라고 들어 보셨을까요? 일반 다시마에 비해 더 두껍고 길어서 붙여진 이름이죠. 맛과 향이 더 뛰어날 뿐 아니라 저장성도 좋아서 상품성을 자랑합니다. 이동근 기자가 다시마 채취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청정 해역으로 이름 난 완도 신지도 앞 바다. 빼곡하게 들어선 양식장 부이 사이로 어민들의 다시마 조업이 분주합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완도 신지도의 철갑 다시마는 다른 다시마에 비해서 엽체가 두껍기 때문에 저장성이
【 앵커멘트 】 철갑 다시마라고 들어 보셨을까요? 일반 다시마에 비해 더 두껍고 길어서 붙여진 이름이죠. 맛과 향이 더 뛰어날 뿐 아니라 저장성도 좋아서 상품성을 자랑합니다. 이동근 기자가 다시마 채취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청정 해역으로 이름 난 완도 신지도 앞 바다. 빼곡하게 들어선 양식장 부이 사이로 어민들의 다시마 조업이 분주합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완도 신지도의 철갑 다시마는 다른 다시마에 비해서 엽체가 두껍기 때문에 저장성이
목포시가 화물차와 대형 버스 등의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목포시는 교통안전법 개정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영세 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6월까지 부착비용의 80%인 1대 당 4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과열 방지와 공직자 선거 중립을 위해 특별감찰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오는 6월 12일까지 4개 반 86명의 감찰요원을 투입해 공무원의 선거 관련 불법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감찰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감찰은 선거를 비리로 선심성 예산 집행과 민원처리 지연, SNS 등을 이용한 지지와 비방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 앵커멘트 】 목포시가 섬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바다에 관로를 묻는 특수공법 선정을 놓고 공정성 시비가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이동근 기자입니다. 【 기자 】 목포시가 외달도 등 3개 섬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도관이 바다를 관통하는 방식인데 시작부터 잡음이 무성합니다. 특수 공법 선정을 두고 공정성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통상 특수공법은 투명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심의
【 앵커멘트 】 목포시가 섬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바다에 관로를 묻는 특수공법 선정을 놓고 공정성 시비가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보보에 이동근 기자입니다. 【 기자 】 목포시가 외달도 등 3개 섬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도관이 바다를 관통하는 방식인데 시작부터 잡음이 무성합니다. 특수 공법 선정을 두고 공정성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통상 특수공법은 투명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심
전남 어업인 가구 8곳 가운데 1곳은 억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전남에서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어업인 가구는 2천 3백 84 어가로 전체의 12.6%를 차지했는데, 2016년보다 10.2% 늘어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전복과 굴 등 패류 양식이 가장 많았고 뒤이어 해조류 양식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수산물 생산 증가와 김 수출 호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