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산단 분양률 대부분 50% 밑돌아
전남 산업단지 상당수가 분양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박철홍 의원이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말 기준 전남의 산단 분양률은 강진산단 19%, 담양산단 19%. 목포 세라믹산단 23% 등 영광 대마산단을 제외하고 대부분 분양률이 50%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유치를 위한 상투적인 산단 조성보다는 전기차나 태양광 등 유망 시장을 공략하는 새로운 산단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2017-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