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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강하게 다그쳤다" KIA 동성고 마지막 퍼즐 완성한 김기훈 맹활약
    "중요한 경기였기에, 나를 강하게 다그쳤다" KIA 타이거즈 불펜 김기훈이 삼성 라이온즈 타선을 틀어막으며 맹활약했습니다. 9월 첫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경기에서 김기훈은 제임스 네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 데뷔전을 치른 에릭 스타우트에 이어 5회 구원등판했습니다. 이날 김기훈은 3이닝 동안 2K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전날 삼성과의 총력전에서 불펜진 소모가 많았던 KIA 입장에선 최고의 활약이었습니다. 김기훈은 마운드에서 5회, 7회 삼자범퇴하며 경기 초반 5대 0까지 점
    2024-09-02
  • '슈퍼스타' KIA 김도영, 2경기 연속 홈런포.."40-40, 멀지 않았다"
    '슈퍼스타' KIA타이거즈 김도영이 매 경기마다 대기록을 경신하며 KBO에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김도영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4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몸쪽 낮게 제구된 볼을 비거리 130m 홈런으로 연결시킨 김도영의 괴력에 SSG 선발 김광현은 주저앉기도 했습니다. 전날 1회 말 1사 1루 상황 투런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입니다. 이로써 97타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앞으로 3타점만 더 추가하면 데뷔 이후 첫 100타점 달성과 함께, 30홈런-100
    2024-08-30
  • KIA 이범호 "에릭 스타우트, 최상의 선수..비자 해결되면 바로 등판 가능"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새 대체 외인 '에릭 스타우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데려올 수 있는 상황에선 최상의 선수를 데려온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스타우트의 피칭을 지켜본 결과 "4~5가지 구종을 체크해보니 공은 다 잘 던진다"며 "체인지업도 좋고 스위퍼도 각도 있고 커터도 그렇고"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아무래도 저희가 관중도 굉장히 많은 팀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2024-08-29
  • 후배들에게 보내는 양현종의 편지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후배 투수들에게 보낸 편지가 화제입니다.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사진을 보면 '양현종 올림' 이라는 제목과 함께 '우리 투수들! 정말 잘하고 있다. 너무 고생많았고 끝까지 후회없이 한번 해보자'며 팀 내 고참투수서 후배 투수들에게 하고픈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며 오래오래 같이 하자'고 전했는데요. 마운드 위에서 자신감 또한 잊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어깨 펴고, 고개 들고 상대방을 위에서 아래로 쳐다보고 공을 찢으라'고 말했는데요. 그간 양현종이 후배
    2024-08-28
  • KIA, 결국 대체 외인 '에릭 스타우트' 영입..이르면 29일 '합류'
    팀 1선발 제임스 네일의 이탈로 마운드 운용에 빨간불이 켜진 KIA 타이거즈가 결국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KIA는 대체 외국인 선수로 투수 31살 에릭 스타우트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연봉은 4만 5천 달러, 약 6천만 원입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 엘린 출신의 에릭 스타우트는 좌완 투수로 신장 188cm, 체중 98kg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 6시즌,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에서 2시즌을 뛰었으며, 올 시즌에는 CPBL 중신 브라더스 소속으로 20경기
    2024-08-28
  • '스윙 한 번이면 충분' KIA 최형우, 복귀전에서 홈런포 가동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는 스윙 한 번이면 충분했습니다. 지난 27일 KIA 타이거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0대 4 강우콜드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KIA 라인업에는 한 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7일 내복사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20여 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최형우가 4번 지명타자로 나섰습니다. 1회말 기회를 잡은 최형우는 SSG 선발투수 엘리아스의 스트라이크 존 상단 위쪽에 꽂힌 두 차례 직구에는 스윙을 하지 않은 채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최형우
    2024-08-28
  • KIA 양현종 10승, 최형우 복귀 홈런..5회 강우콜드 승리
    KIA 타이거즈가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3연전 첫 경기를 승리했습니다. KIA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10대 4, 5회 콜드게임으로 이겼습니다. 시즌 성적은 72승 2무 48패를 기록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양현종이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2022년 12승 이후 2년 만에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타선에서는 부상을 털고 돌아온 최형우가 복귀 당일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김선빈이 3타
    2024-08-27
  • '마운드 비상' KIA 이범호 감독 "1~2점으로는 안 돼..다시 '공격형' 팀으로 변화"
    팀 내 1선발의 전력 이탈로 마운드 운영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KIA 타이거즈 사령탑 이범호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이범호 감독은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불의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향후 마운드 운영에 대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전날 기준 2위 삼성 라이온즈와는 5.5게임 차. 가을 야구 진출을 놓고 1~2경기 차로 치열하게 중위권 싸움이 진행되는 가운데 KIA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고도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2024-08-27
  • "Good Luck, James" KIA 동료들의 뜨거운 응원..팬들도 눈시울 붉혔다
    지난 26일 KIA 타이거즈 구단 유튜브 채널 '기아타이거즈 - 갸티비'에는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큰 수술을 받은 제임스 네일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콘텐츠가 올라왔습니다. 주장 나성범을 시작으로 김선빈, 김태군, 양현종 등 시즌 전부터 지금까지 동고동락한 동료들이 회복 중인 네일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나성범은 "못 본 지 하루 밖에 안 지났는데 빨리 보고 싶다"면서 "어서 야구장에서 봤으면 좋겠다. 맛있는 고기도 먹으러 가자"고 네일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김선빈은 "다친 게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우
    2024-08-27
  • '시즌 아웃' 네일..KIA, 1위 수성 앞두고 마운드 '고심'
    【 앵커멘트 】 7년 만의 통합우승을 노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에 대형 악재가 터졌습니다. 팀의 1선발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정규리그 막판 마운드 운용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얼굴을 감싸 쥔 제임스 네일이 더그아웃으로 뛰어들어갑니다.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턱을 강타 당한 네일은 턱관절 골절로 고정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재활 후 복귀까지는 최소 두 달 이상은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실상 정규시즌을 마감했습니다. ▶
    2024-08-26
  • '3병살 3실책' KIA, NC에 뼈 아픈 루징시리즈
    KIA 타이거즈는 지난 주말 창원 원정길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 마지막경기에서 2대 8 역전패하며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양 팀 각 10안타를 기록했지만 KIA의 3병살 3실책이 뼈아팠습니다. KIA 타선은 앞선 KBO 복귀 3경기에서 기대에 못미친 요키시를 상대로 1회부터 몰아쳤습니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우익수 앞 안타로 루상에 나갔고, 이어 김선빈의 희생번트, 김도영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리는 데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어 소크라테스의 중견수 방면 오른쪽 안타로 2루에 있던 김도영도 홈으로
    2024-08-26
  • "너를 믿어, 무조건!" 대투수 양현종의 진심 어린 조언..'KIA 마운드 미래' 달라질 수 있을까?
    KIA 타이거즈 양현종의 진심 어린 조언, 후배에게 닿을 수 있을까? 지난 22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1점차로 끌려가던 7회초, 마운드에 선 KIA 최지민은 ⅓이닝동안 2사사구를 기록하며 크게 흔들렸습니다. 무사 1·2루 상황에서 전상현에게 공을 넘기고 마운드에서 내려온 최지민.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경기력에 최지민은 더그아웃에 앉아서 무언가 생각에 잠긴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즌 KIA 마운드에 혜성같이 등장한 최지민은 58경기에 출전해 6승 3패 3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2.12 등을
    2024-08-23
  • '日전역 울려퍼진 韓교가'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첫 우승..KIA와 인연도
    일본의 한국계 국제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며 기적의 역사를 썼습니다. 특히 이번 우승은 고시엔 구장이 개장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의 우승으로 더욱 뜻깊은 순간이 됐습니다. 교토국제고는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에 연장 접전 끝에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경기는 9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으로 '0'의 균형이 깨지지 않았습니다. 각 팀은 몇 차례 득점권 찬스를 만들기도
    2024-08-23
  • '김도영 32호포' KIA, 롯데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시즌 70승
    기아 타이거즈가 타선과 불펜진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기아는 2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6대4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아는 선발로 나선 김도현이 2회 3점, 3회 1점을 내주며 먼저 0대4로 끌려가기 시작했지만 4회 말 이우성의 적시타와 5회 김태군, 6회 김도영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한 점 차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경기가 뒤집혔던 것은 8회 말. 박찬호, 김선빈의 연속 안타와 김도영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기회
    2024-08-22
  • '대기록 달성' KIA 양현종은 아직 배고프다..다음 목표? '10시즌 연속 170이닝' 정조준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43년 KBO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2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광주 홈경기에서 양현종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7피안타(2피홈런) 4실점 7삼진 1사사구 투구수 69개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양현종은 이강철(현 KT wiz 감독), 장원준(전 두산베어스)이 가지고 있던 10시즌 연속 100탈삼진 기록에 이름을 추가했고, 종전 송진우(한화 이글스)가 기록했던 KBO 최다 탈삼진 개수 2,048개를 경신했습니다. 양현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기록 달성과 관련, "한편으로 후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야구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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