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한빛원전이 있는 전남에 지난 10년간 2.0 이상의 지진이 43차례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국회 신용현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10년간 규모 2.0이상 지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남은 43차례 지진이 발생해 124차례 지진이 난 경북에 이어 원전 지역 중 두 번째로 지진 발생이 많았습니다.
신용현 의원은 영광에 원전 6기가 몰려있는 전남도 결코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며 원자력안전법 개정을 통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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