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분야 전문가들은 현행 전기요금에 대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0일부터 5일간 에너지와 경제학자 등 106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웹 조사 결과,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완화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94.3%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누진제 폐지 가능성을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한전 조환익 사장은 단일요금제를 취하는 곳은 전세계적으로 독일 한 곳뿐이라며 누진제 폐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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